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8~9일 충남 천안시 상록리조트에서 ‘2022년 산림경영지도 성과공유 워크숍’을 열고 산림경영지도 우수 성과를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산림경영지도원 160여 명이 참석해 산림경영지도 우수사례 시상 및 산림소득분야 전문 강연, 산림청 공감토크, 우수사진 콘테스트 등을 진행했다. 특히 산림청과의 공감토크 프로그램에선 ‘국민과 함께하는 산림경영지도’를 주제로 산림 기관 패널이 참석해 산림경영지도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소득 중심 라이브커머스 마케팅 전략’ 전문강연, ‘우수 산림경영지도 사진 콘테스트’ 등 산림경영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이번 워크숍 결과를 바탕으로 업무를 개선해 산림경영지도원의 임가소득 증대 기여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최선덕 산림조합중앙회 회원지원부장은 “앞으로 산림조합은 산주·임업인을 대상으로 한 산림경영컨설팅의 단계별 수준을 높여가며 사유림 경영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9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2 귀농활성화 선도인像'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농협은 농업인구 증대 등 농업의 존립기반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귀농정책을 펼친 지방자치단체장 등 유공인사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자 2021년 '귀농활성화 선도인像'을 신설하여 시상하고 있다. 금년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심재국 평창군수, 송기섭 진천군수, 박상돈 천안시장, 전춘성 진안군수, 명현관 해남군수, 강영석 상주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등 8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는데, 농협은 조합장, 농업인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운영하여 수상자를 확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지방자치단체장들과 함께 본관 로비층에 마련된 지자체 귀농정책 홍보관을 순람하고, 수상자 공적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였으며, 청년농업인 육성 등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농업·농촌 활력화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시장·군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농협은 지자체와 적극 협력하여 귀농·귀촌 활성화에 기여하고 살고 싶은 농촌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12월 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책임운영기관 서비스혁신 공유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 ‘최우수상’ 국립축산과학원= 아시아 최초 ICT접목 착유로봇 개발 성공 국립축산과학원은 젖소 농가의 부족한 노동력을 해결하고자 두 차례 착유 로봇 개발 실패를 딛고 민간협업을 통해 아시아 최초로 정보통신기술(ICT) 접목 착유(젖짜기) 로봇을 개발, 상용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개발과정에서 핵심 원천기술 20가지를 확보해 외국산 장비와 차별화했으며, 농가에서 발생한 정보(데이터)를 확보해 스마트 정밀낙농 기술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국산 착유 로봇은 젖소 농가의 노동력을 약 42% 절감할 수 있으며, 값비싼 외국산 착유 로봇보다 구매 가격과 유지비용을 각각 49%, 75% 줄일 수 있다. 올해 경주 이레목장, 논산 섭이네목장 등 5곳에 착유 로봇 6대를 보급했으며,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 ‘우수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 배지 활용한 플라스틱 대체가능 친환경소재 개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버섯 ‘배지’를 활용해 친환경 포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지난 5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 본관에서 본부·계열사·사업장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설 특판 종합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명절은 연중 가장 매출이 높은 시기인 만큼 농협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전사적으로 설 특판 추진전략을 공유하여 특판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이를 발판으로 2023년 소매유통부문의 사업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농협은 성공적인 설특판 추진을 위해 지난 수개월간 산지와 협심하여 상품경쟁력 강화에 주력하였으며, 하나로마트를 통해 프리미엄급부터 실속형까지 1,500여개의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또한 제주가득 만감혼합세트, 정성듬뿍 차례 과일세트, 한국농협김치 명품선물세트, 한우 오마카세세트 등 소비트렌드에 맞는 신상품도 출시하였다. 이날 본관 로비에는 농협이 엄선한 품목별 주요 상품 111종이 전시되었으며,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회의 시작에 앞서 전시부스를 순람하며, 선물세트 개발배경·상품별 특징·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소비자 니즈 충족은 물론 농업인의 판로확보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새로운 전
전국 농축협 조합장들은 6일 국회 소통관에서 농협중앙회장 연임제 도입을 위한 농협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현행 농협중앙회장의 임기는 4년으로 연임이 제한되고 있는데, 1회에 한하여 연임을 허용하는 농협법 개정안 4건이 국회에 제출되어 12월 8일 농해수위 법안소위 심사를 앞두고 있다. 농협은 자주적인 협동조직으로서 헌법은 농업인의 자조조직 육성 및 자율적 활동보장을 국가의 책무로 규정하고 있고,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은 구성원에 의한 민주적 관리를 협동조합의 기본 원칙으로 삼고 있다. 그런데, 지난 2009년 농업계 안팎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중앙회장 간선제 및 단임제가 전격 도입되었다. 이후, 전체 농축협이 투표권을 갖지 못함에 따라 2021년 직선제로 환원하였으나, 여전히 단임제는 유지되고 있어 다른 협동조합과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조합장들은 다음과 같이 중앙회장 연임 허용 농협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였다. 첫째, 중앙회장 연임 허용 여부는 농협 구성원의 의사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야 하며, 전체조합장의 88.7%가 연임 허용에 찬성하였다. 둘째, 단임제의 부작용을 방지하고, 중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종자산업법에 따라 실시한 2021년 육묘업실태조사 결과 육묘업체의 판매액은 1,989억 원(공공기관 판매액 526억 원을 포함할 경우 총 2,515억 원)으로 2018년(1,632억 원) 대비 2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육묘 판매액(전체 1,989억 원) 중 국내 판매액은 1,978억 원(99.4%), 해외 수출은 11억 원(0.6%)으로 육묘 판매는 거의 대부분 내수에 의존하고 있다. 육묘 이외 판매액(농산물 판매) 등을 합한 업체의 총판매액은 3,398억 원으로 2018년 2,575억 원 대비 32.0% 증가했다. 산업구성은 1,431개 업체 중 육묘 판매액 1억 5천만 원 미만의 소규모 업체가 1,171개(81.8%)를 차지하는 영세한 산업 구조이다. 중소규모(1억 5천만~4억 원 미만)는 148개 업체(10.4%), 중규모(4억~9억 원 미만)는 72개 업체(5.0%), 대규모(9억 원 이상)는 40개(2.8%) 업체이다. 품목군별 판매액은 2021년 육묘 판매액은 모든 품목군에서 2018년보다 증가하였으며, 품목별 판매 규모는 채소, 식량, 화훼육묘 순이다. 육묘 판매액 1,989억 원 중 채소 묘가 78.6%인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신임 장태평 위원장이 `22년 12월 5일자로 위촉되었다고 밝혔다. 장태평 위원장은 행정고시 20회로 공직에 입문해 농림수산식품부 농업구조정책국장, 재정경제부 정책홍보관리실장, 국가청렴위원회 사무처장, 제58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지낸 바 있다. 장태평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농어업은 특별한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전체 국민을 설득하고, 국가경제와 농어민에게 도움이 되는 전략 수립”이 농특위의 책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위원장으로서 각계각층의 의견을 최대한 경청하고 수렴하여, 농어업과 농어촌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어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국민 여러분들의 한없는 애정”을 당부하였다. 농특위는 윤석열 정부 초대 농특위 위원장 위촉을 계기로 농어업인 화합, 농어촌 활성화, 농어업 산업 발전의 모멘텀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2022년 전국 임도 연수회(워크숍)을 개최한다. 연수회에서는 올해 임도 사업에 공헌한 유공자 3명에 대한 포상과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된 6개 기관 및 노력상 4개 기관 등에 대해 시상하며, 우수사례 발표‧공유를 통해 시공 기술의 벤치마킹을 유도하고 임도 확충‧관리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회에서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임도는 산림을 경영하고 관리하며 산불 등 재난 대응의 핵심 기반시설로 중요성이 높고, 산림휴양‧레포츠에도 큰 역할을 하므로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우리 과수산업의 대표 축제인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새콤달콤한 설렘을 전하러 대면 행사로 다시 찾아왔다. 그동안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년 연속 비대면 온라인 축제 형식으로 행사가 개최됐다. 올해는 코로나19 완화로 고객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축제의 모습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과수농업인들과 관람객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하 과일대전)’은 12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 1층 2홀에서 열린다. 이번 과일대전은 ‘농심(農心) 품은 우리과일, 우리가족 건강지킴이’를 주제로 연말연시를 맞아 즐겁고 행복한 순간을 국민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우리과수 농업인과 참여업체의 메시지를 담아낸다.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무대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개막식으로 시작으로 3일간의 새콤달콤한 축제는 출발한다. 올해 과일대전에는 △대표과일선발대회 △사랑의 과일 전달식 △팔도과일 특판전 △과일장터 등의 알찬 프로그램도 계획됐다. 또한 국민의 영양과 식습관 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사랑의 과일 전달식에는 대구 지역의 ‘경동초등학교’가 선정돼 안전하고 품질 좋은 국산과일이 대구 지역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1월 29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2 지역농업발전 선도인像 시상식을 개최했다. 농협은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문화·복지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농정을 펼친 지방자치단체장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자2003년부터 매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像을 시상해 왔다. 올해는 최대호 안양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조길형 충주시장, 가세로 태안군수, 권익현 부안군수, 김산 무안군수, 조현일 경산시장, 박일호 밀양시장, 이상 8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는데, 농협은 지난 7월부터 각 지역에서 추천받은 지자체장의 농업정책 추진현황을 반영하고, 조합장을 포함한 농업인들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하였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시상식에 참석한 지방자치단체장들과 함께 농협중앙회 로비에 마련된 지자체 농특산물 홍보관을 순람하고, 수상자 공적과 관련한 영상을 시청하였으며,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당면현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이성희 회장은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시장·군수님의 노고에 대해 전국 농업인을 대신하여 감사드린다”며, “농협은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국민경제
11월 24일 기준, 한우 거세우 1등급 경락가격이 15천원대까지 폭락했다. 이는, 작년 동월 기준 20,433원에 비해 28%가 하락했으며 2016년 이후 최저가격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의 물가상승율을 고려한다면 소 값 파동이 왔던 2013년 수준보다 심각한 상황이다. 당시보다도 60%이상 급증한 생산비로 인해 농가 피해는 더욱 크다는 것이다. 현재, 한우농가 생산비는 1,070만원 정도다. 약 2년 반을 사육해 판매되는 가격이 도체중 450kg기준 거세우 1등급 7백만원 수준에 불가하다. 즉, 2년 반을 사육해 팔면 농가에게 남는 건 빚만 370만원 남는 것이다. 현재, 번식농의 경우도 암송아지 가격은 평균 200만원 밑으로 폭락해 있는 실정에 농가들의 심정은 참담할 뿐이다. 이러한 한우 값 폭락의 원인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사육두수 증가, 금리 인상, 소비위축 등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한우 값 폭락에 큰 영향을 끼친 건 물가안정이라는 이유로 들어온 정부의 할당관세 무관세 수입소고기 10만톤이 시발점이라는 것이다. 10만톤이라는 물량은 전체 연간 한우물량의 절반에 달하는 물량이며, 급격히 들어온 수입소고기가 아직까지도 소화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사진, 이하 중수본)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도가 증가하는 12월과 1월에 대비하여 가금농장에서 준수해야 할 5가지 핵심 차단방역 행동 수칙을 마련하고 특별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10월 17일 경북 예천군의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7개 시·도 15개 시·군의 가금농장에서 26건이 발생하였고, 야생조류에서는 11개 시·도 31개 시·군에서 54건이 검출되는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검출) 건수와 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모든 발생농장에서 기본적인 방역수칙이 준수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더욱이 본격적인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12월부터 기온이 크게 낮아져 소독 등 제반 여건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장 방역수칙 미이행에 대한 특별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가금농장에서 준수해야 할 5가지 핵심 차단방역 행동 수칙을 마련하고, 해당 수칙의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첫째, 농장에 출입하는 차량에 대해 고정식 소독기로 1차 소독하고, 고압분무기로 차량의 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농협중앙회장 연임제 추진과 관련하여 농민단체와 노조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연임제가 초래할 문제점 등을 조명하기 위한 공론의 장이 국회에서 마련됐다. 11월 29일(화)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농민조합원 없는 농협중앙회장 연임제 도입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열린 이날 국회 긴급토론회는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나주·화순),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고창), 윤미향 의원(무소속, 비례)을 비롯해, ‘농민조합원 없는 중앙회장 연임제 도입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의 공동주최로 열렸다. 김호 단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근혁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위원장, 이선현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 부위원장, 이지웅 좋은농협만들기국민운동본부 사무국장, 김기태 前 한국협동조합연구소장이 패널로 참석해 고견을 모았다. 토론회를 주최한 신정훈 의원은 “45년 만의 유례 없는 쌀값 폭락 사태에서 중앙회장의 제 목소리가 실종됐다는 농민의 분노가 컸다. 게다가 그간 권력을 분산해온 농협 개혁 흐름과도 맞지 않아 ‘책임과 합법적 권한은 전무한데 위상만 강화된 기이한 괴물 중앙회장의 출현’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정훈 의원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8일 전남 나주 aT 본사에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 가능한 농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탄소 배출이 적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확산시키고, 국산 밀, 콩, 가루쌀 등 우리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국내 육성품종 농산물의 소비 촉진 홍보 △식품 부산물 발생 최소화를 위한 자원 재순환 실천 협력 △저탄소 식생활 운동(그린푸드 데이) 확산 △저탄소‧친환경 농산물 생산, 유통, 수출, 소비 분야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육성품종 농산물을 활용한 저탄소 식재료 정보를 제공하고, 각 농촌진흥기관과 농업인단체가 저탄소 식생활 운동에 참여하도록 이끌 방침이다. 아울러 저탄소, 친환경 농축산물 육성과 판로지원도 추진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밀, 콩, 가루쌀 등 국내 육성품종 농산물의 유통 소비촉진을 강화한다. 또한 국내 육성품종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전문조직 육성과 신품종 농산물 수출을 위한 유망 해외시장 동향 파악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농업 부문의 탄소중립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최근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아동보호시설 삼신늘푸른동산에서 한돈자조금 전 임직원이 동참하여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돈자조금이 추진 중인 사회공헌 캠페인 ‘2022 김장, 한돈과 다 함께’의 일환으로, 삼신늘푸른동산 아이들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 임직원 및 지역 주민 등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위생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김장김치에 이웃 사랑의 마음을 담았다. 또한 한돈자조금은 김장에 필요한 배추 650포기와 더불어 김장 김치와 함께 하면 더욱 좋은 우리 돼지 한돈(수육용)을 지원, 김장을 마친 후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이 다 함께 한돈 수육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김장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김장과 가장 잘 어울리는 한돈과 함께, 이웃 간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한돈은 대한민국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표 단백질로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우리 사회 곳곳에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외계층 대상 김장 나눔 행사 및 자체 김장을 준비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