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박종호)은 7일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금강수목원에서 ‘산림작업 안전 확보를 위한 산악형 착용 가능(웨어러블) 장비 개발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산림청은 무인기(드론), 사물인터넷, 착용 가능(웨어러블) 장비 등의 개발을 통해 산불진화 등 신속한 재난 대응으로 산림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은 2019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벤처형 조직 혁신 아이디어 경진 대회에서 선정된 조직으로 그동안 무인기(드론)를 활용한 산불 감시 활동, 산림병해충 예찰ㆍ방제 등 산림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개발해 왔다. 올해에는 산림과학기술 실용화를 위한 연구개발(R&D) 사업의 일환으로 산불재난 대응 등 산림 내 작업 시 안전 확보 및 신속한 상황전파 등을 목표로 산림 맞춤형 ‘입는 로봇(웨어러블 로봇)’과 ‘지능형 안전모(스마트 헬멧)’ 개발에 착수했다. 10월 말 1차 연도 사업이 완료되면 시제품을 납품받아 현장에 활용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산불 진화에서 ‘입는 로봇’은 작업 자세와 보행을 보조해주고 산불 진화대의 근력 소모를 완화해 작업 피로를 덜어줄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최근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국산 약용작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약용작물 공동브랜드인 ‘한산애’ 판매확대를 위한 국산 약용작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7월 1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국산 약용작물로 건강한 여름나기 특판행사의 일환으로, 국산 약용작물 소비확대를 위하여 약용작물전국협의회 간사농협인 영주, 태백, 정선, 단양농협 주관으로 마련되었다. 농협은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약용작물 팜플렛을 배부하고, 여름철에 복용하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구기자, 황기, 당귀, 오미자, 산수유 등의 약용작물 시음행사를 실시하며 약용작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소비자들은 특판행사 기간(7.1~8.15) 중 농협 주요 유통센터에서 최대 20% 저렴한 가격으로 국산 약용작물을 구입할 수 있으며, 7월 13일부터 26일 사이에는 농협몰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국산 약용작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확대를 위하여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고품질의 제철 약용작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와 ‘QR코드를 이용한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 이력관리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이번 특허는 QR코드가 삽입된 IoT밴드를 고사목에 부착해 스마트 기기로 고사목 정보를 입력하고, 방제작업 시 부착하는 표식라벨에 QR코드를 삽입한다. 그리고 이 정보를 연계하여 소나무류 고사목 정보를 체계적으로 이력관리 할 수 있는 시스템에 관한 내용이다. 이 시스템은 소나무류 고사목 정보가 기존에 수기로 관리되어 정보의 누락 및 오차가 발생하고, 고사목 방제작업의 정보가 누락되면 재선충병의 확산 원인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고안하였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QR코드로 정보를 입력·연계·관리할 뿐만 아니라 방제작업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전국 재선충병 발생 피해지역인 17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해당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 방제작업이 시작되는 올해 10월부터는 방제·감리 이력관리 시스템을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나아름 kenews.co.kr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농업 분야 ICT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첨단스마트팜 활용교육’을 운영하고, 7월 6일부터 교육생 375명을 상시 모집한다. ‘첨단스마트팜 활용교육’은 ’16년부터 운영된 ICT시설․장비 소개 및 제어․활용기술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참가 희망자의 품목별 교육수요와 희망 교육내용을 반영하여 시설원예․과수․축산․기타 분야의 첨단시설 및 설비관리, 복합 환경관리, 양수분 관리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습형·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교육은 7월부터 11월까지 품목별로 지정된 실습장에서 진행되며, 기수별(25개 예정)로 18시간을 이수해야 하고, 교육비는 90% 지원된다. 스마트팜 도입에 관심이 있거나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농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해 비농업인도 신청 가능하다. 교육 참가 신청은 농업교육포털 홈페이지(교육홍보 및 자료) 및 네이버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명식 원장은 “첨단ICT 스마트팜 활용교육은 정확한 정보와 전문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교육을 통해 농가의 첨단기술 도입 및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의 A-벤처스로 (주)더플랜잇(대표 양재식)을 선정하였다. 더플랜잇은 ’17년 3월에 창업하여 순식물성 대체식품을 개발·판매하는 식품기술(Food-tech) 새싹기업(스타트업)으로, 기업명(The PlantEat)은 ‘지구를 위해 식물을 섭취하자(Eat Plants for the Planet)’라는 의미로, 국가·지역 간 영양 불균형을 순식물성 대체식품 개발을 통해 해결하려는 양재식 대표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더플랜잇의 핵심 기술은 생명공학 및 데이터처리 기술을 활용하여 빠르고 정교하게 순식물성 대체 원료를 개발·제조하는 것. 식물성 원료를 발굴하기 위해 설립한 기업부설 연구소에서는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하여 동·식물성 원료의 특성을 분자 수준까지 확보한다. 또한, 자체 개발한 분석체계(알고리즘), 모의실험(시뮬레이션)을 통해 원료 특성에 대한 방대한 자료(데이터)를 비교·분석함으로써, 동물성 원료를 대체할 수 있는 순식물성 물질을 효과적으로 찾아낸다. 더플랜잇의 대표상품인 ‘잇츠베러 마요’는 이러한 기술을 활용하여 마요네즈에 들어있는 계란성분을 순식물성 물질로 대체한 제품이다. 보통 마요네즈를 만들 때 고소한 맛을 내고, 지방과 수분이
강원도 영월의 전경례 씨는 요즘 초당옥수수 첫 수확을 앞두고 걱정 반, 설렘 반인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일반 찰옥수수보다 개당 수매 가격이 높고 재배기간이 짧아 틈새작목으로 선택했는데,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초당옥수수 인기가 높아지면서 효자 작목이 될지 기대가 크다. ◇초당옥수수 인기 날로 높아 일반 옥수수에 비해 당도가 높아 초당(超糖·super sweet corn)으로 불리는 초당옥수수는 낱알 껍질이 얇아 과일처럼 생으로 먹을 수 있고 찰옥수수보다 당도가 2~3배 높아 ‘새롭고 재밌는 맛’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수매가격 높아 농가 ‘효자 작목’ 등극 초당옥수수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재배면적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대표적인 예로 초당옥수수를 가장 많이 재배하는 제주도는 지난 2015년 20ha에서 올해 260여ha까지 재배면적이 늘었다. 재배기간이 80일 정도로 짧고 거래가격이 높아 새로운 소득 작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 찰옥수수보다 개당 수매 가격이 300~400원 높다는 점도 재배 농가와 유통 상인들이 관심을 갖는 이유이다. 실제로 올해 초당옥수수는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 10개들이 한 상자에 2만원 안팎에 판매되는데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에서는 고랭지 지역에 감자역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면밀한 예찰과 사전방제를 해 줄 것을 시군농업기술센터 및 농업인에게 당부하고 있다. 감자 역병은 10~24℃의 서늘한 온도와 상대습도 80% 이상의 조건에서 발생하는 곰팡이병으로 잎·줄기와 덩이줄기를 침해하여, 수확 전·후 또는 저장 초기에 부패를 일으킬 수 있다. 피해증상으로 잎과 줄기에는 갈색 또는 흑색병반이 형성되고 흰색의 균사가 잎 뒷면에서 보인다. 병든 괴경은 표면에 불규칙한 변색이 있고 잘라보면 괴사한 병반이 조직 내부로 침투하는 것이 보인다. 역병 발병 시 감염주는 완전히 제거하고, 괴경이 노출되지 않도록 북을 충분히 주고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병이 발생하지 않았을 경우 예방용 약제를 살포하고 병이 발생된 뒤에는 계통이 다른 살균제를 안전사용 기준에 따라 교대로 살포한다. 강원도농업기술원 김수환 기술보급과장은 “감자 역병이 일단 발생하면 전파력이 매우 강하여 약제를 살포하더라도 방제 효과가 낮은 편이므로 병이 발생하기 전에 적용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이하 ‘농기평’) 주관하는 ‘제24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이 ‘식품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 푸드테크’를 주제로 7월 8일 수요일 14시에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무관중으로 진행하며, 농기평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한다. 포럼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을 검색하면 된다. 미래성장포럼을 보면서 궁금한 사항은 댓글로 실시간 질의가 가능하며, 종합토론 시간에 답변해 줄 예정이다. 식품과 첨단 기술을 융합한 ‘푸드테크’는 식품 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최근 이목이 집중되어 왔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산·학·연이 한자리에 모여 푸드테크의 전망과 발전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고자 본 포럼이 마련되었다. 푸드테크의 비전과 과제, 대체식품, 메디푸드, 기능성 식품 표시제도 등 4개 주제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농기평 오병석 원장은 “이번 포럼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만큼 열린 논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푸드테크 포럼이 경기 침체 상황을 타개해가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농산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농산업활력지원센터(이하 활력센터)’를 신설했다. 활력센터는 재단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겪는 불합리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하여 개선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산업체를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우선, 불합리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재단 대표 홈페이지 내에 규제애로 신고페이지를 개설하고, 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술이전, 창업보육 등 사업현장에 직접 찾아가서 고객의 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발굴된 규제애로는 그 필요성을 각 사업담당자가 입증하고, 필요성 입증에 실패한 규제는 폐지하는 ‘규제입증방식’으로 불필요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재단을 비롯한 여러 기관이 엮여 있는 규제의 경우 각 기관에 해당 규제해소를 적극 건의하고 협업하여 규제를 개선함으로써 기업 경쟁력 및 공공서비스 품질을 강화할 예정이다.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한 농산업체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새로운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기존의 사업을 개선하는 등 포스트코로나 대응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재단에서는 올 상반기에 이미 시험·분석 수수료 및 민간육종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를 열고 전국 한우 개량을 이끌 보증씨수소 20마리를 뽑았다고 밝혔다. 보증씨수소(KPN) 20마리는 KPN1329, KPN1330, KPN1332, KPN1333, KPN1334, KPN1335, KPN1336, KPN1337, KPN1338, KPN1339, KPN1342, KPN1345, KPN1347, KPN1348, KPN1349, KPN1350, KPN1352, KPN1354, KPN1356, KPN1358이다. 새로 뽑은 20마리 씨수소 중에서 5마리는 현재 판매되는 씨수소 정액 유전능력 중 상위 10%에 포함됐다. 유전능력 평가 결과 한우는 해마다 도체중 4.85㎏, 등심단면적 0.31㎠, 근내지방도 0.04점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국가단위 한우 유전능력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한우 보증씨수소를 최종 선발한다. 씨수소의 유전능력은 혈통등록과 외모심사 결과, 씨수소와 후손의 능력(체중, 육질 등) 검정 결과, 유전체 정보를 종합적으로 통계 분석해 추정한다.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유전체 정보를 기존 자료와 통합하여 분석할 수 있도록 평가체계를 개
농협경제지주(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고품질 한돈 판매와 소비촉진에 앞장서 온 대구경북양돈조합 이상용 조합장이 한국신지식인협회가 주관하는 ‘제35회 신지식인 인증식’ 행사에서 농업분야 신지식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내 양돈농가가 생산한 한돈 판매와 소비촉진에 앞장서 온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은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지도 및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한돈 소비촉진에 힘써 왔고, 특히, 대구시와 협력하여 추진한 ‘미삼페스티벌(미나리·삼겹살)’을 성공리 개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상용 조합장은 지역 돼지고기 소비촉진행사를 미나리와 삼겹살을 주 테마로 한 전국단위 복합문화행사로 발돋움시켰으며, 2018년 첫 행사대비 규모와 사업비, 방문객 수 등이 2배 이상 성장하는 등 국내산 돼지고기 홍보와 다양한 부위의 유통활성화 등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는 효과를 거두었다. 신지식인은 한국신지식인협회가 1998년부터 창의적 아이디어와 지식 정보 공유로 국가발전과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주체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을 서류심사, 면접, 현장답사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9개 분야에서 선정된다. 한편, 전국양돈조합협의회 대표직(회장)을 수행하는 등 20년째 양돈업을 경영하고 있는
여름철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축산농가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바로 가축들이 받을 고온 스트레스이다. 고온 스트레스를 받은 가축들은 생산성이 급격히 떨어지며 심할 경우 폐사까지 이르게 된다. 최신 설비로 무장한 농가에서도 기온을 완벽히 조절할 수 없으므로 이를 보완해 줄 스트레스 완화 제품을 찾고 있어 고려비엔피측은 KBNP 제품을 추천하고 있다. ◇쿨버-S, 쿨버-F 제품명에서부터 시원함이 느껴지는 쿨버-S와 쿨버-F는 각각 액상제제, 사료첨가제로 여름철 인기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세포내 수분 유지를 위한 비테인, 스트레스 감소에 특효인 비타민C, 그 외에 고온 스트레스를 최소화 시켜주는 타우린, 맥주효모, 염화 콜린과의 복합 처방으로 고온 스트레스를 완화하여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카스피린-C 이번엔 고온스트레스 뿐만 아니라, 구제역 백신 스트레스 완화 효과까지 선보이는 효자상품 카스피린-C 이다. 주성분인 아스피린과 비타민C는 고온 발생 시 증가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억제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특히, 고온 스트레스와 백신접종 스트레스가 복합될 경우 최대 효과를 발휘한다. (주)고려비엔피 관계자는 "축사 내 온도 조절도 중요하지만 여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6월 30일(화) 강원감자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하여 ㈜홍익바이오(대표 서상기)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은 감자종주도인 우리도에서 육성한 ‘오륜감자’를 강원 감자 최초로 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 씨감자 공급 및 기술·정보 교류를 위하여 마련되었다. 강원도농업기술원과 ㈜홍익바이오는 강원감자의 중앙아시아 씨감자 수출을 위한 종서 공급 및 안정 생산을 위해 기술적·인적 교류를 활성화하여,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오륜감자는 2018년 국립종자원 주최 대한민국 감자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품종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에서도 현지 시험결과 재배농가의 반응이 좋아 중앙아시아에서 2020년 5월 국제품종출원을 완료하여 다시한번 오륜감자의 우수성을 입증하게 되었다. 최종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 “오늘 협약으로 강원 감자산업 발전을 위한 유기적이고 실질적인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중앙아시아를 시작으로 해외진출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강성수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지난 4월부터 2달동안 전국의 소·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백신을 일제히 접종하였으며, 예방접종을 마친 농가에 대해 1달이 지난 시점에 구제역백신 항체의 형성 여부를 조사한 결과 소와 염소 모두에서 항체 양성률이 높은 수준(소 97.8%, 염소 88.6%)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눈여겨 볼부분은 염소에서 지난해 평균 항체 양성률과 비교하여 3.8% 상승하였으며, 소의 경우는 작년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으나, 젖소에서 1.0% 상승하였다. ‘일제접종’은 2017년 9월부터 가축사육 농가에서 소·염소에 대해 예방접종을 빠짐없이 실시하도록 특정 시기(상·하반기)를 정해 연 2회로 정례화하여 전국적으로 일제히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2020.4.1.~5.28.)에는 전국의 소·염소 사육 농가 11만 4천여 호의 384만 마리에 대해 예방접종을 완료하였다. 돼지 사육 농가는 농장별 여건에 맞는 자체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이번 일제접종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농가에서 자체 접종 시기에 맞춰 연중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돼지 평균 항체 양성률은 (‘18) 80.7% → (’19) 75.8% → (‘2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가 국내 4개 사료배합공장 모두에 대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해썹)인증을 획득했다. HACCP은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과학적인 위생관리 체계로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 가공, 보존, 유통, 조리단계를 거쳐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의 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규명하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이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자사의 글로벌 스탠다드에 기초한 식품사료 안전관리 시스템을 현장에 적용하고 이를 국내 사료관리법상의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에까지 반영해 식품 공장 수준의 HACCP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모든 공장이 HACCP심사체계가 점수제로 변경된 후에도, 예전 심사체계에서의 무결함을 의미하는 ‘적합’ 판정을 받으며 식품 안전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했다. 이로써 김해·정읍·군산·평택 공장은 각각 9년, 4년, 3년, 2년 연속 보완사항 없이 HACCP 적합 판정을 받게 됐다. 또한 글로벌 식품보건안전위생 매뉴얼에 맞는 철저한 관리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정기적인 검사를 시행하고 매해 선제적으로 HACCP인증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2004년에는 국내 사료업계 최초 안전경영대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