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신영호)은 3월 16일(수) ‘당일수확-당일판매’ 원칙의 신선한 ‘아침딸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침딸기는 농가에서 새벽 3시경에 수확한 딸기를 저온운송차량을 통해 물류센터를 거치지 않고 오전 중으로 하나로마트 양재점에 직배송하여 산지의 신선함을 그대로 유지한 딸기이다. 딸기는 높은 온도에서 수확하게 되면 쉽게 물러져 품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농협유통 양재점은 2017년부터 논산노성농협과 함께 딸기 선도를 유지하며 출하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아침딸기’를 선보이게 되었다.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3월 16일(수) 부터 ‘당일수확-당일판매’의 원칙을 지키는 신선한 아침딸기(1kg/스티로폼)를 시중보다 약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농협유통 농산사업부 관계자는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신선한 아침딸기를 4월 말까지 판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많은 고객님께서 당일 수확한 신선한 딸기를 하나로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접하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나남길 kenews.co.kr
[속보] 정부는 3월 8일, 지난 3월 5일 발생한 대형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 동해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서둘러 추가 선포하였다. 지난 3월 4일 발생한 산불로 피해가 극심한 경북 울진, 강원 삼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3.6.)한데 이어, 이번 강릉·동해 산불로 인한 피해에 대해서도 수습·복구 등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어, 3월 8일 대통령 재가를 통해 추가 선포하게 되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정부차원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할 것을 검토하라는 지시(3. 5.)에 따른 즉각적인 조치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대형산불로 인한 선포 사례 중 2000년 동해안산불(4.7.~4.15.), 2005년 양양산불(4.4.~4.6.), 2019년도 강원 동해안 산불(4.4.~4.6.), 2022년 울진·삼척 산불(3.4.~3.8.) 이후 다섯 번째 사례이다.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됨에 따라, 정부는 산불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주택 등 사유시설 및 공공시설 피해에 대한 복구비 일부를 국비로 지원하여 강원도 강릉시, 동해시 등 2개 지역은 재정 부담을 덜 수
[속보]정부는 지난 3월 4일 발생한 대형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울진군, 강원도 삼척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였다. 정부는 이번 울진・삼척 산불로 인한 생활기반 상실 등 극심한 피해 복구를 위한 국가적 차원의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3월 6일 대통령 재가를 통해 선포하게 되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정부차원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라는 지시(3.5.)에 따른 즉각적인 조치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대형산불로 인한 선포 사례 중 2000년 동해안 산불(4.7.~4.15.), 2005년 양양산불(4.4.~4.6.), 2019년도 강원 동해안 산불(4.4.∼4.6.) 이후 네 번째 사례이다.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됨에 따라, 정부는 산불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주택 등 사유시설 및 공공시설 피해에 대한 복구비 일부를 국비로 지원하여 경상북도 울진군, 강원도 삼척시 등 2개 시군은 재정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으며, 피해주민에 대해서는 생계구호를 위한 재난지원금 지원과 함께 지방세 납부유예, 공공요금 감면 혜택 등 간접지원 혜택이 추가적으로 지원된다. 특별재난지역은 일반 재난지
농협(회장 이성희)은 지난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오늘은 삼겹살데이, 함께하는 행복삼겹 건강인삼’ 캠페인을 펼치고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목우촌 뚝심햄(2,000개)과 햇수삼(1,000뿌리)을 비접촉 방식으로 나눠주며 코로나19 위기 극복 응원 메세지와 함께 우리 농축산물 애용 및 홍보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은 2003년 처음으로 숫자 3이 두 번 겹치는 3월 3일을‘삼겹살 먹는 날’로 정하여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건강과 풍미를 더하고자 삼겹살 뿐 아니라 인삼 나눔을 함께 진행하였다. 또한 한돈자조금과 함께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및 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LYVLY에서 3월 6일까지 한돈 삼겹살을 전국소매평균가격 대비 20% 할인된 1,790원/100g(제주산은 2,190원/100g) 이하 가격으로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어느 때보다 건강이 강조되는 현 시점
깨끗하면서 세련된 분위기로 결혼식에서 자주 쓰이는 꽃, 칼라에 관심이 크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새로 육성한 ‘칼라’ 품종을 소개하고 소비시장과 농가 기호를 반영한 우수 계통을 선발하기 위해 4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군)에서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무름병에 강한 ‘새하’를 비롯해 모양과 피는 시기가 다양한 절화용(자른 꽃) 칼라 20여 품종, 계통을 선보인다. ‘새하’는 꽃이 늦게 피는 만생종 품종으로, 칼라 재배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무름병에 강한 저항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식물 세력이 우수하며, 꽃병에 꽂았을 때 꽃잎(화포)이 벌어지지 않고 곡선이 아름다워 소비자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수 계통으로는 ‘원교 C4-21호’와 ‘원교 C4-26호’를 소개한다. ‘원교 C4-21호’는 꽃이 늦게 피는 만생종으로 세력이 강하며 꽃잎 포개짐이 우수해 꽃 모양이 아름답다. ‘원교 C4-26호’는 꽃이 일찍 피는 조생종으로 꽃수가 많고 식물 길이(초장)가 길어 절화용으로 우수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평가회 반응이 좋을 경우 빠르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이들 계통을 시범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최근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강원도 자체육성 포도 신품종의 품종보호권 통상실시 계약을 3월 3일(목)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했다. ‘인제군농업기술센터’와 포도 묘목 전문 생산업체인 ‘홍천묘목원’이 강원도 자체 육성 포도 ‘흑아롱’, ‘한아름’, ‘청향’ 등 6품종 9천 주(15ha 분)의 통상 실시권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였다.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자체 육성한 포도는 도내 기후 특성에 맞게 개발되어 추위에 강하고, 씨가 없는 포도로 특히 당도가 높은(19브릭스 이상)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흑색 포도 품종인 ‘흑아롱’, 과 ‘한아름’은 2018~2019년도 서울시농산물도매시장의 경매사들로부터 각각 캠벨얼리, 거봉을 대체할 수 있는 우수한 품종으로 호평을 얻었다. 또 조생종인 청포도 ‘청향’은 머스캣 향이 진하고 당도가 높아 어린이들이 더욱 좋아하는 품종으로 ‘청향’으로 담근 화이트와인은 와인 전문가(소믈리에)와 소비자로부터 극찬을 받았고, 양조용 포도로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최근 영월 등 도내 포도 주산지와 가평 등 경기 북부지역에서도 재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통상 실시로 묘목생산 전문 업체를 통하여 조기 확대 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3월 3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강남에 위치한 쿠킹 스튜디오에서 ‘다시 함께, 다 함께 2022 한돈 삼겹살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삼겹살데이 문화 확산 및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한 행사에는 대표 먹방 유튜버 쯔양이 함께했다. 3일 ‘다시 함께, 다 함께 2022 한돈 삼겹살데이’ 행사에서 먹방 유튜버 쯔양이 삼겹한쌈 챌린지에 참여하기 위해 삼겹살과 어울리는 재료를 고르고 있다. 3일 먹방 유튜버 쯔양이 ‘다시 함께, 다 함께 2022 한돈 삼겹살데이!’ 행사에 참석해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한 ‘내맘대로 삼겹한쌈 챌린지’를 선보이고 있다. 삼겹한쌈 챌린지는 오늘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3일 먹방 유튜버 쯔양이 ‘다시 함께, 다 함께 2022 한돈 삼겹살데이!’ 행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 농가 및 소상공인을 응원하며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3일 한돈자조금은 한돈 삼겹살데이를 기념해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 50%할인, 대형 할인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에서 40~50% 가량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추진 중이다. 박시경 kenews.co.kr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건조한 기상과 국지적 강풍으로 인해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 3월 5일부터 4월 17일까지(44일간)를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중앙·지역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비상 근무체계로 전환하고 현장 중심의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산불 발생 시 산불 현장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판단 및 진화 헬기·인력 등 진화자원을 전략적으로 운영하여 초기 대응한다. 또한, ‘대형산불 특별대책’의 하나로 행정안전부·소방청 등 관계부처, 17개 시·도 산림부서, 국립공원공단 등 유관기관의 산불안전관계관 회의를 갖고 “봄철 대형산불 대비·대응 중점 추진대책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불법 소각 단속 등 지역 밀착형 산불 예방 및 비대면 홍보 강화,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를 위해 인접 시·군 간 산불 진화 헬기 등 진화자원을 공유·지원하기로 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승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산불재난주관기관인 산림청과 행정안전부, 국방부, 소방청 등 유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가 공조 체계를 강화하여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하였
산림청 중앙산불방지 대책본부는 3월 5일 새벽 5시 기준 전국에서 6건의 야간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중이라고 밝혔다. 5일 현재 산불은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와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외룡리,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송암리,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경남 함양군 마천면 가흥리,부산시 금정구 회동동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진화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전국에 걸쳐 동시다발로 발생하는 야간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전국 산불재난특수진화대, 공중진화대 등을 투입하여 깊은 산속에서 밤잠을 떨치며 야간 진화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지역별로 순간최대풍속 최소 12m/s에서 최대 21m/s 이르는 강풍을 타고 확산되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이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 대책본부는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원도 삼척까지 급속히 확대되는 등 주택피해 및 주민대피가 이루어지고 지고 있으며, 전국 여러 곳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인명·문화재 및 중요시설물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산림청 국가기관 헬기 표준운영절차에 따라 산림청 등 국가기관, 지자체,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이 보유하고 있는 헬기를 총동원하여 일출과 동시에 총 79대를 6개 지역의 산불현장에 집중 투입하고 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초대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이 3월 2일 전북 익산 본원에서 농진원 출범 선포식을 갖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5월 이개호 국회의원 등 12명이 발의한 농촌진흥법 일부개정안이 올 해 3월 1일 시행되면서 기관 명칭변경과 함께 농산업 진흥기관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변경된 명칭,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알리기 위해 3월 2일 농진원 대강당(전북 익산)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 선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농업・농촌의 미래를 창출하는 농산업 진흥기관이라는 새 비전과 CI를 선포하고 4대 미래방향성 및 변화전략을 발표했다. 농진원은 이번 출범 선포식을 통해 ‘농업기술의 산업적 진흥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라는 농진원의 미션을 선포하고, 미래지향적 농업기술 선도, 글로벌 경쟁력 선도,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혁신, 시장 리드 기획력 확보라는 4대 미래 방향성 및 변화전략을 발표했다. 한편, 농진원은 3월 2일 출범 선포식뿐만 아니라 ‘농업의 산업적 진흥을 위한 미래전략 포럼’ 등 다양한 주제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의 산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월 25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소재 광역직거래센터인 ‘로컬푸드 파머스161(대표 이감우)’을 찾아 매장을 둘러보고 직거래 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 사장은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로컬푸드와 푸드플랜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이라며, “또한, 지역 내 유통으로 로컬푸드가 탄소중립(Net Zero)의 실천 통로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 공주시 소재 노랑오리농업회사법인(주)(대표 오정수)를 방문하여 식품 생산시설을 살펴보고 가금류 가공식품 소비 촉진과 판매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 사장은 “오리고기는 세계적으로 닭과 함께 가금류를 대표하며, 육류 중 유일하게 알칼리성 식품”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축산 가공식품업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수출확대 등 지원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지난 23일 2022년 대의원 정기총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임종선(경기 광주), 박완욱(경남 고성) 감사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으로 열린 대의원 총회에서는 감사선거 당선자와 감사선거관리위원회 등 소수인원만 참여하고, 회의녹화본을 협회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하는 방식의 온오프라인 병행 정기총회를 진행하였다. 안건별 의결사항은 서면결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1년도 대의원 종기총회 서면의결 및 문자투표 결과, 2021년도 협회 활동 보고서, 2021년 감사보고를 접수하고, 2021년도 결산(안)과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안)에 대한 승인을 의결했다. 감사로 선출된 신임 임종선·박완욱 감사는 “한우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협회의 투명한 운영과 회원소통을 위해 감사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최근 이재명·윤석열 캠프와 맺은 한우정책협약으로 향후 국가차원의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구현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협회를 중심으로 농가가 결속하여 한우산업의 안정화와 건전한 발전을 이루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미국 동부 뉴욕주의회에서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명시한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현지시간으로 2월 17일 처리됐다고 밝혔다. 김치의 날(11월 22일)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미국 현지에서 제정된 것은 지난해 8월 23일 캘리포니아주, 올해 2월 9일 버지니아주에 이어 뉴욕주가 세 번째다. 결의안은 뉴욕주에서 김치의 인기와 수요 및 수출 증가, 김치의 역사, 건강식품으로서의 우수성과 함께 한국이 김치의 종주국이며 2013년 유네스코가 김치 준비·보존과정인 김장을 무형 문화유산으로 인정했다고 명시하고, 매년 11월 22일을 뉴욕주 ‘김치의 날’로 제정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번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은 뉴욕주 론 킴 하원의원이 발의했으며, 뉴욕주의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신속하게 안건을 통과시켰다. 주의회는 김치의 날 제정을 기념하기 위해 4∼5월경 공표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공표식에 즈음하여 버지니아와 뉴욕에서 김치의 날 소비자 홍보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해 11월 뉴욕을 찾아 한인회 주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최근 공판장 온라인식자재몰 2호점인 ‘싱싱이음 대전’을 오픈하고, 대전광역시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농협대전공판장에서 개장식을 열었다. ‘싱싱이음’은 스마트폰으로 주문이 가능한 농협공판장 식자재몰로, 외식업소・중소마트 등 구매자가 주문한 농산물을 중도매인이 직접 배송하는 배달형 식자재 유통사업이다. 회원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에 매장 문 앞까지 배송해주기 때문에 사용자 편의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농협은 지난해 6월 가락공판장에 싱싱이음 1호점을 오픈한데 이어 이번에 대전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를 배송권역으로 하는 2호점을 오픈하였으며, 대전점의 성공적인 운영을 발판으로 사업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싱싱이음 사업이 중도매인과 외식업소를 직접 연결해 싱싱한 식재료를 배송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외식업소・중소마트는 신선한 농산물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중도매인은 새로운 거래처 발굴과 취급물량 증대, 출하 농업인은 수취가격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식자재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대면판매 중심의 기존 판매방식에서 벗어나 농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은 지난 25일 대전광역시청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확산 등 ESG 가치 실천, 로컬푸드 등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상생 실천, 기후위기 인식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으로, 공사는 지난해부터 지자체·교육청·협회 등 53개 기관과 협력하며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145만 대전시민들이 저탄소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면서, 대전광역시가 추진 중인 ‘2050 탄소중립, 디지털 그린시티’로의 전환도 한발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공사는 지난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