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무, 배추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산지 작황호조와 재배면적 급증으로 산지 배추값이 바닥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정부와 농협은 배추수급 안정을 위해 주요 대도시 곳곳에서 김장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동필 장관을 비롯한 국회 최규성 위원장,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등 관계자들이 김장채소 수급안정과 나눔사랑 실천을 위해 김장나눔 행사를 펼쳐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강성수 livesnews.com
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김시중)는 11월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전문신문협회 창립 49주년 및 2013 전문신문의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국민 문화창달과 전문언론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이날 기념식에는 김 종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비롯해 언론계ㆍ학계와 관련 단체장과 전문언론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 협회 김시중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로 창조경제의 동반자 역할을 하는 전문언론인을 격려하며 “정부에서 강조하는 창조경제의 핵심은 신뢰받는 콘텐츠에서 출발한다”며 “정부와 국회가 전문신문의 건전성과 각 산업분야의 여론 다양성을 위해 전문신문산업 진흥을 위한 육성지원 마련책이 산업 경쟁력과 지속적인 선진 강국의 밑거름이 되는 지름길임을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시상식에서 노영수 메디칼업저버 회장은 전문신문의 위상제고 역할과 병의원 경영 ㆍ마케팅정보 등 최신 의료 정보를 제공하여 국민건강 향상과 의료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화관문화훈장을 받았다.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찬근 화광신문 발행인은 불교사상을 근본으로 한 언론을 통해 평화, 문화, 교육, 환경운동을 펼치고 국민 삶의 질적 향상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귀농귀촌 우수시군 선발을 위한 발표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도시민의 귀농귀촌이 급속도로 늘면서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한 국민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의 다양한 자체사업 추진과 정부정책 협력 등에 기여한 우수시군을 선발·시상함으로써 사기진작과 귀농귀촌 정책 활력화를 촉진하고자 추진했다. 먼저, 전국의 20개 시군에 대해 귀농귀촌사업 관심도, 홍보실적, 귀농귀촌상담, 정보제공, 교육, 예산지원 및 사후관리 등에 초점을 맞춰 서류심사를 실시했고, 1차 심사에서 선발된 경기 연천, 강원 양양 등 전국의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발표경연 대회를 개최해 최우수, 우수 시군을 최종 결정했다.최우수상의 영광은 경상북도 봉화군이 누리게 됐다. 귀농귀촌업무가 체계화돼 있으며 귀농인협의회 등을 구성해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한 부분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우수상은 전남 장성, 충남홍성, 경남 하동이 수상했다. 장성군은 귀농귀촌 상담창구를 일원화했으며 새내기 영농체험교육 등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로 귀농귀촌의 새 역사를 쓰고 있음이 강조됐다. 한편, 이 행사에서는 각 시군의 귀농귀촌 관련 책자,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김종천)은 최근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농어민,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 등이 고르게 참여하여 운영하는 농어촌희망 어버이합창단 지원사업 3년차를 맞아 ‘제1회 전국 농어촌희망 어버이합창 경연대회’를 개최했다.동 사업을 주관한 농어촌희망재단 박상윤 사무총장은 “이번 농어촌희망 어버이합창 경연대회는 ‘농어촌에 꿈과 희망을...그리고 harmony’라는 슬로건처럼 농어촌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두었으며, 전국의 합창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우러지는 뜻 깊은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기획의 취지를 밝혔다.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은 농어촌 발전을 위해 농어업인 자녀의 장학사업, 농어업인의 복지사업 및 농어촌 문화사업 등을 지원함으로써 농어촌의 미래인재 양성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05년 6월 농림수산식품부의 허가로 설립되었으며, KRA 한국마사회 경마수익금을 주요 재원으로 하고 있는 명실공히 농어촌 대표 문화·장학·복지재단이다. 곽동신 livesnews.com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산 포인세티아 품종을 확대 보급해 농가 로열티 부담을 줄이고자 포인세티아 계통·품종평가회를 최근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인세티아 평가회에서는 2010년에 방사선을 이용한 돌연변이 육종방법으로 탄생한 ‘핑크 벨’ 등 10여 품종과 올해 육성된 10계통이 선보였다. 더불어, 포인세티아를 이용한 크리스마스 꽃 예술작품 10여 점도 소개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국산 유망계통들은 연황색, 복숭아색 등의 계통이 많아 전통적인 적색보다는 다양한 색상의 품종 수요가 높은 최근의 시장동향을 고려할 때 유통업자와 플로리스트들의 기호에 상당히 부합할 것으로 여겨진다. 이들 중 약 2∼3계통을 선발해 앞으로 품종보호출원을 하고 농가에 보급하게 된다.지난해 국내에서 생산, 판매된 포인세티아의 88 %가 외국산 품종으로 화분당 약 70~80원의 로열티가 지불되고 있어 농가경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 화훼과에서는 우리나라 재배환경에 맞는 국내 품종을 2000년부터 개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4품종을 육성했다. 농촌진흥청 화훼과 이은경 박사는 “이번에 선보이는 연황색, 복숭아색 등 계통들은 붉은색 위주의 단조로운 포인세티아
동부지방산림청은 대관령 치유의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치유의 숲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 증진을 위해 7개월간 대관령 지역의 피톤치드 발생량을 포함한 치유인자들을 조사하는 연구용역을 수행했다.본 연구용역은 충남대 박범진 교수팀이 수행했으며 동부지방산림청에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우리나라 소나무 숲에서도 편백나무 숲 못지않게 많은 피톤치드가 나온다는 결과가 나왔다. 지금까지는 일본이 원산지인 편백나무(히노끼)에서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나온다고 알려져 왔다. 올해 7월부터 8월까지 전남 장성 편백나무 숲과 대관령 치유의 숲 대상지인 소나무 숲에서 각 3회에 걸쳐 피톤치드 양을 측정 비교한 결과, 편백나무 숲보다 소나무 숲에서 더 높게 나왔다. 측정시기에 따른 차이가 있었으나 기존의 문헌과 다르게 소나무림의 대기 중 피톤치드 농도는 편백림과 비교하여 뒤지지 않는 수준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함흥식 동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장은 “본 연구용역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관령 치유의 숲 대상지가 전국 여느 치유의 숲 못지않은 치유효과가 뛰어난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대관령 치유의 숲의 건강증진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치유의 숲의
세계에서 가장 비싼 목재 중 하나로 목재계의 귀족으로 불리는 독일산 양벚나무(양벚나무는 국내반입 금지수종)가 국내에 들어오게 된다.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독일산 양벚나무(Prunus avium) 클론묘의 기내(무균상태의 시험관내)증식 기술을 개발, 이번 식물검역에 최종적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 6월 독일 연방 서부산림연구소로부터 개량된 양벚나무 슈퍼 클론 10개체를 도입한 이후 2년여에 걸친 각고의 노력 끝에 성공시킨 결과로서 국내에서의 야외식재가 가능해짐을 의미한다.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과 문흥규 박사는 "이번 건은 외국 임목류 클론(clone)을 국내에 도입해 시험 통과한 최초의 사례로 국제적 유전자원의 교류 및 학술적 측면에서도 그 가치가 크다"고 전하며, "앞으로 야외포지 생장 시험 후 산림청 산하 유관기관을 통해 우선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남길 livesnews.com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최근 2011년부터 시행한 산림병해충 연구성과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산림병해충 연구는 지난 3년동안 병해충 실무자가 주요 산림병해충뿐만 아니라 외래·돌발 병해충의 예찰·방제 성과를 제고하고 방제효과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복합방제 시스템개발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이에 따라, 각 관리소는 참나무시들음병, 아밀라리아뿌리썩음병, 낙엽송왕소나무좀, 잣나무털녹병에 대한 방제방법,효과 등의 6개 연구과제를 선정하여 최적의 방제 시스템개발에 매진하였고 3년간의 장·단기 연구에 대한 주요 추진실적, 개선사항, 기대효과 등을 결과 발표하였다.북부지방산림청은 수원관리소와 합동으로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우산리에 140ha 면적의 참나무시들음병 복합방제 시범림을 조성하여, 참나무시들음병 피해저감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 끝에 벌채,훈증, 끈끈이롤트랩, 유인목설치를 통한 복합방제 실행 시 방제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번 산림병해충의 예찰·방제 연구 개발은 현장실무자가 직접 연구한만큼 현장에서 효과적인 방제를 추진하고 산림병해충 방제의 품질향상 도모 및 정보공유, 업무능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하은 livesnews.com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최근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하여 제천시 백운면 중앙회 소유림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숲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유림 내 잣나무와 홍단풍이 식재되어 있는 이미지숲 조성지 4ha를 대상으로 덩굴제거와 가지치기를 실시하고, 대부림 무단점유지 0.3ha에 2년생 오가피 50본을 식재했다. 또한 임내정리, 산림연접지의 산불요인 사전제거 등을 통한 산지정화와 산불방지활동도 함께 진행했다.한편 산림조합중앙회 소유림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우리 실정에 맞는 산림경영모델숲으로 조성된 곳으로서 중장기운영계획 수립을 통해 2003년부터 조림, 숲가꾸기, 임도구조개량 등을 추진해 왔으며, 2010년 12월 28일자로 FSC(국제산림관리협의회)로부터 국내 사유림 최초로 국제산림인증(FM/COC)을 취득한 바 있다.박시경 livesnews.com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비교적 적은 면적에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버섯재배로 귀농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며 재배법과 비용 등 현실적인 요건을 잘 따져보고 결정할 것을 귀농인들에게 당부했다. 충남에서 특용작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은 충남이 양송이, 표고 등 버섯생산 주산지로 알려져 이를 재배작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버섯재배의 장점은 기타 작물에 비해 자금의 회전이 빠르고, 노지나 하우스가 아닌 재배사에서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작업할 수 있으며, 시설에 따라 1년에 몇 번씩 재배를 반복하면서 고소득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버섯은 종류별로 전문지식과 재배기술이 필요하고 다른 작물에 비해 많은 시설비가 들어 막연하고 낙관적인 시각으로 접근한다면 실패에 대한 우려도 그만큼 큰 것이 현실이다. 이와 함께 재료비, 냉난방비 및 인건비 상승에 따른 경영비에 대한 부담이 만만치 않고, 새로운 종류의 약용버섯은 희소성과 기능성으로 인해 일정한 경쟁력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재배기술이 정립되어 있지 않아 기술습득에 어려움이 있으며, 수확된 버섯의 판로에 많은 제한이 있다. 강성수 livesnews.com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숙종)은 신소득 작물로 가치가 높은 희귀식물 왜화재배법에 성공했다. 이번 성과는 2012년부터 2년간 연구한 결과로 수종은 맹글로브, 불수감, 무초 인데, 이들은 각각 특이한 특성이 있는 식물들로 소장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조경수다. 도 농업기술원은 대중화와 실내적용 등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초장의 웃자람을 막고, 화분의 안정을 기할 수 있도록 하는 왜화재배법을 개발하여 특이식물들을 실내에서도 재배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박시경 livesnews.com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2014년에 추진하는 고소득 지역특색농업 육성사업 20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여 틈새시장을 개척하고,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한 지역 전략작목을 육성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사업당 1억원씩 총 20억원이 투입된다. 재배기술 분야는 LED활용 백화송이버섯 연중생산, 복숭아 생력형 저수고 밀식재배 등 신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고소득이 전망되는 9개 사업을 선정하였고, 농식품 가공분야는 달맞이꽃 종자 추출물 가공, 친환경 요리 꾸러미 사업 등 11개 사업이 우수한 사업으로 평가되어 선정되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에서는 참외 단동하우스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단동하우스를 연결한 연동하우스설치 기술을 도입해 서로 다른 시설의 장단점이 보완되어 재배 관리에 용의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성주과채류시험장에 따르면 참외는 무가온으로 재배되므로 광 투과가 좋고 환기관리가 용이한 단동 하우스에서 재배되고 있으나 연동하우스에 비해 재배 관리의 용이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는데, 단동하우스를 연결해 주는 연결하우스를 설치하면 단동하우스의 장점에 연동하우스의 효과를 가져와 시설 내의 광량이 증가되어 초기 생육이 좋고 벌통과 환기 등의 재배 관리가 용이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에서는 스프레이 국화와 분화용 국화 신계통을 개발하여 품종출원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화농가가 외국품종을 재배하면서 지급하고 있는 로열티는 전국적으로 년간 9.1억원 정도로 추정되는데 경기도원에서는 지금까지 절화 12품종, 분화 11품종을 개발하고 963만주를 농가에 보급하여 1억9천만원 이상의 로열티 절감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개발된 신품종은 절화용 2품종과 분화용 3품종으로 절화용 품종 “오렌지드림” 과 “옐로우드림” 은 개화반응이 빨라 농가생산성이 높고, 화색탈색이 적어 주년생산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춘진의원(민주당, 고창·부안)은 10월 14일(월) 통계청이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2012 귀농가구 상위 20개 시군구 현황」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한 통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안전행정부에서 보유하고 있는 행정자료를 연계하여 작성한 결과로, ‘귀농인’의 정의에 따라 2012년 한해 동(洞)지역에서 읍·면(邑·面)지역으로 주민등록을 이전하고, 농업경영체명부, 축산업등록명부, 농지원부 등 농업관련 명부에 농업인으로 신규 등록한 가구를 기준으로 작성되었다.2012년 한해 귀농한 가구는 11,220가구로 예년에 비해 증가 추세를 보였다. 시도별로는 경북이 2,080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전남 1,733가구, 경남 1,434가구 순으로 많은 가구들이 귀농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2011년 224가구에서 2012년 1,027가구로 약 4.5배 증가하여 가장 높은 증가추세를 보인 반면, 강원도의 경우 2011년 2,167가구에서 2012년 972가구로 절반가량 수준으로 감소추세를 보였다.2012년 한해 11,220가구 19,657명이 귀농하였고, 15,788가구 27,665명이 귀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 귀농가구원 수가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