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4일 본청 국제영상회의실에서 중국 농업부 전국농업기술추광복무중심과 추진 중인 ‘한-중 비래해충 예찰 협력사업’의 20주년을 기념하는 평가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평가회는 협력 사업 추진 기간 동안 두 나라의 그간 성과를 비교‧분석하고 앞으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올해 두 나라의 비래해충 발생상황 공유와 벼 병해충 무인예찰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두 나라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농촌진흥청은 중국 현지의 병해충 발생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우리나라로 날아오는 해충을 예측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2001년 전국농업기술추광복무중심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계기로 복건성, 절강성 등 중국 현지 10곳에 병충해 발생상황 등을 살펴보기 위한 시험포장을 설치해 조사를 진행해 왔다. 또한 병해충 예찰‧방제에 관한 기술정보 공유와 두 기관의 병해충 전문가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인적 관계망을 구축했다. 협력 사업 이후 중국에서 발생한 멸구류의 약제 저항성 정보를 분석해 국내에서 발생하는 멸구류 방제계획 수립과 신속한 대응으로 불필요한 약제사용을 방지할 수 있게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전자정부 시대 흐름에 부응하여 그간 문자메시지로 전송해 왔던 ‘해외 동물질병 발생정보 공유 서비스’를 2020년 11월 상순부터는 스마트폰 기반인 카카오톡 채널로 전환하여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 발표하는 동물질병 발생정보를 매일 수집·분석하여 ‘해외 동물질병 발생정보 공유 서비스’를 방역 기관, 유관 단체 등의 관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전염병, 코로나19 등 신종질병 및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전 세계의 발생 정보는 관련 기관 및 수의・축산 분야에서 동물질병 및 인수공통전염병 위기 대응 시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되고 있다. 그간 문자메시지로 전송되던 ‘해외 동물질병 정보공유 서비스’를 카카오톡 채널로 전환하여 제공함으로써 편의성 향상 및 정보 양질화 등의 개선이 기대된다. 기존 문자메시지 전송 방식은 수신 희망 또는 차단 요청 시 담당자가 수동으로 시스템에 반영하는 불편함, 문자 외에 추가적인 정보 제공의 어려움, 장문 메시지로 분류되어 비교적 고비용이 소요되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카카오톡 채널로 서비스를 전환하면, 앞으로는 정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권평오)가 스마트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다.지원 대상은 해외 진출 계획이 있는 스마트팜 관련 국내 중견, 중소기업이다. 지원 기업으로 선정되면 외국어 홈페이지, 기업 및 제품 홍보용 카탈로그·영상 현지화 등 해외 마케팅에 필요한 콘텐츠의 제작 비용이 제공된다. 한 회사당 최대 2000만원(홈페이지+동영상+카탈로그) 안에서 전체 비용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항목별 최대 금액은 홈페이지 1000만원, 입체형 동영상 600만원(일반형 400만원), 카탈로그 400만원이다. 참가 기업 심사는 매출, 수출액 등 정량 평가(30%)와 평가 위원을 통한 정성 평가(70%)로 이뤄진다. 총 100점 만점에서 80점 이상을 받아야 지원 기업으로 선정된다. 제작비 지원은 ‘선(先) 납부, 후(後) 환급’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기업이 제작 업체와 계약을 맺고 비용을 지급하면 KOTRA가 결과물에 대한 감리를 거쳐 환급을 진행한다. 지원금으로 제작한 콘텐츠는 기업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KOTRA는 해당 콘텐츠들을 △해외 무역관 △바이코리아(buyKOREA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과 농림축산식품부,충남도청, 한국서부발전은 11월 4일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온실가스 감축 농업발전 상생 협력사업’성과 기념행사를 공동개최 했다. 온실가스 감축 농업발전 상생 협력사업은 2015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충청남도,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추진해 왔으며, 이번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충청남도 부지사, 한국서부발전 사장, 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재단과 서부발전은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온실가스 감축 농업발전 상생 협력사업’은 농업 분야 농가와 기업이 서로 협력을 통해 농업 경쟁력 향상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5년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모델이다. 2015년 11월 농식품부-충남도-서부발전 간 ‘온실가스 감축과 농업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발굴·선정된 농가의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재단이 평가해 배출권 거래제 외부사업으로 등록·활용을 담당해왔다. 그동안 사업 설명회를 통한 농가 모집, 현장 검증, 지원대상 농가 선정, 외부사업 등록, 협약 체결 및 지원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이 추진됐다. 농식품부는 농업 분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구제역 백신 항원 제조공정 중 새로운 방식을 이용하여 구제역 백신구제역 백신 항원을 보다 빠르고 경제적으로 생산하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구제역 백신 항원 생산공정에서는 바이러스 접종 단계에서 세포배양에 사용된 배지를 제거하고 새로운 배지를 투입하는 교환과정이 필수적이었다. 기존 방식으로는 배지를 교환하기 위해 세포 침전, 사용된 배지 제거, 새로운 배지 투입 등의 과정이 필요하였고 여기에 시간·노동력·비용이 많이 소요되었다. 검역본부에서는 세포 배양에 사용된 배지를 제거하지 않고 추가로 더하는 방식을 도입하여 구제역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배양할 수 있는 새로운 세포배양용 배지를 찾아냈다. 전체 배양 부피의 70%로 세포를 배양하고, 바이러스 접종 단계에서 전체 배양 부피의 30%만 추가로 더하여 구제역 바이러스를 손쉽게 배양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방식의 제조공정을 적용한다면 백신 항원 제조 비용을 약 50% 절감하고 공정 시간을 2일 가량 단축할 수 있으며, 내년 준공 예정인 국내 구제역 백신 공장으로 기술이전을 통해 구제역 백신 항원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검역본부 박종현 구제역백신연구센터장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2021년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 온라인 대국민 설명회를 11월 9일(월)부터 12월 31일(목)까지 5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된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은 농식품 분야 기술을 이전받거나 우수기술을 보유한 농식품산업체가 해당 기술을 실용화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화 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재단은 창업이나 기술사업화를 원하는 농업인, 농산업체 및 관심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을 소개하는 대국민 설명회를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청중 없이 온라인으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과 농식품 특허기술 이전절차 및 방법, 농식품 기술금융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에 대한 설명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게재한다. 이 중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은 재단의 대표적인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으로 기존 사업화 단계별 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추진되었으나 ’21년부터는 ‘공공 R&D 사업화 지원’과 ‘민간 R&D 사업화 지원’로 구분되어 추진될 예정이다. ▷ ‘공공 R&D 사업화
[현/장/탐/방] 냄새 없는 친환경 농장 ’한돈혁신센터'를 가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가 한돈생산농가와 미래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농축산전문지 기자 등 언론사와 함께 11월 4일 하동에 위치한 한돈혁신센터를 구석구석 소개했다. 대한한돈협회 한돈혁신센터(초대원장 이병규)는 양돈산업과 농축산관계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지난해 6월, 준공식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이래 8월 첫 분만도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이곳 한돈혁신센터는 냄새없는 친환경 농장, 최첨단 친환경 스마트팜 설비, 전문 인력 양성, 각종 실험·연구까지 국내 한돈산업 혁신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고로 이날 탐방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최소 인원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편집자주> # 한돈혁신센터 구석구석 스마트팜 접목 ◇ 한국형 ‘친환경 양돈장’ 주목 모돈 300마리 규모 일관사육 한돈혁신센터는 대한한돈협회가 경남 하동군 진교면의 옛 제2종돈능력검정소 부지총 33,817㎡(1만230평)의 부지에 모돈 300두 (혁신동 40두, 창조동 260두) 규모의 일괄사육농장이다. 그동안 집합검정에 대한 논란과 함께 출품종돈 감소 등으로 경영난을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함께 ‘누에를 이용한 이유자돈(젖 뗀 새끼돼지) 설사와 부종병 저감제 생산 기술’을 개발했다. 돼지 부종병은 젖을 뗀 새끼돼지에서 주로 발생하는 대장균성 질병으로 출혈, 부종, 신경 증상을 보이며 폐사율이 80%에 달하는 급성 질병이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면역유도누에 추출물을 이용해 부종병 원인균을 불활성화시켜 백신을 만들고, 누에 생체로 부종병 독소인 시가톡신(Shiga toxin)의 항원을 생산하는 것이다. 연구진이 젖 뗀 새끼돼지에게 2주 동안 백신을 사료와 함께 먹인 뒤 장내 독소형 대장균에 임의로 감염시켜 살펴본 결과, 새끼돼지의 설사가 억제됐다. 반면, 사료만 먹은 새끼돼지 가운데 70%에서는 설사 증상이 나타났다. 또한, 시가톡신의 항원을 발현시킨 누에를 분말로 만들어 사료와 함께 2주 동안 먹인 결과, 부종병 발병률은 4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백신과 관련된 특허출원을 완료했으며, 누에 생체를 활용한 시가톡신 항원을 생산하기 위한 관련 특허출원은 준비 중이다. 아울러 동물용 의약품 등록 및 백신화에 필요한 실증시험과 후속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에서 육성한 우수 고구마 품종이 주산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고구마 생산단지가 조성되고, 고구마 가공품이 생산됨에 따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전라남도 해남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에서 육성·보급한 고구마 ‘호감미’, ‘풍원미’, ‘진율미’ 품종의 재배면적이 확대되면서 국외 품종을 대체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군의 고구마 재배면적은 2019년 1,964헥타르(ha)로 조사돼 전국 고구마 재배면적의 9%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마다 20% 정도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고구마 가공업체 18개소가 운영 중이며, 아이스군고구마, 고구마칩, 말랭이, 떡 등 다양한 가공품이 생산되어 연간 70억 규모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고구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주산지역을 중심으로 고구마 생산 거점단지를 조성하고, 고구마 생산기계화 및 안정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해남군은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로부터 분양받은 국내 고구마 품종의 바이러스 무병묘를 증식하여 농가에 널리 보급했다. 이는 고구마 생산성과 품질 향상으로 이어져 농가 소득을 높이는 주요 요인이 됐다. 해남군은 조직배양실을 운영하면서 국내 육성 고구마 품종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글루텐 성분 중 하나인 고분자글루테닌을 초고속으로 동정하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고분자글루테닌은 빵이나 면에 쫄깃쫄깃한 식감을 주는 밀가루 글루텐의 주요 성분 중 하나로 밀가루 반죽에 탄성을 주고 빵을 부풀게 한다. 빵이나 면, 과자 등 용도별 고품질 밀을 육성하려면 많은 밀 육종 계통에서 고분자글루테닌을 동정해야 하는데, 이번 기술 개발로 고분자글루테닌을 동정하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글루텐 고속 동정 기술은 말디도프 질량분석기(MALDI-TOF-MS)를 이용한 것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모든 고분자글루테닌 단백질을 분자량으로 동정하는 데 약 1분 내외가 소요된다. 기존 방법보다 최대 100배 이상 빠른 속도이다. 또한, 미국, 호주, 캐나다 등에서 수입되는 밀 원맥의 고분자글루테닌을 초고속으로 동정하고, 자료(데이터베이스)로 만들 수 있어 품질 관리가 쉬워진다. 그동안 수입 밀 원맥의 품질이 일정하지 않아 제분업계가 밀가루 품질을 유지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저명 생화학 분야 저널인 Molecules (IF=3.26)에 올해 10월 게재돼 학술적으로 인정받았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지난여름 장마로 인해 일부 사과 과수원에서 사과 줄기마름병 발생이 보고되고 있다며, 방제를 당부했다. 사과 줄기마름병(동고병)은 세력이 약한 가지와 접목(접붙임) 부위에서 발생해 나무 일부 또는 전체를 말라 죽게 하는 곰팡이병이다. 지난해에는 발생 농가가 없었지만, 올해는 7~8월 장마로 나무 세력이 약해지면서 현재까지 경북, 충남 등 5개 농가에서 발생했다. 줄기마름병이 발생하면 나뭇가지 껍질 부분이 썩고 짙은 갈색으로 변하며 움푹 들어간다. 병든 부위가 넓어지다 마지막에는 가지 전체가 말라 죽는다. 잎 조직(엽육)은 갈색으로 마르고 드물게 열매에서는 저장 중 열매 자루 부분이 불에 덴 것처럼 보이다 부패하게 된다. 또한, 나무가 말라 죽지 않더라도 세력이 약해져 겨울철 언 피해(동해)를 볼 수 있다. 아울러, 병원균이 나무에서 겨울을 나면 이듬해 5~9월 습도가 높아지는 시기, 포자가 확산하면서 전염원 역할을 할 수 있다. 줄기마름병이 발생한 농가에서는 가지에 약제가 충분히 묻도록 사과(후지 등) 수확 전 안전사용기준을 살펴 방제하고, 내년 봄철 꽃이 진 뒤 추가 방제를 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동혁 사과연구소
전주대학교는 밭작물 수확기 생산 전문 업체인 두루기계통상과 함께 ‘승용 자주식 대파수확기’(대파 수확기)를 개발했다. 대파 수확기는 벼 콤바인처럼 운전자가 두둑을 따라 운전하면, 수확기 전방에 있는 원판 쟁기와 굴취날이 대파 뿌리 부근의 흙을 파쇄하여 대파를 쉽게 뽑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부드러운 평 벨트 컨베이어에 의해 대파 줄기의 연백부를 잡아 올리면서 후방부로 이송하는 형식이다. 컨베이어 아래에는 소형 탈곡 장치를 부착하여 이송 중인 대파 뿌리에 붙어있는 흙을 털어내고, 수확기 후방부로 올라온 대파를 보조 작업자(2명)가 상자에 담는 연속식 수확기이다. 대파 수확기의 주행부는 무한궤도형이며, 유압변속장치(HST)를 채택해 주행속도를 0∼1.59m/s까지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대파수확기 성능시험은 올해 4월 중순, 충남 아산시 둔포면 대파밭에서 기계로 정식(조간 75cm, 주간 13cm)한 대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결과, 주행속도 0.2m/s에서 대파 수확이 원활했고, 1,000㎡을 수확하는데 125분이 소요되어 인력 대비 6배 이상 작업 시간이 단축됐다. 대파는 빠짐없이 수확돼 수확률 100%를 보였고, 손상률은 4.4% 이하로 나타나 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0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에 농촌진흥청의 연구성과 7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립농업과학원 최용수 박사 등 7명이 ‘2020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농촌진흥청의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는 생명·해양분야 6건과 인프라분야 1건으로, 생명·해양분야에서 ‘토종벌 멸종 위기 바이러스병 저항성품종 개발 및 사업화’, ‘작물 수분스트레스 진단 및 적정 수분공급을 위한 인공지능 관개시스템 개발’, ‘토종 유산균 활용 순식물성 쌀 발효 신소재 개발 및 산업화’, ‘소비 및 생산 환경 변화에 대응한 사과 신품종 개발∙보급’, ‘기후변화에 대응한 닭의 고온 스트레스 적응 유전자 발굴 및 기작 구명’, ‘가축유전자원 동결보존 시스템 구축’이 선정되었으며, 인프라분야에서 ‘농장단위의 작물별 맞춤형 기상·재해 예측 조기경보 서비스’가 우수성과로 선정되었다. 토종벌 멸종 위기 바이러스병 저항성품종 개발 및 사업은 토종벌의 에이즈라 불리는 ‘낭충봉아부패병’ 저항성 품종 2종(한라벌, 백두벌)을 개발·보급하여 국내 양봉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함께 멸종 위기 토종벌 복원에 기여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에서는 10월 23일 시․도 방역기관의 소 결핵병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소 결핵병 진단법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발생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시·도의 소 결핵병 관계자 112명이 참여하였다. 교육에서는 소 결핵병의 국내 발생 현황 및 진단법 이해, 감마인터페론 검사법 및 결핵 감염 의심 조직의 전처리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농가 간 거래되는 12개월령 이상의 소는 반드시 결핵 검사가 음성이어야 하며, 검사증명서를 발급받아야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검사방법의 원리 및 주의사항 등을 소개하였다. 그리고 도축 검사에서 발견될 수 있는 감염 의심 조직에 대한 진단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개선된 전처리법을 소개하고, 조직 시료 채취 및 유전자 추출 방법 표준요령과 주의사항 등을 전달하였다. 또한, 교육 이후 지자체 방역담당자들과 질의응답(Q&A)을 실시하여 진단 시 궁금한 점에 대해 기술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였고, 소 결핵병 관련 연구사업 추진에 대한 지자체와 검역본부 간 효과적인 협업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검역본부 세균질병과 윤순식 과장은 “이번 소
22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대동공업(주), LS엠트론(주), 동양물산기업(주),국제종합기계(주)과 기술 교류와 연구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노지 디지털 농업 등 첨단 농기계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