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봄철 산불발생 최소화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소각근절 기동단속을 오는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앞서 산림청은 고온건조, 산불위험지수 등 산불여건을 감안해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이달 30일까지 연장했다. 산림청은 전 직원을 동원해 주말 특별 기동단속반을 편성하고 전국 산불취약지에서 불법소각 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 기동단속반은 산림과 가까운 지역에서의 논·밭두렁, 쓰레기, 영농 폐기물 소각 등을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드론을 활용한 공중과 지상에서의 대대적인 합동단속으로 불법 소각행위 적발 시 가차 없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산림보호법 제34조를 위반해 산림 또는 산림인접지역(산림으로부터 100m이내)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가 적발되면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산불취약지역 마을을 찾아 주민들에게 사소한 소각행위가 산불로 번질 수 있음을 안내하고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음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김재현 청장은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논·밭두렁, 쓰레기 불법소각은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이라며“국민의 자발적인 산불예방 참여를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6일 지난해 피해가 있었던 경상북도 청도군 소재 태양광발전사업장과 경주 외동 모화리 산사태 재해복구지를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김재현 청장, 정종근 산지정책과장, 이광호 산사태방지과장,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 관계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피해 현황과 재해예방 이행 여부, 복구체계의 실효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점검을 실시한 김재현 청장은 산지에 태양에너지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인위적 개발에 따른 재해발생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재해방지조치를 철저히 하여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일반적으로 산지는 경사가 있기 때문에 태양에너지발전시설 설치 등 산지를 개발할 경우에는 이러한 점을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산사태발생지에 대해서는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우기 전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기간 내 철저한 산사태복구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덧붙였다. 산림청은 현장점검 결과 미흡한 점은 시정 조치하고, 다른 점검대상지에 대해서도 체계적으로 점검이 마무리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현 청장은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임산물 수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청정임산물 수출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임업진흥원 등 수출지원 유관기관과 밤, 감, 표고, 대추, 건강임산물(산양삼·오미자 등 기능성 임산물) 수출협의회 업체 등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수출업체들의 현장애로 사항을 수렴하고 임산물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지난해 임산물 수출액은 5억 2천만 달러로 전년대비 20%가 증가하는 큰 성과가 있었다. 그러나 올해는 미·중 무역분쟁, 보호무역주의 등으로 인한 세계경기둔화 우려로 국가전체 수출이 감소할 전망이어서 산림청은 이에 적극 대응해 임산물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산림청은 임산물 수출 지원을 위해 ‘임산물 수출 총력지원 전담팀(태스크포스·TF)’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품목별 수출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품목별 수출 활력 증진 방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산림청은 품목별 간담회를 통해 업체 의견을 수렴하고 매월 수출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산림청은 효과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해외 판촉을
저출산 및 고령화의 심화, 인구의 도시 집중화가 지속됨에 따라 농산촌 지역의 축소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 되고 있다. 특히, 산촌지역은 2010년 대비 2015년 경기․인천, 강원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득 또한 국민소득이나 농가소득과 비교할 때 낮은 수준이다. 산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촌지역에 대부분이 위치한 국공유림(산촌의 국유림 75.4%, 공유림 63.7%)을 활용하는 등 산촌이 보유한 산림자원의 이용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같은 내용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이 최근 발간한 ‘산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공유림 활용 방안’에서 밝혔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국공유림 이용 프로그램 개발 등 산지이용 확대를 통한 산촌 활성화를 도모하는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 제1차 산촌진흥기본계획(2008~2017)에 이어 제2차 산촌진흥기본계획(2018~2027)이 수립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국유림 활용 산촌활성화사업, 산림휴양치유마을사업 등이 실시되고 있다. 그러나 이 사업들이 마을 인구 증가에는 다소 긍정적 영향을 미쳤지만, 산촌마을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지 못했으며 지속적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신토불이, 우리의 토종 생물자원에 대한 주권을 확보하고 바이오 생명 산업의 국외 경쟁체제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토종 블루베리 정금나무의 엽록체 디앤에이(DNA) 유전자지도를 세계 최초로 해독했다고 밝혔다. 정금나무(학명 Vaccinium oldhamii)는 진달래과 산앵두나무속에 속하는 낙엽성의 키 작은 나무로, 우리나라에는 중·남부 지역의 낮은 산에서 자란다. 정금나무와 같은 산앵도나무속(Vaccinium)에 속하는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를 블루베리라고 한다. 최근 흔하게 먹는 블루베리는 북아메리카 지역이 원산지이지만, 외국의 블루베리가 들어오기 이전부터 우리나라에도 ‘토종 블루베리’가 있었던 셈이다. 블루베리는 몸에 좋은 ‘슈퍼푸드’ 중 하나로 강력한 항산화작용으로 세포노화 억제 효과가 있으며, 안토시아닌의 함량이 높고, 면역력 강화와 성인병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에서 정금나무의 엽록체 DNA를 분석한 결과, 정금나무는 총 133개의 유전자로 이루어져 있고 전체 길이는 17만 3,245bp(베이스페어, 유전자를 구성하는 DNA의 길이를 나타내는 단위)인 것으로 밝혀졌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19년 정보공개 국민모니터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모니터단은 정부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정책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앞서 산림청은 전국 각지에서 모니터단을 공개 모집하고 지역·성별·연령을 고려해 10명을 선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니터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모니터단 운영 방안, 현행 정보 공개 목록 등을 공유했다. 앞으로 모니터단은 ‘산림행정투명성’, ‘산림연구·교육’, ‘산림자원·복지’, ‘국유림관리·산지활용’, ‘산림재난’ 등 5개 분야의 정보공개 대상 선정 과정에 참여한다. 또한 이들은 산림청 누리집에서 제공되는 정보의 질적 향상을 위한 모니터링을 수행할 계획이다. 심상택 운영지원과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보공개 제도 운영을 위해 국민모니터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라며, “국민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미리 제공하고 신뢰받는 산림행정을 위해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위험이 증가된 가운데 동시다발 대형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당초 오는 15일 종료에서 이번달 말까지로 15일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4월 산불위험지수가 ‘높음’단계를 유지하고 산림 내 연료수분함량도 10% 이하로 전국이 산불에 취약한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4월 30일까지로 연장하고 중앙과 지역 산불관리기관의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대형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강원도 동해안은 산불진화헬기 9대(산림청 3대, 국방부 5대, 소방청 1대)를 전진배치하고, 임차헬기 3대를 산불진화에 즉시 투입이 가능하도록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국방부에 군 사격훈련 통제를 요청하는 한편, 대형산불 위험경보 발령 시 해당지역에 재난문자를 발송해 주민들의 소각행위 자제와 산행 시 산불안전을 당부할 계획이다. 올해 4월 들어 발생한 산불은 총 92건으로 최근 10년 평균(38건)에 비해 2.4배나 증가했으며, 이번 강원 동해안 5개 시·군의 산불로 인해 피해 면적도 13배나 증가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이 강원도 동해안 산불피해를 위성영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자원 조성과 임업소득 확대에 기여한 임업인 7명을 대상으로 ‘2019년 산림사업 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식은 산림사업 유공자를 격려하고 임업경영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산림청은 동탑산업훈장 1명, 석탑산업훈장 1명, 산업포장 3명, 대통령표창 1명, 국무총리표창 1명 등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시상식에는 수상자 가족과 지자체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고 임업경영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박도현씨는 1974년부터 조림 34ha, 숲가꾸기 127ha를 실시해 국토녹화에 기여했다. 2012년부터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의 이산화탄소(온실가스) 흡수량을 증진시키는 산림탄소상쇄사업에도 참여해 국가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박도현씨는 소유 산림 4.6ha에 꽃을 피우는 다양한 수종을 식재해 도시민, 학생, 인근 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는 등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김진공씨는 1988년부터 한국자생춘란의 산업화를 위해 태황, 보름달, 사계 등 한국춘란 8개 품종을 대량
정부는 지난 4월4~5일기간 중 강원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과 이재민들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민생안정을 위해 최근 범정부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산불 발생 초기부터 관계기관이 협력해서 진화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여 산불은 조기에 진화되었으나,사망 1명, 부상 1명의 인명피해와 함께 산림 약 1,757ha, 주택 516채가 소실되는 등 큰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또한, 고성·속초·강릉·동해 4개 시·군에 걸쳐 이재민이 562세대 1,205명 발생했고, 이 중 819명은 27개 임시주거시설에 거주하는 등 이재민 지원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금번 강원 산불과 관련해서 정부가 지금까지 취한 주요 조치로는먼저, 산불 발생 즉시 산불 현장에 상황관리관을 파견하고 4월 5일을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였으며, 같은 날 09시에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고성 등 5개 지역에 재난사태를 선포한데 이어 4월6일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였다. 정부는 이재민들이 보다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피해조사를 4월 6일부터 4월 15일까지 조속히 완료하는 한편,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70명)을 통해 중앙정부 차원의 피해조사를 당초 계획보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달 31일 전남 곡성, 경북 포항, 전북 남원, 경기 성남에서 발생한 산불 4건의 가해자를 현장에서 즉시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라도 ‘산림보호법’ 제53조 제5항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민법 제750조에 따라 손해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 최근 5년간 산불가해자 평균 검거율은 42%로, 형사처벌을 받은 가해자는 모두 700명이다. 이들에게 부과된 벌금은 1인당 평균 173만원이며, 최고 징역 4년형을 선고한 사례도 있었다. 2016년 4월 6일 발생하여 53.8ha의 산림을 잿더미로 만든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고운리 산불(원인 : 쓰레기 소각)의 가해자 방○○(남, 68세)은 징역 10월형을 선고받고 8천만원의 배상금을 청구받았다. 이렇게 과실로 인한 산불이라도 가해자에게 형사처벌과 별개로 민사상 배상책임을 묻기도 한다. 산림청은 산불가해자 검거율을 높이고자 ‘산불가해자 신고포상금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신고자에게는 최고 3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박도환 산불방지과장은 “산불가해자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받고 피해보상 책임도 함께 지게 된다.”라면서
사진 피해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4일 강원도 고성, 강릉, 인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지를 현장점검하고 조사·복구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강원 산불로 집계된 산림 피해규모는 당초 530ha로 잠정 집계되었으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위성영상(아리랑 3호) 분석결과 고성, 속초, 강릉, 동해, 인제 등 5개 시·군 합계 잠정 1757ha로 분석되었다. 정확한 피해면적은 산림청 주관으로 현장조사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 김재현 청장은 이날 고성, 강릉 산불 피해지를 방문해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조사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어 김 청장은 강원도 동해안산불방지센터와 강릉국유림관리소를 방문해 직원들과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들을 격려했다. 앞으로 산림청은 범정부적 수습대책의 일환으로 ‘산림분야 조사·복구 추진단’을 구성해 산림분야 피해를 면밀하게 조사하고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응급·항구 복구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산림분야 피해 현장조사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진행하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등과 합동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나남길 kenews.co.kr
이낙연 국무총리는지난9일정부서울청사에서제3차강원도 산불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주 두 번의 관계장관회의 개최에 이어피해수습 및 지원 대책들이 제대로 집행되고 있는지점검하고추가적인 지원대책들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재민 주거지원 이재민 희망주거형태 조사를 거쳐 지원을 추진하고 임대주택 등으로 이주 전까지공공연수시설 숙박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서민주택금융재단 출연금(약20억원)을 활용하여필수적인생활집기 설치를 지원한다. ◇이재민 생업지원 인력지원은농기계와 작업인력이 함께 필요하다는 현장의견을 반영하여 ‘농기계영농작업단’(강원,경기,충북 지역조합50여명)을긴급 투입(4.8~)했다. 또한 피해 가축․축사 안전관리 지원을 위해농․축협 현장진료․컨설팅 지원반(11개반, 44명)과지자체 긴급 가축진료반(5개반, 13명)을통해 화상,연기흡입 등가축 진료를 지원하고 있다. 자금지원은피해농가 축산 시설․기자재복구 비용을 우선 배정조치(56억원, 4.5)했다. 재해지원자금(융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확대(50→100억원),긴급경영안정자금(100억원,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활용하여 피해 소상공인의경영 정상화를 지원한다. 재해피해농어업인‧농림수산단체 및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9일 20시를 기해 강원도에 내려졌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심각’단계에서 ‘경계’단계로 하향 발령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강원도 고성·속초, 강릉·동해, 인제 등 3개 지역에서 대형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산림청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단계를 발령했다. 금일 18시 이후 전국적으로 강우예보가 있고, 특히 강원도 산지지역은 대설예비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산불위험지수는 전국적으로 낮음 수준(51 이하)을 유지하고 있어 산불위험이 낮아진 상태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강원도에 발령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한 단계 낮췄다. 박도환 산불방지과장은 “전국적인 강우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낮아졌지만, 봄철 날씨 특성상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겹치면 또다시 대형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산불비상경계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사진 조합 강원지역에서발생한산불대응과진화작업에정부를비롯한산림청과소방청,군부대와지자체의노력이국민들의박수를받는가운데산불진화작업에참여한강원지역산림조합임직원과영림단의노력역시지역민의박수를받고있다. 산림조합임직원과영림단은지난4월4일강풍을동반한산불발생과함께응급대응태세를갖추고약180여명이인원이강원지역산불진화작업에참여했다. 산림조합임직원과영림단은경사가가파르고협곡이많은강원지역산림과평소산림사업수행을통해익힌지리적특성을파악하고있는산림전문가들로산불진화작업에있어피해지지역민과의연대로적재적소에서진화작업을전개했다. 산림조합영림단은우리산림의조림과벌채,산사태방지와수해복구,소나무재선충병방제작업을수행하는작업조직으로전국301작업단2,683명이활동하고있다. 한편,산림조합은산림재해복구전문기관으로서의우면산산사태와과거동해안산불피해지복구의경험을통해복구공법과공종(工種)에대한연구및매뉴얼개발을지속적으로추진하고있다. 이번산불피해를입은산림의빠른회복을위해생태와경관을고려한자연친화적복구가될 수있도록기술지원및자문등을적극적으로지원하고산사태발생위험지역등응급을요구하는사항에대해서도가능한모든자원과기술을협력하기로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회장이석형)는2019년3월28일(화)산림조합중앙회에서제12회임업인상시상식을개최하고지속가능한대한민국임업과산림산업발전에기여한우수임업인에대해시상을하였다. 제12회임업인상수상자는표고버섯생산협회창설과테마형체험학습장운영,약용수,산채등을재배하는산림복합경영의선구자인경기도남양주시이성재·김혜경임업인부부다. 3만본이상의표고자목공급과펄프재생산,호두,더덕,산양삼,복령,천마등을재배하며산지자원화에앞장서고있는충북영동군여운호·여동구임업인가족이다. 조경수재배와기술교육으로일자리창출과임업후계자양성에기여하고활발한산불방지,불법포획감시활동을전개하고있는충남태안군서용섭·박희연임업인부부다. 두릅과호두등산림소득사업으로임업소득창출에기여하고두릅공선출하회를결성,홈쇼핑을통한두릅판매망을개척한전북순창군김복남·이병오임업인부부다. 전통적인돌배나무를보존,육성하고“장금이나라협동조합”을설립,돌배를이용한가공품생산․판매와친환경임산물식단보급등창조적임업을실현하고있는경남고성군이지연임업인이다. 산림조합은산주와임업인에게희망과용기를주고지속가능한임업발전에노력하는우수임업인을분기별로발굴,시상하고있으며이를통해지역산촌중심의양질의일자리창출과타산업에비해소외된임업분야에새로운활력을불어넣고실질적인임업인의소득향상에기여한다는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