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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교류사업’물꼬 터 달라!... 탁상행정 항의!

환경농업인단체, 도농교류 활성화되도록 소비자들도 참여하게! 사업 겉돌게 만드는 규정 고쳐야!

(사)환경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이상국)가 도농교류사업 활성화를 가로 막고 있는 시행지침을 바꿔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 단체는 도시와 농촌의 교류촉진과 농업ㆍ농어촌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해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도농교류협력사업에 큰 공감과 지지를 표하며, 1999년 시작부터 현재까지 본회를 비롯한 다수의 농업인 단체 및 소비자단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왔다는 것. 그러나 올해 도농교류협력사업은 사업취지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현실과 동떨어져 기존의 사업성과까지 무산시키는 심각한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사)환경농업인단체연합회가 지적하고 있는 첫째 문제는 도농교류협력사업의 대상을 농어촌ㆍ체험휴양마을(정부가 지정한)로 제한하고 있는 것이고, 둘째는 도농교류협력사업에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참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들은 농식품부가 지금까지의 도농교류협력사업이 농민 및 관련 소비자단체의 자발적ㆍ창의적 노력과 협력에 근거한 것임을 되새길 필요가 있고, 무엇을 목적으로 도농교류협력사업을 시행하고 있는지 되묻고 있다.

이에 따라 도농교류협력사업 대상 지역을 정부가 지정한 농어촌ㆍ체험휴양마을로 제한하려는 방침을 철회하고 농어촌지역의 모든 마을로 확대할 것을 (사)환경농업인단체연합회는 요구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기동취재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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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폭설 미리미리 대비 당부..."겨울 인삼밭 보온재·물길 정비 서두르세요"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인삼밭 점검과 시설물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는 등 사전 대비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최근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겨울은 한반도 주변 해수면 온도가 최근 10년 평균보다 높아 찬 공기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농가에서는 기상 예보와 특보를 자주 확인해 미리 대응해야 한다. 먼저, 갑작스러운 폭설이나 강풍에 대비해 인삼 해가림 시설의 지주목(지지대)과 결속 부분, 차광망 고정 상태 등을 점검하고, 약한 구조는 미리 보강, 버팀목을 설치한다. 눈의 양이 많지 않더라도 일시적으로 눈이 집중해 내리면, 시설물에 가해지는 무게가 증가해 붕괴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이때는 차광망을 일부 걷어 연쇄 붕괴를 막아야 한다. 아울러 막 파종을 마친 인삼밭은 두둑 위에 부직포, 비닐 등 보온재를 덮어준다. 인삼을 재배 중인 본 밭의 토양 표면 균열이나 뿌리 들뜸이 없는지 살피고, 들뜸이 보이면 바로 흙을 더 덮어준다. 물 빠짐과 수분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눈이나 비가 내린 뒤 녹은 물이 오래 고여 있으면 뿌리가 썩거나 병 확산 위험이 커진다. 밭의 경사면과 고랑, 물길 등 물의 흐름을 미리 점검하고 정비해 두는 것이 중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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