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치유•여행

아시아종묘, 종자산업 인재육성 나서

서울여대와 농업분야 여성인력진출 기회 확대

 

 여성의 사회진출이 농업계에도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아시아종묘(주) (대표이사 류경오)와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종자산업의 여성인재육성에 협력하고자 MOU를 체결했다. 학계와 산업계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종자산업 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와 종자산업에 우수한 여성인력이 진출할 수 있도록 종자산업 분야의 체험기회와 취업지원 및 창업을 위한 동기부여도 만들어가기로 했다.

아시아종묘와 서울여자대학교는 서울에 소재한 기업이고 학교여서 이번 MOU 체결로 학생들의 산업계 체험기회가 확대되었으며, 기업도 우수인력을 확보하기위한 좋은 계기가 되었다. 서울여자대학교의 류기현 산학협력단장은 “실질적으로 산업현장에 적합한 인재를 배출하기위해 정규 커리큘럼 외 기업체 특강의 기회도 자주 만들겠다” 는 강한 의지를 표현했고, 원예학과장 최선희 교수는 “강의실내의 학업뿐만 아니라 현장체험 확대와 기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종묘의 최기성 부사장은 “세계 종자시장은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며 선진국이나 기업들이 우수종자 확보를 위해 종자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럴 때 여성의 우수인력도 종자 업계에 많이 진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아시아종묘와 서울여자대학교 간의 MOU 체결은 여성들의 농업분야 진출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지며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농업분야의 종자산업에 여성들의 많은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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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폭설 미리미리 대비 당부..."겨울 인삼밭 보온재·물길 정비 서두르세요"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인삼밭 점검과 시설물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는 등 사전 대비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최근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겨울은 한반도 주변 해수면 온도가 최근 10년 평균보다 높아 찬 공기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농가에서는 기상 예보와 특보를 자주 확인해 미리 대응해야 한다. 먼저, 갑작스러운 폭설이나 강풍에 대비해 인삼 해가림 시설의 지주목(지지대)과 결속 부분, 차광망 고정 상태 등을 점검하고, 약한 구조는 미리 보강, 버팀목을 설치한다. 눈의 양이 많지 않더라도 일시적으로 눈이 집중해 내리면, 시설물에 가해지는 무게가 증가해 붕괴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이때는 차광망을 일부 걷어 연쇄 붕괴를 막아야 한다. 아울러 막 파종을 마친 인삼밭은 두둑 위에 부직포, 비닐 등 보온재를 덮어준다. 인삼을 재배 중인 본 밭의 토양 표면 균열이나 뿌리 들뜸이 없는지 살피고, 들뜸이 보이면 바로 흙을 더 덮어준다. 물 빠짐과 수분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눈이나 비가 내린 뒤 녹은 물이 오래 고여 있으면 뿌리가 썩거나 병 확산 위험이 커진다. 밭의 경사면과 고랑, 물길 등 물의 흐름을 미리 점검하고 정비해 두는 것이 중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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