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최근 정부대전청사에서 조림·벌채에 대한 향후 3년간 수요를 예측해 종자와 묘목의 생산계획을 점검하기 위한 ‘종묘생산 중앙심의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5개 지방산림청과 9개 광역시·도 묘묙생산 담당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외부전문가 등 28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의회는 지난해와 달리 ‘지우-잡(Job)’에 따라 프리젠테이션을 생략하고 인쇄된 회의자료 만을 활용하여 발표기관과 심의위원들이 자유롭게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각 지방산림청과 광역시·도는 기관별 2018년 묘목생산결과와 최근 3년간의 조림면적 및 주요수종 변화, 산주 수요, 지역산림계획 등을 반영한 2019년∼2021년 묘목생산·조림 계획을 발표한다.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외부전문가 등은 각 기관이 발표한 계획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고 조정에 나선다. 산림청은 이번 심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종묘·조림 정책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경제림단지를 육성할 계획이다. 조준규 산림자원과장은 “종묘생산 중앙심의회를 통해 묘목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산림을 경제적으로 가치 있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8월 30일 캄보디아에서 이행 중인 산림분야 온실가스 감축(REDD+) 시범사업을 국제공인기구(VCS)에 등록하여 해외탄소배출권을 확보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산림청은 2014년부터 글로벌 설계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사업설계서를 작성하고 검증받는 과정에서 REDD+ 설계 및 이행을 위한 지식과 기술력을 습득했다. 이를 기반으로 이번에 성공적으로 등록을 마치면서 사업설계서의 품질을 공인 받았다. 사업설계서는 사업지 내 산림, 공동체, 종 다양성에 대한 정보 분석뿐 아니라 산림 파괴의 원인 및 해결 방법, 그리고 산림 보전을 통해 얻게 되는 예상감축량, 모니터링에 필요한 지표 등에 대한 기술적인 내용을 포함하는 종합적 기술서이다. 사업설계서의 VCS 등록은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첫 번째 과정을 마친 것을 의미한다. 양국은 앞으로 사업설계서를 기반으로 현장 활동과 모니터링을 이행하기로 하였으며 우리나라는 이를 통해 해외에서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오는 11월에는 서울에서 시범사업 자문위원회를 열고 현장 활동과 모니터링 이행을 위한 양국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산림청은 산림분야에서의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한 ‘양묘시설 현대화사업’ 공모 결과 8개소를 선정하고, 내년도 사업비 12억원(국비 6억원, 지방비 6억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양묘시설 현대화는 양묘시설의 자동화를 통해 힘든 근로환경을 개선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양묘시설을 자동화하면 묘목 생육환경을 적절히 조절해 건강한 묘목을 생산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재해를 예방하여 안정적으로 묘목을 공급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묘목 생산기간을 고려해 사업자 본인 소유의 토지 외에도 7년 이상 토지를 임차한 사업자도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하여 사업신청자의 폭을 넓혔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경기 여주, 충북 괴산, 충남 공주, 전북 정읍, 전남 화순, 경북 성주, 경북 영주, 경남 하동 등 8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이들 양묘장에는 내년에 생육환경조절시스템, 자동관수를 겸비한 자동화온실, 야외생육시설, 묘목 저온저장고 등의 시설이 설치된다. 조준규 산림자원과장은 “양묘시설 현대화은 안정적 묘목공급을 위해 꼭 필요한 정부지원 사업”이라면서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의 첫걸음인 우량묘목 생산과 농촌지역 양질의 일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9일 충북 청주시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1회 드론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드론(무인비행장치)을 산림분야에 활용하여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직원들의 드론 운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경진 과제는 드론을 산림사업 현장과 접목할 수 있도록 산림병해충 예찰, 산불 화선 탐지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각 지방산림청(5개)과 국유림관리소(27개), 산림항공본부 등 총 16팀이 출전하여 각 기관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 펼쳐졌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드론에 소화탄을 장착하여 공중에서 산불을 끄는 시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오늘날 드론은 산림분야에서 재해관리에 쓰일 뿐만 아니라 조림, 숲가꾸기 사업 관리 등에도 활용되는 등 날이 갈수록 활용 범위가 커지고 있다. 이에 드론 자격증에 도전하거나 연구모임에 참여하는 직원도 많고, 기관별 아카데미도 진행하고 있을 정도로 산림 공무원들의 드론에 대한 관심과 학구열이 높다. 류광수 산림청 차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 혁신성장의 한 축인 드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짬짬이 자기개발에 힘쓰는 소속기관 산림 직원들의 사기를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주관하며 10월 5일(금)부터 14일(일)까지 10일간 강원도 인제군 나르샤파크 일원에서 2018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개최된다. ‘산림, 함께 여는 녹색일자리’를 주제로 ‘건강한 삶, 함께하는 산림레포츠!’를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국토의 64%인 산림을 책임지는 산림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산림문화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발굴, 산림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대한민국 산림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개최된다. 매년 가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는 산림문화박람회는 특색 있는 지역별 산림관련 주제와 함께 한다. 2015년 경남 산청‘한방약초’, 2016년 충남 예산‘산림온천’, 2017년 경북 영주‘치유와 복지요람 산림’을 거쳐 이번 강원도 인제군에서는 ‘산림 일자리’와 ‘산림레포츠’를 주제로 다채로운 산림문화와 산림산업이 소개되게 된다. 박람회 개최지인 강원도 인제군은 설악산과 내린천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림문화와 산림레포츠가 활성화 되어 있는 지역으로 가을 설악산 대표 단풍 관광지이자 만해 한용운 선생의 이야기가 담긴 백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28일까지 소속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9년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무궁화동산은 생활권 주변에서 국민들이 나라꽃 무궁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2010년부터 조성됐으며 올해까지 전국에 124개소가 만들어졌다. 산림청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중 17개소(보조 15개소, 직접 2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에서는 각 기관에서 제출한 서류, 현황, 항공사진 등을 바탕으로 명소화 가능성·생육환경 적합성·접근성·사업규모·사후관리 편이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공모신청은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각 시·도에서 시·군·구 대상지에 대한 자체심사 후 2개소를 선정하여 산림청으로 제출하고, 소속기관은 각 지방산림청별 1개소를 선정하여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지자체는 국비 5,000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1억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소속기관은 국비 1억 원을 지원받는다.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무궁화동산을 점차 확대·조성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공모를 통해 내년에도 국민들이 생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가을철을 맞아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밤·도토리·버섯·산약초 등의 임산물 불법채취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9월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인터넷 카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네이버 밴드’ 등을 통해 임산물 채취자 모집과 불법 채취한 임산물 거래 등 관련 동호회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임산물 피해사례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또한 야간산행, 비박 등 다양한 산행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산행 중 취사행위를 할 경우에는 산불 발생까지 우려된다. 이에 산림청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 등과 협력해 1,300여 명의 산림특별사법경찰을 투입해 단속에 나선다. 특히 산림청 산림사범수사대는 불법 임산물 채취 등이 의심되는 모집산행 등을 중점으로 단속한다. 불법행위가 적발된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림청은 가을철 집중단속 기간 중에 산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을 개선하고 숲사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산을 찾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이상익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산주의 동의 없는 산림 내 임산물 무단채취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7일~18일까지 이틀간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산림교육원에서 규제혁신 담당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규제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규제개선 교육은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우선허용 사후규제) 전환 등 새로운 규제혁신 설계방식의 추진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헌법의 의미와 가치, 사회적 기업 지원제도 및 사례 등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힌 뒤, 규제개혁의 이해, 산림 규제개혁 실무, 규제비용관리제의 이해 및 사례, 소극·적극행정 등 실무 관련 강의 진행됐다. 최근 산림청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창업, 경쟁제한 규제혁신, 산림분야 신기술·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전환 등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임산물 정의에 포괄적 네거티브 개념을 도입하고 기업경영림의 사업 범위에 목재제품 신기술 적용 사업을 포함하는 등 산림분야 신산업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꾸준히 발굴·개선하고 있다. 산림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공무원들의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체계와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규제혁신 역량을 강화하여 국민 불편을 야기하는 규제를 적극 감축할 계획이다. 권영록 법무감사담당관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지난 11일부터 산림분야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창업의 숲’의 임산물분야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창업의 숲’은 산림분야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업별 맞춤형 창업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분야는 임산물 관련 창업 아이템으로, 임산물 생산・가공・유통 등 임산물을 활용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본 프로그램은 산림분야 창업 기초 교육(10월 4일) 및 현장 멘토링(10월 5일~ 10월 15일 중 1일)을 거쳐 창업 고도화 교육(10월 16일)까지 단계별로 진행된다. 과정은 사업계획서 작성, 산림형 사회적경제 이해, 정부지원사업 전략, 현장 실습(멘토링) 등으로 구성되며, 금년도 창업자에 한해 창업 실무교육, One Point 컨설팅, 창업비용 지원 등 혜택도 제공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28일(금)까지이며, 참가 희망자는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 내 신청서를 작성하여 접수하면 된다. 구길본 원장은 “이번 ‘창업의 숲’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물분야 예비창업자들이 창업 준비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실제 성공 창업이라는 결실을 맺어 양질의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 사례가 되길 바란다
자연친화적 장묘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지만 국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공수목장림 부족과 일부 사설수목장림의 고가의 추모목과 인위적인 시설로 국민의 눈높이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장성군에 세 번째 공공수목장림인 자연숲추모공원(수목장림)이 개장했다. 전국단위 세 번째 공공 수목장림인 자연숲추모공원(수목장림)은 전남 장성군 삼계면 부성리에 92,767㎡의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편백나무와 소나무, 주목 등 총 3천여본의 추모목이 준비되어 있다. 장성 자연숲추모공원(수목장림) 개장식은 지난 13일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유두석 장성군수, 장성군산림조합 김영일 산림조합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장성군민과 조합원등 700여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전국단위 공공수목장림 조성사업을 추진중인 산림조합 이석형 중앙회장은 “수목장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장례문화이며 묘지로 인한 산림훼손을 줄이고 일자리 창출 기여하는 공익사업이다. 국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수목장림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산림청 역시 수목장림을 통한 회년기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인프라 확충, 제도개선,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충북 단양군에서 지방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교육원, 전국 지자체,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등 담당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전국 산불방지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봄철 산불방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산불예방·진화·협업 등 산불방지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기관별 주제발표로는 봄철 산불대응 개선사항(충청북도 음성군), 산불방지 우수사례(양산국유림관리소), 봄철 대형산불 대응사례(강원도청), 이동식 저수조를 이용한 효율적인 산불진화(산림항공본부) 등이 이어졌다. 이종건 산림보호국장은 “올봄에는 2월 최초로 대형산불(삼척)이 발생했으며 7~8월 여름철 산불이 증가하는 등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이 연중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지역별·시기별 산불 원인에 따른 철저한 예방활동을 벌이고 유관기관과 함께 초동진화 대응체계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8월말까지 산불은 439건(산림 피해면적 825ha)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발생건수는 25%, 면적은 42%가 감소했다. 산림청은 9월말 추석을 전후한 시기 성묘객과 입산자의 부주의에 따른 산불발생에 각별히 주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나무의사 양성기관, 한국수목보호협회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목진료 관련 학과 및 직무분야 고시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목진료 관련 학과와 직무분야는 ‘나무의사 제도’ 시행(’18.6.28.)과 관련하여 나무의사 자격시험 응시자격 중 수목진료와 관련된 학력과 경력을 정하는 기준으로 산림보호법시행령 제12조의6제1항에 따라 산림청장이 정하여 고시하도록 되어 있다. 산림청은 이날 전문가 토론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수목진료 관련 학과 및 직무분야 고시(안)’을 마련하고 부처의견 조회, 행정예고 등 절차를 거쳐 10월까지 고시를 확정·시행할 예정이다. 고시는 나무의사 자격시험에 응시자격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활용되며 나무의사 자격을 취득하고자 하는 사람은 응시자격을 갖추고 나무의사 양성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한 뒤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된다. 이종건 산림보호국장은 “무분별한 농약 사용을 막고 건강한 산림 조성을 위해 도입된 나무의사 제도가 올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논의하고 폭넓게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아름kenews.c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국민과 함께하는 국립 기억의 숲을 만들기 위해 ‘2018년도 국민참여 수목장림 설계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젊은 세대들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제2의 국립수목장림 조성에 기여하고 수목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자연속의 안식처, 국민과 함께하는 기억의 숲 만들기’로 대상지는 충청남도 보령시이다. 참가 자격은 산림·조경·건축·도시계획·디자인 등 관련 대학(원)생과 일반인이며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9월 10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며 작품접수는 10월 4일부터 10월 29일까지이다. 산림청은 1차 온라인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우수(500만원), 우수(300만원), 장려(100만원) 각 1편씩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 열리며 수상작은 제2의 국립수목장림 조성에 활용될 계획이다. 하경수 산림복지정책과장은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분들이 적극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회년기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립 ‘기억의 숲’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전국 주요 도로변과 조림지 등 산림에 급속히 번지면서 나무의 생육에 피해를 주고 경관을 해치고 있는 덩굴류(칡 등) 제거를 오는 10월까지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산림청은 그동안 인공 조림지를 중심으로 조림목의 성장을 방해하는 덩굴류를 지속적으로 제거해 왔으나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칡덩굴의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덩굴류가 집중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지역은 △나무 생육이 어려운 석력지 및 계곡부 등 산림 내 공한지 △햇빛에 지속 노출되는 도로변 △조림지 및 휴경지 등으로 덩굴류에 의한 경관 저해 등 산림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오는 10월까지를 덩굴류 집중 제거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숲가꾸기 기능인과 공공산림가꾸기 인력을 집중 투입해 인공 조림지 등의 덩굴류 제거에 나선다. 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변의 덩굴류는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덩굴류 제거사업의 작업 방법 개선을 위해 전국 8개 광역자치도 및 5개 지방산림청을 중심으로 각 1개소씩 인공조림지 및 도로변 등 덩굴분포 유형에 따른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작업현장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해 각 유형별 적정 제거방법을
산림조합중앙회(회장이석형)는산주와임업인의권익을보호하는대표기관으로서임업의차세대성장동력인임업금융의양적성장과경쟁력확보를통해이른바‘파워임업금융회사“로발돋움하기위한‘2018하반기금융포럼’을개최하였다. 지난9월7일(금)산림조합중앙회에서개최된금융포럼은산림조합중앙회및전국137개산림조합금융부문임직원150여명이참석하여외부초청전문가강연과고객중심경영및현장중심경영에대한주제로나누어진행되었다. 금융포럼1부에서는산림조합이임업금융경쟁력강화를통해이른바‘파워임업금융’실현을위해필요한중점추진과제와추진현황에대한보고로이루어졌다. 2부에서는‘상호금융조기목표달성을위한58일작전’이라는비전을선포하고,전문가의컨설팅을통한세부추진전략이소개되었다. 산림조합은2014년11월이석형중앙회장취임이후임업금융육성을중점추진하였으며2018년말까지상호금융자산50%증대프로젝트로최근3년간40%이상의증대를달성하는등이미가시화된성과를창출하고있다. 조태원산림조합중앙회신용상무는“산림조합은지난60여년간헐벗은민둥산을숲으로우거진금수강산으로바꾸어놓은산림녹화의저력으로전임직원이공정함을바탕으로고객중심경영을실천,임업금융회사를넘어모든고객이만족하는금융회사가되도록지속적노력을기울일것이며조기목표달성이신규채용으로이어져일자리창출에도기여하도록하겠다.”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