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소 럼피스킨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매개체인 흡혈곤충 방제를 통한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11월 1일(수)부터 11월 10일(금)까지 ‘전국 일제 방제소독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현재 전국적으로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나 백신항체가 형성되는 3주가 경과 되기 전까지는 비발생 시군까지 럼피스킨병 확산 우려가 매우 높다고 보고, 가용 가능한 지자체 보건소 방제소독 차량과 농장 자체 보유 연막소독기 등 방제장비를 총동원하여 전국 모든 소 사육 농가 약 9만 5천호를 대상으로 일제 방제소독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일제 방제소독 기간에는 최대 효과를 보기 위해 흡혈곤충 방제 효과가 좋은 16시~18시에 일제히 실시하며, 지자체 보건소는 방제차량을 활용하여 농장 인근 진입로와 농장 주변 방제소독을 지원하고, 소 사육 농가도 자체보유하고 있는 연막소독기 등을 활용하여 농장 내부와 축사, 주변 웅덩이 등 흡혈곤충 서식지 대상으로 일제 방제소독에 참여한다. 중수본은 각 지자체 등에 배포한 축산관계자 럼피스킨병 매개 흡혈곤충 방제요령을 준수하되, 원유를 생산하는 젖소 농가의 경우
농협은 최근 충남대학교 동물자원연구센터에서 농·축협 축산환경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축산환경 컨설턴트 육성 집합·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축산환경 컨설턴트 육성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축산냄새 민원 대응및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축산환경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축사 환경관리 ▲냄새저감 기술 및 시설 ▲가축분뇨 자원화 ▲축산환경 관련 정책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 농협경제지주는 충남대학교·축산환경관리원과 축산환경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으며, 온라인 기초과정과(대학의 전문성 및 시설을 활용한) 심화·실습과정을 운영하며 상호 협력을 통한 교육과정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은 “축산환경 관련 전문지식과 더불어 퇴비 부숙도 및 냄새 측정 등 실습 과정이 포함되어 있고, 교육생 간 실무적 의견 교환이 가능했던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산환경의 중요성과 기대가 높아지고 규제도 강화되어 농가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며,“축산환경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축산농가 지도·지원을 더욱 강화하여 축산환경개선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시경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29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한국마사회와 함께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배 경주’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경주에 앞서 농협경제지주와 한국마사회는 경주마 복지 주간을 기념하여, 양사가 공동 추진 중인 ‘명예 경주마 휴양사업’은 홍보영상을 경마팬들에게 소개했다. ‘명예 경주마 휴양사업’은 경마팬들에게 사랑받던 은퇴한 명예 경주마들에게 휴양처를 제공함과 동시에 방문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명예경주마 1호 ‘청담도끼’를 만나볼 수 있다. 명예경주마는 2027년까지 총 10필이 선정 될 예정이다. 한편, 경주 직후 열린 시상식에서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우승을 한 마주, 조교사, 기수 3인에게 우승트로피와 부상으로는 농협 안심한우 선물세트를 수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경주마 복지주간을 기념해 경마팬분들께 농협의 명예 경주마 휴양사업 및 안성팜랜드를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말 복지를 포함해 동물복지 향상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우유 섭취가 대장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우유관련업계의 주장과 함께 캐나다의 낙농 전문신문 Dairy Nutrition에서도 우유가 대장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 대장암은 발병 원인이 아직 정확하진 않으나 일반적으로 가족력, 과체중, 운동 부족, 알코올, 흡연, 고지방, 고단백, 저 섬유성 식습관이 대장암의 발생 빈도를 높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장암 진단 시 근치적 절제가 가능한 1기~3기에 속하는 환자는 전체의 75%이며 1기의 경우 수술 후 5년 생존율이 8-90%이지만, 2, 3기의 경우에는 수술 후에도 50% 정도는 대장암이 재발해 사망에 이르게 된다. 미국의 암 연구소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유에 포함된 성분들이 대장암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40대 여성 간호사를 대상으로 대장암 발생을 추적 조사한 결과 설탕이 들어간 음료를 매일 2컵 이상 마시는 사람은 주 1회 미만 마시는 사람보다 대장암 발생 위험이 2.2배 더 높았다. 반면 매일 1컵을 우유로 대체하면 대장암 발생 위험이 낮아졌다. 우유에는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들을 풍부하게 함유한 완전식품으로 우리 몸에 필요한 6가지의 영양소가 전부 들어 있으며
“자랑스러운 50년을 뒤로하고, 새로운 50년을 향해 또 다시 도약하겠다” (주)팜스코 정학상 대표가 최근 창립 50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전후방 협력사를 대상으로 하는 한마당 축제를 열면서 밝힌 다짐섞인 기념의 말이다. 팜스코는 지난 1973년 이후 50년간 대한민국 축산식품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왔다. 여기까지 온데는 팜스코 대리점, 협력농장, 협력사들이 함께하고 있다는데 큰 방점을 두고 명량 운동회와같은 체육행사를 가진 가진 것. 한편, 50주년을 맞은 팜스코의 핵심 가치인 소통! 성장! 도전! No.1의 키워드를 담아서 전후방 산업과 함께 새로운 미래비젼에 또다른 기대를 걸어본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중앙회는 10월 27일 ‘소 럼피스킨’ 확산 방지 총력 대응을 위해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주재로 ‘럼피스킨병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소 럼피스킨’ 발생현황 파악과 함께 농협의 방역 관련 조치사항 등에 대한 점검과 아울러 적극적 방역 활동을 통한 질병 조기종식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농협은 ▲소 럼피스킨 긴급 백신 접종을 위한 인력지원 ▲매개충(파리, 모기 등) 제거를 위한 살충작업 등 방역 활동 ▲전국 30개 방역용품 비축 기지를 통한 긴급 방역 물품 지원 ▲공동방제단 540개 반 운영과 광역방제기 등 방역 차량을 동원하여 빈틈없는 방역 활동을 하고 있으며, 긴급문자 발송 등 농가에 대한 안내와 예찰 활동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소 럼피스킨이 확산되고 있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농협은 선제적 대응 및 정부·지자체와 협력하여 방역 활동의 최전선에서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
유럽연합(EU) 소고기 수입의 발판이 될 '프랑스·아일랜드산 소고기 수입위생조건' 국회 심의가 10월 31일(화) 14시, 국회 농해수위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에, 매년 소고기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EU산 소고기까지 합세할 우려 속에, 가뜩이나 럼피스킨병으로 초비상이 걸려 방역과 고군분투하는 한우 농가들의 분노는 극에 달하고 있다. EU산 소고기는 2000년 소해면상뇌증(BSE, 광우병) 발생 이후 수입이 전면 금지됐으며, BSE 발생국의 소고기를 수입하려는 경우 수입위생조건에 대해 국회 심의를 받아야 한다. 프랑스를 비롯한 EU는 광우병이 잠잠해진 이후 세계 각국에 수입 허용을 요청하고 있지만, 비정형BSE는 아일랜드에서 2020년, 프랑스는 2016년 발생한 사례가 있어 국민 건강에도 우려스럽다. 또한, 2020년 기준 EU의 소고기 생산량은 세계 3위에 달하며, 이중 프랑스는 EU내에서도 비중이 21.2%에 달하는 수출강국이다. 문제는, EU 수입 허용이 프랑스·아일랜드에 국한될 사항이 아니라는 것이다. 현재 소고기 수출을 추진하려는 EU소속 국가는 독일·벨기에·스웨덴·폴란드·스페인·오스트리아·이탈리아·포르투갈 등 8개국도 수입허용절차를 진행하고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는 ‘소 럼피스킨병’ 확산 대응을 위해 농협 공동방제단 및 전국 방역인력풀 5,280명을 대상으로 26일 화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구제역방역과 이주원 사무관을 초빙하여 럼피스킨병 발생상황 및 방역대책, 긴급백신 추진현황, 차단방역 및 소독요령, 모기, 파리 등 매개곤충에 대한 살충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농협은 소 럼피스킨병 발생과 동시에 24시간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공동방제단 차량, 광역방제기, 연막소독차량 등을 긴급 투입하고, 소 사육농가 백신접종을 위해 축협 동물병원 소속 수의사 인력지원 등 가축질병 확산방지를 위해 전력대응 하고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소 럼피스킨병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매우 위중한 상황”으로, “공판장을 통해 질병 확산이 이뤄지지 않도록 사업장 내 차단방역 활동 강화, 공판장 내·외부 연무소독, 물웅덩이 및 생축이동차량 주변 해충(파리, 모기 등) 제거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지난 10월 19일(목)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LSD 럼피스킨병이 처음으로 발생한 이후 서해안 중심으로 충남과 경기의 소 사육 농장에서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충북 음성군, 강원 양구군, 전북 부안군에서도 추가 발생하는 등 10월 25일 19시 현재 12개 시군에서 총 34건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럼피스킨병은 소에만 발생하는 가축전염병으로서 사람에게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은 아니다. 중수본은 모든 가용자원을 총 동원하여 럼피스킨병 확산방지에 총력 대응 중이다. 발생 즉시 발생농장 살처분, 일시이동중지, 긴급 소독 등의 초동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발생농장 인근지역 긴급 백신 접종, 흡혈곤충 방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백신 접종 후 항체형성까지 약 3주 가량 소요되고 현재까지의 발생 추세 등을 고려할 때 당분간 추가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중수본은 이에따라 우선, 사전비축한 54만두분의 백신을 활용하여 최초 발생농장 인근 20km 내 농장과 추가 발생농장 방역대(10km) 내 농장에 대해 발생 시점으로부터 5일 이내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LSD 예방백신 접종방법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학계, 산업계, 현장 수의사 및 구제역 방역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하는 2023 구제역 백신 학술 토론회(심포지엄)을 10월 25일(수)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 토론회(심포지엄)에서는 그간 검역본부에서 연구 개발한 구제역 백신 기술과 함께 백신 항원의 생산성 증대 전략 등을 소개한다. 또한 구제역 백신 현장 적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중 하나인 백신 안전성이 향상된 구제역 백신의 연구 결과도 발표한다. 이번에 발표되는 차세대 백신 기술들은 동물 백신 산업에 실제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아울러 산업체에서는 국산 구제역 백신 상용화를 위해 그간 진행한 연구 결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박종현 검역본부 구제역백신연구센터장은 “구제역 백신 국산화를 위한 연구지원과 함께 축산 현장의 문제점 개선을 통해 세계적인 품질의 구제역 백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
중수본(본부장 정황근, 농식품부장관)은 10월 24일 15시 현재 소 럼피스킨병( LSD, lumpy skin disease) 확산이 전국 10개 시군에 걸쳐 27건이 발생,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현재 발생이 확인된 곳은 강원 양구, 인천 강화, 경기 김포, 평택, 화성, 고양, 수원, 충북 음성, 충남 당진, 서산, 태안 등으로 번져 나가고 있어 축산농가와 전후방 관련산업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편, 1종 가축전염병인 소 LSD 럼피스킨병 잠복기간은 통상 4일에서 14일 정도되나 최대잠복기간은 28일까지 버티며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확산된다. 그런데, 이미 한달전부터 소 LSD 감염이 진행된 가운데 현재 질병들이 육안으로 발현 인지되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진단하고 대규모 발병에 촉각이 곤두 서 있다. 또한, 중수본을 중심으로 방역당국에서는 24일 현재까지 럼피스킨병 예방백신 170만 여두분 가량을 아프리카등지에서 서둘러 확보해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럼피스킨병에 저항할수 있는 항체가 형성되는 시간은 예방접종 후 3주(21일) 가량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관계당국과 관련산업은 폭풍전야같은 긴장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18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3년 데이터분석·활용 공모전’에서 ‘돈(豚)을 돈(Money)으로! 양돈농장 데이터기반 분석’이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받으며 축산데이터 전문기관으로서 위상을 정립했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근간이 되는 데이터기반 행정 정착과 데이터분석 우수사례 확산을 위한 자리로,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아이디어, 직접분석, 분석·활용사례 3개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103건 중 상위 13개 사례가 결선에 진출했으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투표를 거쳐 최종순위가 결정됐다. 축평원은 결선에서 농가가 더 우수한 돈육을 생산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해당 사례는 심사단에게 ‘제공 정보가 많고 분석 내용이 우수하며, 지자체에서 농가 정책에 활용하면 더욱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등의 호평을 받으며 ‘직접분석’ 분야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그간 양돈농가는 돼지 관리 및 출하 시 대부분 전산 데이터가 아닌 수기 기록 등에 의존해야 했으며, 출하 후 분석·관리 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축평원은 농장경영자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1월 1일 한우먹는 날을 기념해 생산자단체와 협력하여 10월 26일(목)부터 11월 5일(일)까지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민간 온․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를 열어 대대적인 한우 할인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1등급 기준으로 100g당 등심은 8,610원, 불고기․국거리류는 2,330원 수준에서 판매할 계획이며, 이는 대형마트 정상 판매가 보다 최대 50% 저렴한 가격이다 또한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이보다 더 할인된 가격(1등급 기준 100g당 등심은 6,870원, 불고기․국거리류는 2,170원, 대형마트 정상 판매가 보다 최대 60% 저렴)으로 한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행사는 전국적인 한우 소비 붐을 조성하여 최근 도매가격 약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생산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드리는 차원에서 기획되었으며, 전국 곳곳에서 현장 기념행사도 개최된다.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올해 2월 이후 생산자단체와 협력하여 대대적인 한우 소비촉진과 소비자가격 인하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한우 공급량 증가에도
[속보]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10월 21일 경기도 김포시 소재 젖소 사육농장 등 6개 농장에서 럼피스킨병 의심 가축이 확인․신고되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10월 22일 6개 농장 모두가 럼피스킨병 추가 발생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10월 22일 현재 서산, 당진, 태안, 평택, 김포 등 5개 시․군 소재 10개 소 사육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하였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 가축, 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고,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럼피스킨병 발생 관리지역은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500m 이내 지역, 보호지역은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500m부터 3km 이내 지역, 예찰지역은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3km부터 10km 이내 지역이다. 중수본은 “럼피스킨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소 농가에서는 살충제 살포 등 구충 작업, 농장 및 주변기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의심축 발견 시 지체없이 가축방역관에게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관계기관
최근 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된 2023 한국홀스타인품평회에서 농협사료를 급여하고 있는 태영목장(대표 안영삼)이 주니어챔피언을 비롯한 최우수육종농가 등 3개 부문 품평회에서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낙농분야에서 가장 큰 행사로 꼽히는 한국홀스타인품평회는 올해 6년 만에 재개되면서, 많은 낙농인들과 낙농업계의 큰 주목을 받으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틀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84개 농가에서 총 185두의 소가 참가하여 외모와 체형, 발육 및 건강상태 등을 심사 받았다. 특히, 농협사료를 급여하는 태영목장에서 미경산 부문 1위인 주니어 챔피언, 최우수 육종농가, 그리고 2·3세 경산 부문 2위인 준인터미디어트챔피언의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면서 농협사료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는 “6년 만에 재개된 뜻깊은 홀스타인품평회에서 농협사료를 이용하는 목장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현재 국내 낙농업과 축산업 전반에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협동조합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이러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