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개성공단 배후지역에 복합농촌단지 조성” 필요

농어촌公, 12일 심포지엄 열어…남북농업협력방안 집중 토론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최근 양재동 aT센터에서 '남북농업협력 국제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남성욱 고려대 교수는 “개성공업지구를 활용한 농업협력은 식자재 공급 문제 뿐 아니라 통일기반 조성사업에 기여하고 남북한 대화와 협력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농어촌연구원 김관호 박사는 “복합농촌단지 조성은 남북 동질성을 회복하고 북한 주민의 생활여건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농림, 산림, 축산, 생활환경 등이 융합된 농경지 460ha와 300여 가구의 복합농촌단지 조성방안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통일부, 농어촌공사 관계자와 대학 및 연구기관 등 국내외 전문가 250여명이 참석했다. 라이브뉴스 곽동신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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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획조정실장, 양파 주산지에서 ‘농업수입안정보험’ 중요성 강조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10월 16일 양파 주산지인 무안을 방문하여 농업수입안정보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시장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보험 가입연도 수입(收入)이 과거 평균 수입(收入)의 일정 수준 미만으로 감소하는 경우, 감소분 전액을 보상하는 제도이다. 2015년 도입하여 시범 운영해 오다 2025년부터 전국 대상으로 본격 운영에 착수하였다. 총 15개 품목에 대해 운영하며, 콩, 마늘, 양파, 보리 등 9개 품목은 전국 대상으로, 벼, 봄감자, 가을배추 등 6개 품목은 일부 주산지 중심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15개 품목 18개 상품 중 현재까지 12개 상품이 판매 완료되었으며, 10~11월 중 양파, 마늘, 보리 등을 포함한 6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박수진 기획조정실장은 현장에서 양파 생산자단체 등을 만나 “양파, 마늘 등 가격 변동성이 큰 품목의 경우 농업수입안정보험이 매우 효과적인 경영안정장치가 될 수 있으며, 11월까지 양파, 마늘 등 6개 품목의 가입기간이 진행되므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농업인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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