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사회공헌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위한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추진과제는 식품안전교육 재능 기부, 협업으로 지역사회 활성화, 지역사회 기부·나눔 활동, 행복을 나누는 참여 활동 등입니다. 행복을 나누는 참여 활동의 일환인 부서별 봉사의 날 운영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대상 도시락 배달을 시작으로 매주 추진할 예정이며, HACCP인증원 6개지원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활동을 발굴하여 동참할 계획입니다. HACCP인증원은 지난해 사랑나눔 헌혈참여, 지역 화훼농가 지원, 사회적기업의 HACCP도입 지원 등 지속적인 봉사와 기부 실천으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오송종합 사회복지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습니다. 조기원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사회적 책임 실천이 필요한 때”라며, ”HACCP인증원은 식품안전관리와 함께 국민보건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나하은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는 품질이 낮은 배추, 무 등을 원료로 활용하여 김치를 제조한 업체의 대표인 식품명인(제29호)에 대해 명인 자격 취소를 결정하고, 그 해당 내용을 공고하였다. 이번 사건은 2월 22일(화) MBC에서 최초 보도되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촌진흥청은 관련 조사를 실시하였다. 한편, 관계기관 조사와는 별도로 해당 식품명인은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명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점을 밝히면서, 농식품부에 2월 25일(금)에 식품명인 자격 반납 의사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를 근거로 2월 28일(월)에 식품산업진흥심의회를 개최하여 해당 식품명인의 식품명인 자격 취소 결정을 내렸다. 농식품부는 식품명인이 생산 판매한 식품과 관련하여 사회적 물의가 발생한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면서, 식품명인 제품에 대해 철저한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식품산업진흥법 개정을 통해 식품명인이 사회적 물의을 일으키거나 품위를 손상한 경우 식품명인 지정이 취소될 수 있도록 하여, 식품명인의 사회적 책임을 명확히 하겠다고 밝혔다. 나하은 kenews.co.kr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022년 임산물국가통합상표인 ‘케이-포레스트 푸드(K-FOREST FOOD)’의 대상 품목을 확대하고 상표 홍보와 소비자, 임업인 등 대국민 참여도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포레스트 푸드는 지난해 11월 우리 산림에서 생산되는 청정임산물의 고급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출범한 임산물국가통합상표이다. 이번에 확대되는 품목은 복분자딸기, 산딸기, 잣, 은행, 고려엉겅퀴, 두릅, 산마늘, 마, 오미자, 구기자로,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운영하였던 밤, 감, 호두, 대추, 고사리, 표고버섯, 취나물, 도라지, 더덕, 산양삼에 더해져 2022년에는 20개 임산물이 상표 대상이 되는 것이다. 아울러 케이-포레스트 푸드(K-FOREST FOOD) 소비체험단과 청년임업인 협의체 등을 운영하여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상표 운영방안을 도출하고, 세대별ㆍ채널별 맞춤형 홍보 추진으로 상표 정착과 확산에 노력한다. 또한 상표로 지정된 임산물은 산림청의 각종 지원 사업에 우선 선정하는 한편, 지정제품 홍보, 상품 기획·포장 디자인(상품화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임산물 소비가 촉진되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인천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24일부터 27일까지 수도권 하나로마트(양재, 창동, 성남, 고양, 수원, 삼송, 동탄)에서 ‘스마트팜 농산물’ 특판행사를 실시하였다. 농협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달 충남 천안에 조성된 ‘1호’ 스마트농업지원센터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선보인다. 행사품목은 최근 샐러드용으로 인기가 높은 로메인, 버터헤드, 바타비아, 멀티리프 등 유러피안 채소로, 시중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였다.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디지털농업 도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이 스마트팜을 통해 재배 실습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농협은 스마트농업지원센터를 거점으로 디지털농업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청년농과 창업농의 농촌 유입을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우리 농업을 만들기 위해 농업의 디지털화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며,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미국 동부 뉴욕주의회에서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명시한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현지시간으로 2월 17일 처리됐다고 밝혔다. 김치의 날(11월 22일)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미국 현지에서 제정된 것은 지난해 8월 23일 캘리포니아주, 올해 2월 9일 버지니아주에 이어 뉴욕주가 세 번째다. 결의안은 뉴욕주에서 김치의 인기와 수요 및 수출 증가, 김치의 역사, 건강식품으로서의 우수성과 함께 한국이 김치의 종주국이며 2013년 유네스코가 김치 준비·보존과정인 김장을 무형 문화유산으로 인정했다고 명시하고, 매년 11월 22일을 뉴욕주 ‘김치의 날’로 제정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번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은 뉴욕주 론 킴 하원의원이 발의했으며, 뉴욕주의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신속하게 안건을 통과시켰다. 주의회는 김치의 날 제정을 기념하기 위해 4∼5월경 공표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공표식에 즈음하여 버지니아와 뉴욕에서 김치의 날 소비자 홍보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해 11월 뉴욕을 찾아 한인회 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부산·울산·경남지역의 HACCP 인증 및 기술지원 업무 등을 관할하는 부산지원을 이전하고 2월 16일 이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조기원 원장 등 HACCP인증원 임직원을 비롯해,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농림축산검역본부, 부경대학교, HACCP현장자문단 등 여러 관계기관에서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코로나19로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지침에 따른 최소한의 인원으로 개인위생·방역에 최선을 다해 개최하였다. HACCP인증원 부산지원은 식품·축산물 기관 통합 이래 2017년 2월부터 부산 감전동 지역에 위치하였으나, 방문 및 주차문제 등 민원인들의 지속적으로 불편을 호소하여 이전을 추진한 끝에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번 이전한 부산지원에는 민원인 상담실, 교육장 등이 별도로 마련되어 지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직원들의 쾌적한 근무환경 마련으로 업무능률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기원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이전을 통해 부산지원의 문턱이 한껏 낮아져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식품안전의 지킴이’가 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며,“이전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농식품부가 여론조작을 통해, FTA에 따른 유제품 수입증가와 자급률 하락의 원인을 ‘개방의 피해자’인 낙농가의 원유가격 문제로만 치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윳값의 불편한 진실” 발표를 통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 우윳값의 주범은 ‘우유 유통마진’ 협회는 농식품부가 우윳값이 문제라면서도, 과도한 유통마진 문제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유통마진(‘19년기준) 38.0% 수준인 반면, 미국·일본은 10~20% 수준이다. 일본은 우리나라에 비해 원유가격이 높은 반면, 우윳값은 낮다. 유통업체의 횡포(덤핑판매 등)로 인한 유업체 손실은 쿼터삭감을 통해 낙농가에게 그대로 전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20년간 원유가격은 ℓ당 454원 상승한 반면, 우유값(소매가격)은 1,228원 상승하였다. 원유가격 상승분의 270.4%나 우윳값이 상승한 것이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백색시유 가격인상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 낙농가의 수취가격은 오르지 않았으나 우유출고가는 4.8%, 소비자가격은 6.7% 인상되었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해 8월 낙농가의 원유가격이 21원 인상한 반면, 유업체는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2016년 2월 15일부터 2019년 10월 1일까지의 기간 동안 아이스크림 판매 납품 가격 및 아이스크림 소매점 거래처 분할 등을 담합한 5개 빙과류 제조 판매사업자 및 3개 유통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350억 4천 5백만 원을 부과했다. 이 중 주식회사 빙그레, 롯데푸드 주식회사 등 2개사는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하였다. 5개 제조·판매사업자는 롯데지주 주식회사, 롯데제과 주식회사, 롯데푸드 주식회사, 주식회사 빙그레, 해태제과식품 주식회사이다. 3개 유통사업자(대리점)는 주식회사 삼정물류, 주식회사 태정유통, 주식회사 한미유통이다. 이번 조치는 약 4년의 장기간에 걸쳐 국민간식인 아이스크림의 가격상승을 초래한 다양한 형태의 담합을 적발하여 시정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공정위는 먹거리·생필품 분야에서 물가상승 및 국민 가계 부담을 가중시키는 담합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법 위반 적발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제재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아이스크림 시장점유율 85% 가량을 차지하는 사업자들 간에 약 4년 가까이에 걸쳐 은밀하게 자행된 담합을 적발·제재한 것으로서, 우리나라 대표적인
(사)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대표 박태균)과 솔루션텍(대표 김미혜)이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MOU를 통해 식품과 바이오 분야 기술과 인허가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제공과 식품 위해정보 수집과 공유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박태균 대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가를 받은 식품 분야 소통 전문 기관(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과 바이오 관련 기술과 인허가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매칭 플랫폼 회사(솔루션텍)가 식품산업의 발전과 고충 해소를 위해 힘을 모으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사료(대표 정상태)는 2월 13일(일) 본사에서 전국 본부장과 각 지사무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비상경영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우크라이나 지역의 전운 여파 등 국제 곡물가격은 글로벌 수급 불균형과 해상운임 강세에 따라 올해 지속적인 상승세가 전망되고 있다. 특히, 배합사료 주원료인 옥수수의 경우 지난해 평균 톤당 281$에서 금년 1월 평균 321$로 14.2% 상승하며 가파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환율 역시 금리인상, 변이코로나 확산,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따른 달러 강세로 대외여건이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다. 농협사료는 높은 곡물가 등 경영여건이 불확실한 바, 판매역량 집중, 생산성향상을 통한 제조경비 절감, 원료구매 제반비용 절감 등을 통해 강력한 초비상경영체제를 지속 유지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업무용차량 감축(27%), 관리성예산 축소, 사업전반의 디지털화, 숨은 손익 발굴 등의 강도 높은 자구책을 연초부터 마련하여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협사료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농가시설지원, 드림서비스 확대 등 농가서비스는 계속 강화하고 스마트 팩토리 고도화, R&D 기능강화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정상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월 9일 농촌경제연구원 오송관측센터에서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국제곡물 수급대책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국제곡물 수급대책위원회(위원장 식품산업정책실장)는 농식품부 및 관련 부처(기재부, 해수부), 업계 및 협회, 수출입은행, 농경연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이번 회의는 최근 국제곡물 시장 동향,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국내 영향 및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국내 관련 업계와 협회, 곡물 공급상사, 관련 기관 및 전문가, 관계 부처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수급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0년 8월 이후 국제곡물 가격이 상승한 상황에서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긴장 상황이 고조되고 있어, 국제 곡물 시장 동향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대응방안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평가하였다. 러시아, 우크라이나는 세계 밀, 옥수수 주요 수출국으로 국내 업계에서는 주로 사료용 밀과 옥수수를 수입하고 있으며, 국내 사료용 밀‧옥수수‧대두 연간 수입량(1,722만 톤) 중 러시아, 우크라이나가 차지하는 비중은 10% 수준(‘19~’21년 평균)이다. 다만 사료용 곡물은 입찰 당시 가격에 따라 원산지를 결정하여 수입선이 유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제3기 콜드체인 전문가(콜드체인관리사) 양성과정을 개설해 3월 17일까지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 과정은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국민의 식생활 안전과 위생 의식이 높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콜드체인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콜드체인의 선진화를 이끌 콜드체인 전문가의 양성을 목표로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가 2021년 국내 최초로 개설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론 강의와 함께 우수 콜드체인 현장 방문, 해외 연수로 구성된 교육 과정은 이론과 실무를 융합한 현장 지향형 교육으로 대면·비대면(ZOOM) 강의가 동시에 진행된다. 콜드체인 관련 학계, 업계, 정부, 연구 분야 전문가와 다양한 콜드체인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교육 참가자들이 교류·협력해 기업 문제점을 개선하고, 솔루션 도출 능력을 향상하며, 콜드체인 비즈니스로 기업을 성장시키는 것에 중점을 둔다. 교육은 △콜드체인 산업 △식품 관리 및 위생 △식품 안전 경영 △현장 견학·해외 연수 △콜드체인 사례 연구가 포함된 ‘Knowledge step’과 △식품 콜드체인 관리 △의약품 콜드체인 관리 △콜드체인 설비 △콜드체인 운송 서비스 △콜드체인 물류
[낙/농/산/업/포/커/스] - 한국낙농육우협회, 법리적 자문 통해 '공공기관 안된다' 반박자료 공개 기획재정부가 1월 28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낙농진흥회 공공기관 지정여부에 대한 심의를 예정한 가운데, 낙농진흥회 총회원단체(낙농관련단체)인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법리적 자문을 토대로 ‘낙농진흥회가 공공기관이 될 수 없는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하고, 생산농가들 의견을 묵살하고 공공기관 지정을 강행할 경우 우유 공급중단 우려까지 낳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기재부가 농식품부의 요청에 따라 위법하게 낙농진흥회 공공기관 지정을 강행한다면 법적소송은 물론 강경투쟁을 통해 반드시 바로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공기관 지정요건 미충족...낙농가들 강력반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공공기관운영법) 제4조에 따르면 ‘정부지원액이 총수입액의 2분의 1을 초과하는 기관을 공공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으며, 정부는 언론을 통해 낙농진흥회의 정부지원액 비중이 89%이기 때문에 공공기관 지정요건이 충분하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낙농진흥회 ‘2021년도 총괄 자금운영계획’을 확인한 결과, 낙농진흥회 총수입액 중 순수 정부보조금은 0.1
버섯은 전, 볶음, 무침 같은 명절 요리에 빠지지 않는 식재료이다. 올 설에는 시장에서 새롭게 관심을 받는 이색 버섯으로 정성스럽게 상을 차려보면 어떨까?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설 명절을 맞아 맛과 식감이 뛰어나고 식품적 가치가 높은 아위느타리, 느티만가닥버섯, 노랑느타리와 맞춤 요리법을 소개했다. 느타릿과에 속하는 아위느타리는 아위라고 불리는 약용식물 뿌리에서 발생하는 버섯이다. 큰느타리(새송이)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큰느타리보다 갓 색이 연하고 대가 얇다. 또한, 일반 느타리보다 식이섬유와 비타민 시(C), 불포화지방산 중 리놀레산 함량이 더 높다. 쫄깃하면서도 아삭한 식감이 구운 고기와도 비슷한 아위느타리는 맛이 깔끔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고기 대신 잡채에 넣거나 가래떡과 소고기로 떡 산적을 부쳐 먹어도 맛있다. 시중에서 ‘백일송이’ 등으로 판매되는 느티만가닥버섯은 팽이와 생김새가 비슷하다. 힙시지프레놀(Hypsiziprenol) 등과 같은 유용 물질을 함유해 항종양·항진균 기능성을 지니고 있다. 갓 부위는 식감이 오독오독하고, 줄기는 쫄깃쫄깃하다. 다른 버섯보다 육질이 치밀하고 으깨짐이 적어 비빔밥 등에 활용하면 좋다. 노랑느타리는 버
쌀 소비량이 매년 감소하고 있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1년 양곡소비량조사에 따르면 2021년 가구 부문의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9kg이며, 이는 전년 57.7kg 대비 0.8kg 감소한 수준이다. 식습관 변화 등으로 쌀 소비량은 감소하였으나, 전년 대비 감소율은 1.4%로 2019년(3.0%), 2020년(2.5%)보다 소폭 감소하여 최근 2년간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쌀 소비량 감소율 완화 원인으로는 국·찌개·탕 등 가정간편식 시장 확대로 인한 집밥 수요 증가, 쌀 소비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분석된다. 또한, 2021년 사업체부문 쌀 소비량은 총 680천톤으로 2020년 650천톤 대비 30천톤(4.6%↑) 증가하였다. 업종별로는 도시락류, 면류, 떡류, 식사용 조리식품의 수요가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하였고, 당류, 주정용 수요는 소폭 감소하였다. 특히, 도시락류의 제조업은 전년 대비 16% 증가하였고, 즉석밥 등 식사용 조리식품의 수요는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쌀 중심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홍보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