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8일, 전국한우협회를 방문하여 한우농가 산불 피해 복구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우농가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았다”며 “실의에 빠진 한우농가의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농가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선행에 앞장서 주신 한국종축개량협회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모아준 소중한 마음은 피해지역 한우농가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4월 8일 기준 전국한우협회의 한우농가 산불피해 누적 성금품은 물품 약 3억 1,200만원, 모금액 약 3,000만원 등 총 약 3억 4,000만원* 상당이 모아져 긴급지원이 됐거나 지원을 대기중이다. 모금 첫날 익명의 기부자가 500만원을 전달한 데 이어, 금일 영축산효소한우 회원일동이 5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한우농가의 어려움에 공감하여 선행을 실천하는 모습이 축산업계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소가 굶고 있다’는 소식에 한우농가 간 조사료 나눔 지원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한우농가 산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4월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과 면담을 갖고,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에 대한 긴급 지원 방안과 주요 산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산불로 인해 8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축산 분야에서도 큰 피해가 보고됐다. 대한한돈협회 조사에 따르면, 11개 한돈농가에서 총 2만5,860두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되어 피해 규모가 막대한 상황이다. 손세희 회장은 이 자리에서 “대형산불로 인한 한돈농가 피해는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 축산업 전반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며, “피해 농가들이 하루빨리 재기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의 신속한 대응과 특별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정희용 의원은 “피해 입은 한돈농가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입법과 예산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향후 기후위기로 인한 재해가 반복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관련 대응체계의 재정비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불 피해 대응 외에도 한돈 가격 안정화를 위한 스마트 생산기반 구축, 경영안정을 위한 사료구매자금 상환기한 연장 및 추경 편성, 바이오가스 의무생산자에서 축산농가 제외, 농사용 전기요금 부
(사)한국양봉협회(회장 박근호)는 4월 7일 이사회를 열고, 지난번 영남지역 초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회원농가들이 절망을 딛고 신속하게 생업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국의 모든 회원들이 단합하기로 결의했다. 우선, 4월 한달동안 모든 회원들이 산불피해복구 성금모금운동에 동참하기로 하고, 양봉기자재·제약·유통업체 등 양봉관련 모든 사업체도 전반적불황임에도 불구하고 피해복구에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피해조사가 끝나면 회원농가에 모금된 성금 및 지원물품을 배분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실된 양봉장시설 복구작업이 끝나면 신속하게 종봉을 입식시킬수 있도록 전국의 회원농가가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협회는 화마에 소실된 양봉장 피해 뿐만 아니라, 매연으로 인해 꿀벌이 사라진 피해까지 보상함으로써 모든 산불피해농가가 재기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산불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400ha 규모의 활엽수 내화수림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협회는 해당 내화수림대 조성 시 밀원수종의 도입도 함께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산림청에 건의하기로 함. 협회는 사상초유의 산불피해를 당한 회원농가의 원상회복을 적극 도모하고 양봉산업이 한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서울우유 유기농우유’ 제품이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시행하는 것으로, 서울우유에 유기농원유를 공급하는 농가들이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획득했기 때문이다. 서울우유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조성을 통한 ESG 경영에 따른 행보로, 소비자의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는 탄소감축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10% 이상 줄인 농장을 대상으로 부여되며, 소비자에게는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축산물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다. 실제로 ‘서울우유 유기농우유’는 강원도 철원의 청정 자연 속에서 유기농 목초와 사료를 먹고 자란 젖소의 원유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제품으로 ▲유기농우유 2.3L ▲유기농우유 700ml ▲유기농멸균 200ml ▲유기농멸균 120ml ▲유기농딸기멸균 200ml ▲유기농초코멸균 200ml 등 총 6종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우유마케팅팀 이승욱 팀장은 “이번 저탄소 축산물 인증은 서울우유가 오랜 기간 실천해온 친환경 생산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소비자의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4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 스마트 축산 청년 서포터스 멘티 농가를 모집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024년 청년 서포터스를 위촉하여 출범했으며 2025년 3월, 추가 모집을 통해 총 74명의 서포터스를 선발했다. 청년 서포터스의 선도 청년 농가(멘토 농가)는 멘티 농가를 대상으로 운영 기술과 효과를 공유하고 멘티 농가는 공유받은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축산 성과를 확산한다. 이번 멘티 농가 모집은 스마트축산 장비·설루션의 도입 및 활용 확대를 희망하는 가축 사육 농가(한우·낙농·양돈·산란계·육계·오리) 중 청년 서포터스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년 서포터스 멘티 농가로 선정되면 △선도 청년 농가(멘토 농가)의 스마트축산 도입 성과 등 실증 사례와 운영 기술 공유 △장비 및 설루션 운영 등에 대한 정보 교류 △스마트축산 교육·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 밖에도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확산 사업 장비 보급 대상자 선정 시 가점 부여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지원하는 학습 조직 참여를 통한 스마트축산 도입 농가 간 관계망 형성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활용 등 교육 기회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경봉)는 일본으로 수출하는 제주도 비육마(비육품종에 속하는 벨지안과 페르숑 교잡말) 30마리의 검역을 4월 6일 완료했다. 비육마는 2015년 국내 말전염성자궁염 발생으로 일본 수출이 금지되었으나, 지난해 11월 8일 ‘수출위생조건 및 수출검역증명서’가 개정되어 다시 수출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제주지역본부는 일본의 검역 기준에 맞게 30일간 비육마에 대한 수출 검역을 하면서, 민관 합동 전담팀을 운영해 제주도청·부산세관·한국마사회(제주) 등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등 원활한 수출을 위해 노력했다. 검역본부 고경봉 제주지역본부장은 “이번 비육마 첫 수출은 정부와 업체가 함께 주요 수입국인 일본의 수출 판로를 개척했다는 큰 의의가 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맞춤형 수출 검역 지원 등 관계기관과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4월 4일 안성축협 한우프라자에서 이재윤 대회장, 유종대 대회추진협의회장을 비롯한 추진위원들과 함께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제1차 추진위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추진협의회에서는 전국 최고의 한우명인들이 자웅을 겨루는 본대회, 한우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육기간단축부문, 그리고 한우시장의 다양성 확보를 위한 미경산우 부문까지 대회 출품부문을 3개로 확대하여 출하·도축·경매행사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또한 대회 출품우들의 도체성적이 향상됨에 따라 육질 및 육량평가 기준을 개편하고 도체형질별 가점 세분화 및 종합품질 가점의 객관성을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금년 처음으로 개최하는 미경산우 부문 참가기준과 도체평가 기준을 의결하였다. 위와 같이 올해 대회의 출하·도축·경매일자가 확정됨에 따라 종축개량협회 하동우 한우개량부장은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한달간 사육기간단축부문과 미경산우부문의 대회 출품농가를 모집할 계획이며, 많은 농가들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 참가안내와 홍보업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추진위원협의회를 마무리하며 이재윤 회장은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한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배우 박은빈과 함께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한 신규 TV 광고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A등급을 자랑하는 ‘나100%우유’와 고품질 원유를 바탕으로 A2 유전형질을 가진 젖소에서 분리·집유해 100% A2 단백질만을 함유한 ‘A2+우유’의 경쟁력을 소개한다. 이번 광고는 서울우유의 간판 제품인 ‘나100%우유’와 ‘A2+우유’의 우수한 품질력과 서울우유만의 신선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담아냈다. 특히, 지난해 서울우유 모델이자 깨끗하고 건강한 이미지에 노래 실력까지 갖춘 배우 박은빈이 또 한 번 모델로 활약한다. 또, JTBC ‘싱어게인3’의 최종 우승자로 수려한 외모와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며 사랑 받고 있는 가수 홍이삭도 새롭게 합류했다. 광고 속에서 박은빈과 가수 홍이삭은 가족 모델 등과 함께 CM송을 부르며 ‘언제나, 누구나, 신선하고 건강하게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서울우유’라는 키 메시지를 전한다. ‘나100%우유’와 ‘A2+우유’는 서울우유의 고품질 원유 경쟁력을 증명하는 대표 제품이자 대한민국 우유 품질을 향상시킨 제품으로 호평 받으며 소비
팜스코 ‘하이포크’가 소비자들로부터 연속 엄지척을 받았다. 축산식품 전문기업인 팜스코(대표 김남욱)에서 내세우고 있는 돼지고기 대표브랜드 ‘하이포크’가 2025소비자 선정 최고 브랜드 대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포브스코리아에서 최근 주최한 행사에서 돼지고기 부문 대상을 수상한 팜스코 ‘하이포크’는 돼지고기부분에서 14년 연속 1위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지난 1993년 국내 최초 냉장 돈육 브랜드 런칭하고 있는 팜스코 ‘하이포크’는 돼지고기 생산에서부터 가공, 유통까지 모든 과정에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돼지고기 맛과 안정성을 중시하며, 소비자에게 단순한 식사를 넘어 새로운 미식을 경험하는데 높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또, 팜스코 ‘하이포크’는 동물복지 농장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를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가치를 지켜나가면서, 동물복지 브랜드를 통해 국내 동물복지 돈육시장의 70%를 점유하는 등 윤리적이고 건강한 축산업의 기준을 만들어 가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신임 가축방역기술자문관에 김태융 前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을 위촉하였다고 밝혔다. 김태융 신임 가축방역기술자문관은 1985년 7급 수의직으로 공직에 입문하여, 국립수의과학검역원(現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원장, 검역검사과장 및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총괄과장,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였으며, 31년간 국내 악성가축전염병 청정화 및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한 수의·방역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김태융 신임 가축방역기술자문관은 위촉식에서 “그간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위생방역본부가 현장중심 방역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융 신임 가축방역기술자문관은 2025년 4월 1일부터 1년간 가축전염병방역대책과 해외동물전염병 역학분석 및 동향·정보 분석 등의 방역기술자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나남길 kenews.co.kr
팜스코(대표 김남욱)가 유기견 보호소에 펫푸드를 꾸준하게 기부해 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에도 유기견 공급용 펫푸드 500포, 8톤가량을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하기도 했다. ㈜팜스코는 2021년부터 경기 안성과 제주, 충북 음성, 전북 군산, 경북 칠곡지역 유기견 보호소에 팜스코에서 생산하고 있는 펫푸드를 지속적으로 기부해 오고 있다. ㈜팜스코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o.kr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2024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 연보’를 발간했다.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 연보’는 2006년 통계청 국가승인 통계 지정 이후 매년 3월에 발간되고 있다. ‘2024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 연보’에 따르면 2024년 소, 돼지, 닭, 오리, 계란의 등급판정 두수는 2023년 대비 증가하였고 말은 감소하였다. 지난해 소 등급판정 두수는 110만 8,193두로 전년 대비 4.4% 증가하였다. 품종별로는 한우가 99만 412두, 젖소가 5만 1,905두로 전년 대비 각각 6.6%, 1.6% 증가하였으나, 육우는 6만 5,876두로 전년 대비 18.7% 감소하였다. 특히, 한우 성별 출현율은 암 49.2%, 수 0.5%, 거세 50.3%로 거세 비율이 전년 대비 1.3%p 증가하였다. 전체 한우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76.7%로 전년 대비 2.1%p 증가했지만, 한우 거세의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90.9%로 전년 대비 0.3%p 감소하였다. 또한 한우의 평균 출하 월령은 42.3개월로 전년(43.5개월) 대비 1.2개월 줄어들었다. 결함, 등외를 제외한 평균 경락 가격은 16,482원/kg으로 전년(16,682원) 대비 14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산불 피해 복구와 희생자 추모 등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를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화려한 점등행사를 선보일 예정이었던 개막식 및 맥주부스 운영 등은 전면 취소하고 한층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벚꽃축제를 시행한다. 전년 기준 30만명의 상춘객이 운집하며 수도권의 새로운 벚꽃 명소로 떠오른 렛츠런파크. 금년 벚꽃축제에 많은 기대를 보내온 시민들을 위해 과천시민오케스트라가 봄 정취에 어울리는 차분한 음악을 선사하며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렛츠런파크의 시그니처이기도 한 말 테마 포토존과 야경이 돋보이는 벚꽃길은 예년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소상공인 상생협력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사회적경제기업 우수 상품 기획전 및 건전경마 문화 확산을 위한 건전경마 홍보 이벤트 등도 행사의 취지를 고려해 일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과천시, 과천경찰서 및 소방서, 서울대공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 회의를 열고 행사장 주변 시설 동선 및 응급대응 체계, 방역위생 관리 등을 재점검하며 방문객의 안전수칙 준수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국가적 애도 분위
팜스코는 양돈 농가를 상대로 ‘양돈 필드데이’를 가졌다.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 S1본부는 최근 ‘양돈 필드데이’를 포천 산정호수 한화리조트에서 성황리에 개최해 팜스코 자체 기술력과 가치를 직접 경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팜스코 양돈 필드데이 행사에서 S1본부 김영훈 양돈팀장은 “저탄소 축산물 인증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기 때문에 사료요구율 FCR 개선이 탄소중립의 첫걸음”이라며,“팜스코 사료가 탄소저감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돈 필드데이에서 김광문 지역부장도 “정책 변화에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결국 살아남는 길은 생산성 향상”이라며, “FCR 0.1 개선은 사료비 24원의 가치”라고 생산성 향상을 강조했다. 한편, 팜스코는 이번 한돈 필드데이에 한탄강스마트팜과 도현농장의 ‘리더맥스 GT 마스터 시리즈’ 사료를 통해 25kg~116kg 비육 FCR 2.86이라는 우수한 성적기록의 노하우를 소개하기도 해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나남길 kenews.co.kr
5060세대를 중심으로 식탁에 대한 관심이 ‘건강’으로 옮겨가고 있다. 맛과 품질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단순한 식사를 넘어 ‘삶의 질을 위한 식사’를 고민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른바 ‘미식 중년’이라 불리는 이들은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만족스러운 한 끼를 중시하며, 최근에는 노화의 속도를 조절하고 활력을 유지하는 ‘저속노화(slow aging)’ 개념과 맞물려 새로운 식문화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면역력과 체력 관리가 중요한 환절기를 맞아, 영양 균형을 고려한 식단과 조리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단백질뿐만 아니라 아연, 비타민 B군 등 다양한 영양소를 두루 갖춘 ‘한우’를 활용해 미식 중년을 위한 저속노화 식단을 소개한다. ▶ 건강한 식탁을 위한 첫걸음, 균형 잡힌 영양의 한우 식습관을 통해 저속노화를 실천하려는 중년층이 식단에서 가장 중시하는 요소는 ‘균형’이다. 한 가지 영양소에 치우치지 않고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을 고루 섭취하는 것이 핵심이며, 한우는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는 대표적인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한우는 필수영양소 단백질뿐만 아니라 철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