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이하 김해문화도시센터)는 가꿈 아트마켓 '폴 인 가꿈(FALL IN GAGGUM)'을 오는 10일(금)∼12일(일) 기간 중 10시 30분부터 21시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중앙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김해문화콘텐츠 플랫폼 '가꿈'이 올해 두 번째로 여는 아트마켓으로, 김해 장유 소재의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과 협업해 보다 많은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기획됐다. '폴 인 가꿈' 아트마켓에서는 현재 가꿈에 입점 중인 30개 팀의 창작자와 상점이 만든 공예제품과 예술작품, 문구 및 잡화류 등의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최근 추가된 지역 디자이너의 일러스트 문구상품과 생활소품, 의류, 식품 등도 함께해 더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아트마켓의 바탕이 되는 '가꿈'은 김해문화도시센터의 2023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디자이너와 예술가의 상품을 소개·판매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는 온·오프라인 쇼핑몰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으며 지역 내 창작자와 상점을 소개하는 창구 역할을 맡고 있다. 이영준 김해문화도시센터장은 "'가꿈'은 지역 브랜드의 지속가능한 활동 지원과 기반 마련을 위
김포시는 김장철을 맞이해 김장쓰레기(배추, 무 등)처리로 각 가정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2023년 11월 9일부터 2023년 12월 18일까지 총 40일간 '김장철 쓰레기 집중처리 기간'을 운영한다. 김장철에 배출되는 배추, 무 등 채소류는 평소 음식물류 폐기물로 분류돼 음식물 종량제봉투(녹색)에 담아 배출해야 하나, 김장철을 맞이해 가정에서 일시적으로 김장쓰레기가 다량 배출되면 소용량으로만 제작되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는데 불편사항이 발생할 수 있어, 위 기간 동안은 흰색 종량제 봉투(50L, 75L)에도 김장쓰레기만 담아 배출 가능하며, 신도시 등 자동집하시설 운영 지역에서는 쓰레기 투입구 용량에 맞는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 배출해야 한다. 채소류 등 김장쓰레기를 종량제봉투 외 다른 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것은 무단투기에 해당돼 수거하지 않으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정미 자원순환과장은 "김장철 기간 동안 김장쓰레기 적체로 인한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와 수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김장쓰레기 외에 다른 음식물 쓰레기를 종량제봉투에 혼합 배출하거나 김장쓰레기를 종량제봉투 외 다른 봉투에 담아 배출할 경우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내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주택은 총 97호로 경기도 내 15개 시·군(군포·부천·성남·수원·시흥·안성·안양·용인·평택·가평·남양주·양평·여주·김포·동두천)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자격은 당해 세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50% 이하(당초 70% 이하)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격요건을 완화했다. 계약기간은 최초 2년, 재계약 요건 충족 시 최대 20년까지 거주 가능하고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 수준에 맞춰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가 책정된다. 입주 신청 기간은 12월 4∼7일까지이며, 신청은 등기우편 접수로 진행하는데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에 한해 예약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www.gh.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경기주택도시공사 매입임대주택 공급센터(031-214-8463∼4)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2024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440명을 모집한다. 1단계 사업은 저소득층,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2024년도 성남시 공공근로사업의 일환으로, 단계별 440명씩, 총 3단계에 걸쳐 1320명을 선발하게 된다. 공공근로 참여자는 2024년 1월 15일부터 4월 25일까지 약 4개월간 시민농원, 판교크린넷, 동 행정복지센터 등 67곳 사업장에 배치돼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18세∼64세는 하루 5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1일 (5시간 기준) 4만 9300원을 받는다.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5일 근무하고 1일(3시간 기준) 2만 9580원을 받는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를 부대경비로 지급하며, 나이에 따라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성남시민 중 가구원 합산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4억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신청 기간 내 신분증, 기타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성남시는 가구소득액,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뒤 2024년 1월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전시실에서 '2023 광주학생예술제 빛고을 학생특별전'을 개최했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꿈을 그리다'란 주제로 미술 분야에 관심과 재능을 가진 중·고등학생 119명이 참여한 100여 점 작품의 전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서양화' ▲'수묵화' ▲'일러스트' ▲'디자인' ▲'설치작품' ▲'입체회화' ▲'소묘' 등 다양한 장르의 개성 넘치는 작품을 통해 자신의 예술의 대한 사랑과 열정을 보여줬다. 살레시오고 김민성 학생은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게 되면서 정말 많이 배웠고, 실력 있는 친구들의 작품과 함께 전시될 수 있어 영광스러웠다"며 "빛고을 학생특별전 개최를 도와주신 분들과 관람하러 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꿈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개막식에서 "이번 학생특별전의 주제인 '꿈을 그리다'는 손에 손을 잡고 학생들의 꿈을 이뤄주는 광주교육의 취지를 담고 있어 큰 의미가 있다"며 "뛰어난 예술적 재능으로 작품을 만들어낸 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119명의 학생 작가가 열정으로 불을 지펴준 이 전시회에 많이 오셔서 그 열기를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거창군은 오는 11월 8일 오후 2시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3층)에서 '꿈을 위한 내일(My Job)! 2023년 거창군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관내 기업에 우수 인력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60개소 기업체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당일 현장 면접을 통해 필요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일자리 박람회에서는 ▲현장 면접·채용을 위한 채용관 ▲일대일 맞춤형 상담 및 지역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한 홍보관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등 구직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대행사관 등 20개 부스가 운영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산업 인력 확충과 고용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구직자와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10월 20일까지 박람회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구직자 입사 서류 사전 신청을 받는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거창군 경제기업과 공동체일자리담당(055-940-3350)으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
코이카를 통한 개발도상국 경험에서 영감을 얻어 창업하거나 준비 중인 기업들이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투자사들과 만나는 장이 마련됐다.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2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코이카 본부 대강당에서 리턴프로그램을 수료한 (예비) 창업기업의 사업을 홍보하고 투자 유치와 연계하는 '리턴프로그램 펠로우 IR 데이(이하 IR데이)'를 개최했다. 리턴프로그램은 코이카 봉사단, 해외사무소 영프로페셔널(청년인턴), 코디네이터 등에 참여한 글로벌 인재들이 국제개발협력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적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IR데이는 최근 3년 이내 리턴프로그램을 수료하거나 소셜벤처 경연대회에서 코이카 후원사상을 수상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역량 강화와 사업 확대 자금 지원을 위해 작년 첫 출범한 행사로, 첫해 상금 규모는 총 400만원 수준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총 2,600만원 상금으로 전년 대비 지원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이번 IR데이에는 국내외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예비) 창업기업 9개사(▲주식회사 위커즈러브 ▲주식회사 코너스톤티엔엠 ▲딥다이브 ▲그린굿스 주식회사 ▲디어건축사사무소 주식회사 ▲
함양군이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투자사업에 '함양 사계 4U' 공모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213억원을 확보했다. 6개 시·군이 공모에 응모해 서면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을 통해 선정됐다. 함양군은 이번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역 산림자원을 활용한 지방정원과 스마트팜을 연계한 귀농·귀촌 인구 유입과 정착을 도모하고, 오도이촌 렌탈하우스 등 지역 내 체류형 관광시설을 확충해 마을기업 1개소, 고용인구 125명, 100세대 규모의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이 광역기금 사업과 민자 사업을 포함하면 총 사업비 규모가 1,185억원이 투자된다고 밝혔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주요 사업으로는 친환경 주거단지인 에코빌리지, 오도이촌 렌탈하우스, 친환경 복합캠핑존, 항노화 스마트팜, 4계절 지방정원, 친환경 대중골프장 등을 단계별로 조성해 사계절 머물 수 있는 함양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함양의 대표 관광지인 상림공원과 대봉산휴양밸리, 개평한옥마을 등과 연계한 4계절 복합 휴양공간이 조성되면 유입 인구 증가 및 안정적 정착지원으로 살기 좋은 함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자주 :
구례군(군수 김순호)이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평생학습도시 증서와 동판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학습국가 혁신, 평생학습대전환'이라는 주제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박람회 행사는 평생학습대상 시상식, 평생학습도시 동판 수여식, 전시관 콘퍼런스 및 학술세미나로 구성됐다. 시도별로 주제관을 운영했으며, 구례군은 압화저금통 만들기 체험관을 운영해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한편, 구례군은 202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국비 9천만 원을 포함 총 2억 원의 사업비로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 평생학습마을학교, 학습네트워크, 평생학습 동아리' 등 12개 사업을 군민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주민 모두가 누리는 보편적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고 나아가 학습을 통한 다양한 일자리, 직업교육 등을 추진해 지방소멸위험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생학습 사업과 관련한 문의는 군청 평생교육과(061-780-2628)로 연락하면 된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한국마사회는 2일 정기환 회장이 찰리 맥코널러그(Charlie McConalogue) 아일랜드 농식품해양부장관을 만나 경마 및 말산업 분야 교류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KRA)와 아일랜드 경마시행체(HRI : Horse Racing Ireland)는 2020년까지 양국간 교류경주를 시행해왔으며 아일랜드산 씨수말 '호크윙', '원쿨캣' 도입, 코리아컵 및 코리아스프린트에 아일랜드산 경주마 출전 등 교류를 이어왔다. 이날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한국에서 개최되는 국제경주에 아일랜드 경주마의 지속적인 참가를 요청드린다"며 "경마 선진국인 아일랜드의 우수한 말과 인적자원 교류를 통해 한국경마의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찰리 맥코널러그 장관은 "세계 경마무대에서 한국경마처럼 괄목할 만한 발전을 하고 있는 국가는 없다"며, "HRI 트로피 경주의 재개를 희망하고, 한국에서 아일랜드산 경주마 및 씨수말, 씨암말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아일랜드는 국제경마연맹(IFHA) 파트국 분류에서 최상위 그룹인 파트1 국가로 분류되고 있다. 세계 최대 생산목장인 쿨모어(Coolmore) 목장, 유럽의 혈통을
군산시는 군산문화재야행이 3일 서울 고려대학교에서 개최된 (사)한국상품학회(회장 문찬, 한성대학교 교수) 주최 2023년도 대한민국 상품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상품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상품대상은 (사)한국상품학회에서 한 해 동안 대한민국을 빛낸 상품과 기업을 선정해 매년 시상한다. 올해로 23년째 열린 대한민국상품대상은 군산문화재야행 이외에도 ㈜시몬스, ㈜우아한형제들, 디자인씽킹박물관, 예산군 예당관광지 등 5개의 기업, 지자체, 공공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산문화재야행은 지난 2016년부터 8년 동안 지속적으로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국내 대표적인 야간형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으로, 야간에 특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의 상권 활성화와 건전한 야간관광의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봉곤 문화관광국장은 "군산문화재야행이 국내 대표 야간형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으로 학계에서도 인정받게 됐다"며 "내년 야행 준비에 최선을 다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근대문화유산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2년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상품학회는 대한민국의 상품학 발전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2023 철마임도 정비사업'을 완료하는 등 군민들의 산림복지와 숲세권 이용율 제고를 위해 자연친화적 등산로·임도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철마임도'는 백운산에서 망월산에 이르는 임도 구간으로 지역주민들이 생활권 산책로로 즐겨 찾는 곳이다. 군은 자연재해 예방과 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올해 2월부터 10월 말까지 '2023 철마임도 정비사업'을 2차에 걸쳐 시행해 쾌적하고 안전한 임도로 정비 완료했다. 그 밖에 지난 8월 고촌리 아파트 단지에 인접한 '우리 동네 숲길' 사업과 일광산, 망월산, 석은덤 등 6개 노선에 대한 '등산로 정비사업'을 완료했으며, '장안(불광산)임도 구조개량사업'을 추진해 오는 11월 중 준공할 예정이다. 나아가 군은 체계적인 숲길 정보·관리시스템 마련을 위해 '등산로 DB(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관리계획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본 용역을 통해 등산로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체계적인 정비계획 수립이 가능해 질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도심 생활권을 중심으로 숲세권을 확대하고, 주민 이용행태 분석으로 산행에 최적화된 숲길을 확충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산림복지를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3일 '체험하고! 컨설팅받고! 취업하고! 고!고!고! 채용박람회'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50개의 기업이 참여해서 5백여 명의 구직자에게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했다. 박람회장에는 취업 준비를 위한 발성 훈련, 수정 메이크업, 미래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증강현실 체험, 인생네컷 등 부대행사도 진행돼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채용 과정에서 인공지능(AI) 면접을 도입하는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시 최초로 인공지능 면접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컨설팅을 받는 기회도 제공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구직자는 "실직 후에 새로운 직장을 알아보는 일이 쉽지 않았는데, 채용박람회에서 원하는 기업에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라며, "개인적으로 취업 자리를 알아보는 것보다 정보도 많고 시간도 아낄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불안정한 국제정세로 인한 고유가 등 석유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석유제품 불법유통 증가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보호하기 위해 석유유통시장 관계기관과의 협의회를 3일 개최했다. 석유유통시장 관계기관 협의회는 석유관리원이 국내 석유제품의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정유사, 알뜰주유소 운영사, 협회 등 주요 11개 기관들과 함께 가짜석유 유통 근절 등 석유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자, 작년 6월부터 정기적인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참여기관들은 불법석유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가짜석유 등 불법석유 신고 시 민원 신속 대응 ▲석유 공급·유통망 투명성 제고 위한 자체 품질검사 강화 ▲법 위반 시 판매업소 상표 철거 등 엄중 제재 ▲자사 석유사업자 품질관리 교육 활성화 등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차동형)은 고유가 상황이 지속될수록 세금차이로 인한 부당편취 유인이 더욱 높아져 가짜석유 등 불법석유 유통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고, 이럴 때 일수록 석유유통시장 관계기관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불법석유 유통 근절에 공동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석유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제30회 광주김치축제' 현장에서 장애인들과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3일 오전 김치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후 '서구형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근로자 15명, 서구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장김치 200포기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서구는 취업장벽이 높은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광주 자치구 중 처음으로 국·시비 지원 없이 자체 예산 2억1000만원을 편성해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선발된 중증장애인 근로자 15명은 매월 56시간씩 권익옹호활동, 문화·예술활동, 사회기여활동 등을 펼치고 있으며, 이날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도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다양한 재료들로 버무린 김치가 최고의 맛을 내듯, 다양한 색깔의 주민들이 차별과 편견없는 공동체 안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서구' 실현에 구성원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서구는 3일부터 6일까지 상무시민공원, 서창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리는 광주김치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부서별로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중심의 협업시스템을 가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