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한우 개량을 위해 선발하는 한우 보증씨수소가 2023년 상반기부터 크게 늘어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를 열고 2023년 상반기 한우 보증씨수소 총 23마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가장 큰 규모다. 기존에는 한우 보증씨수소를 선발할 때 후보씨수소 30여 마리 가운데 유전능력 평가 결과가 우수한 15마리 내외로만 선발했다. 이때 선발되지 못한 후보씨수소 가운데는 현재 정액이 판매되고 있는 씨수소보다 능력이 좋은 개체도 있었으나 활용되지 못했다. 올해부터는 농림축산식품부 ‘2023 가축개량지원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15위보다 낮은 후보씨수소 중에서도 현재 정액이 판매되고 있는 씨수소보다 유전능력 선발지수가 높은 개체를 최대 10마리까지 추가 선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는 8마리를 추가해 총 23마리를 선발했다. 선발지수는 도체중,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 등의 표준화 육종가를 종합한 지수이다. 한 해에 30마리 내외로 선발하던 보증씨수소를 최대 50마리까지 선발할 수 있게 되면서 농가에서 선택할 수 있는 한우 정액이 다양해졌다. 또한 유전능력 우수 개체가 추가 선발되는 만큼, 유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27일, 한돈자조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모두가 기대하는 우리 돼지, 오직 한돈!’ 일러스트·표어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5월 3일부터 3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는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국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이에 대한 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받고자 마련됐다. 총 937점(일러스트 부문 81점, 표어 부문 856점)이 출품됐으며, 미술·축산 등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주제의 적합성, 작품성, 전달성, 독창성을 종합 평가해 총 46점(일러스트 부문 23점, 표어 부문 23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일러스트 부문 중 일반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조선시대 대표 화가인 김홍도의 풍속화를 패러디하여 대한민국 돼지고기를 대표하는 한돈의 행사들과 ESG 의미를 담은 ‘대한민국 돼지고기 한돈’ 작품에게 돌아갔으며, ‘관심과 사랑을 나눠드리는 한돈’, ‘함께하는 친환경, 스마트, 글로벌 한돈’이 각각 (사)대한한돈협회 협회장상, 농협중앙회장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어린이부의 경우 한돈을 재활용 포장재로 포장하여 지구를 살리는 모습을 표현한 ‘한돈고기-재활용 포장
저병원성 AI(Y280, 이하 Y280)으로 고생하고 있는 양계농가에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Y280을 함유한 5종 오일백신인 “달구방 PABEN-Q plus(파벤-큐 플러스)”의 품목허가가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지난 6월 중순에 승인되었다. ‘달구방 PABEN-Q plus'에는 저병원성 AI(Y280)바이러스를 포함한 주요 산란저하질병인 ‘QX형 IB바이러스, ND바이러스, EDS바이러스, 뉴모바이러스'까지 5종 항원이 고역가로 함유하고 있어, 양계농가에서 편리하게 원샷으로 접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내 발생 Y280 바이러스로 공격 접종 후 폐사율·재분리율에서 100% 방어를 확인하였고,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임상시험 승인된 농장에서 “달구방 PABEN-Q plus(파벤-큐 플러스)”를 예방접종한 결과 인근 농장에서 Y280으로 인해 산란율 저하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시험농장에서는 산란성적에 문제가 없이 높은 방어력을 확인하였다. (주)고려비엔피 관계자는 양계농가에서 기다리고 있는 만큼 국가출하승인을 받아 가능한 빨리 출시토록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충남대학교에서 지난 6월 22일 축산환경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농협경제지주, 충남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축산환경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함께 인식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교류를 통하여 지속가능한 축산환경을 이룩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협약사항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농협 축산환경 컨설턴트를 통한 축산농가 컨설팅 강화 ▲축산환경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및 지원이다. 특히, 맞춤형 교육과정을 구축하여 현 축산업 종사자부터 미래의 축산환경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까지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세 기관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서로의 지식·기술·경험을 공유하며 축산환경 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협약기관은 상호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여 전문 인력을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해소는 물론, 국민의 신뢰를 얻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업무지원 또한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박시경 k
국민의힘 홍문표 국회의원이 주최한 ‘한돈산업육성법 도입을 위한 현장 정책 토론회’가 6월 21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대강당에서 500여명의 전국 한돈농가가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회가 아닌 대한민국 축산1번지 홍성·예산에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홍문표 국회의원이 주최, 대한한돈협회·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축산관련단체협의회·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가 후원했다. 이날 토론회엔 주최자인 홍문표 의원을 비롯해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 이상호 축산신문 사장, 최재구 예산군수, 이용록 홍성군수,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김건태 대한한돈협회 고문, 이선균 홍성군의장, 이상우 예산군의장 등이 참석하여 한돈농가를 격려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한돈농가들이 행사들에 가득히 운집해 한돈산업 육성법의 국회 통과를 바라는 열의를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홍문표 의원<사진>은 개회사를 통해 “생생한 한돈농가의 진솔한 의견을 듣고 이를 입법화하고 국가 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해 국회가 아닌 현장에서 대규모 행사를 열었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홍문표 의원은 “지난해 한돈산업은 직접생산액 9조5천억원을 기록하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HACCP인증원)은 지난 19일 젊은 직원들의 직접적인 경영혁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4기 주니어보드를 위촉했다. ‘주니어보드’는 젊은 실무자들로 구성된 청년 중역회의로, HACCP인증원은 시니어 위주의 기관 경영방식을 보완하고 경영진과 MZ세대 직원 간의 소통 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도입한 후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였다. 앞선 3년간의 운영 이후, 이번 제4기 주니어보드에서는 구성인원 확대, 자격요건(나이) 신설, 성별 동수 구성 등 개선사항을 반영하며 이전 기수와의 차별성을 두었다. 아울러 각 본부·지원별 90년생, 6급 이하의 젊은 직원들 중 남녀 각 1명씩으로 구성하여 전 부서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총 25명의 실무자들로 위촉했다. 당일 위촉된 한 직원은 “각 지역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직원을 만나 소통하는 과정에서 배울 점이 많을 거 같다”며 “젊은 세대들이 원하는 조직문화와 정책 등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주니어보드는 앞으로 1년간 주요 현안에 대한 아이디어 개진, 내부 공모전 심사위원 활동 등 기관 전반에 걸친 다양한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용가리 브랜드가 동심잡기에 성공했다. 하림은 아이들 간식과 밥반찬으로 사랑받는 ‘용가리’ 브랜드의 라인업을 확장하고 소비자와의 접점 행사를 확대한 결과 5월 용가리 브랜드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5% 상승했다고 밝혔다. 하림은 1999년에 출시한 ‘용가리 치킨’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올해 공룡 모양 동그랑땡 ‘용가리 땡’ ‘용가리 만두’ ‘용가리 어묵’ 등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이례적으로 서울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실물 크기의 공룡 전시물을 보기 위해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은 곳으로 유명하다. 하림은 동심을 사로잡는 공룡 박물관에서 어린이들이 ‘용가리’와 함께 더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하림은 5월 한 달간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주말마다 5월에 태어난 어린이들을 초대해 쿠킹클래스와 함께 생일파티를 열었다. 또한, 5월 20일과 21일엔 용가리 제품을 즉석에서 조리해 담은 ‘용가리 간식상자’ 1,500개를 선물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5월 16일에 시작된 ‘용가리 AR 다이노 뮤지엄’ 특별전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과거 하루 천 명 이상이 방문하며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했던 경마장 워터파크가 4년만에 다시 돌아왔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송대영)은 저렴한 비용으로 잊지 못할 여름휴가를 만들 수 있는 ’2023년 썸즈업 워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더비랜드에서 7월 1일(토)부터 8월 27일(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물놀이 시설로 길이 25m 대형 에어슬라이드와 높이 3m의 각종 에어바운스, 10m 길이의 에어풀이 준비되어 여느 워터파크 못지않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키 120cm 미만 아동도 이용할 수 있는 수심 50cm의 어린이용 워터풀도 갖추었다. 여기에 신나는 음악과 물총 싸움, 시원하게 터지는 물대포, 상시 진행하는 틈새 이벤트 등으로 쉴 새 없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보컬 앙상블, 치어리딩, 태권무 공연 등 다양한 무대공연도 즐길 수 있다. 더비광장 좌측에 위치한 대형 썰매장 슬레드힐에서는 여름을 맞아 시원한 물줄기를 흘려보낸다. 흐르는 물줄기 속에서 썰매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스피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워터페스티벌 기간에는 더비광장에서 포니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한우 원료육 차액 지원 사업을 통해 한우 피자와 한우 버거 등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한우자조금은 한우 수급안정 및 적체된 정육 부위의 소비촉진을 위해 ‘한우 정육 원료육 차액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하였으며, 그 결과 12개 업체가 선정되어 올해 총 2,017톤의 한우 정육(목심, 앞다리, 사태, 우둔, 설도 등)이 다양한 곳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최근 한우자조금 원료육 지원 사업에 선정된 A업체에서 이 사업을 통해 한우 언양 불고기피자를 출시하였으며, 하반기에는 또 다른 B업체에서 한우 패티를 활용한 버거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우 원료육 차액지원 사업은 급식·가공업체 중 올해 한우를 신규로 사용하거나, 최근 3년(’20~22년) 연평균 사용량 대비 한우를 추가로 사용한 업체를 대상으로 kg당 4,000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한우자조금은 앞으로도 대형급식·가공업체와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한우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지난 6월 14일(수) 고대산휴양림 교육관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거출방식을 7월 1일부터 계란자조금에서 수납기관으로 변경하게 됨을 알리고 자조금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안영기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의장의 초청으로 진행되었다. 김양길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본격적인 자조금 사업 시행 전에 기자 및 임직원과 계란자조금 발전방안을 토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자주 소통하고 실천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영기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의장은 “이번 거출방식 변경을 통해 계란자조금이 안정적으로 마련되면 제도 변경 대처와 소비자 니즈 변화에 순응할 수 있도록 계란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실천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한자조금연구원 김용화 원장이 1920년부터 현재까지 축산자조금 설치과정과 운영현황 및 자조금 성공방안에 대한 발표를 했다. 자유토론 시간에는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계란자조금 거출 수납기관을 도계장으로 변경한 취지와 배경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위원회는 지난 5년간 산란성계 시장 회복을 위해 ‘알닭’ 용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6월 26일까지 서울우유 공식 온라인몰 ‘나100샵’에서 여름맞이 인기 제품 특가전 ‘썸머파티’를 진행한다. 이번 나100샵 ‘썸머파티’에서는 서울우유 골든저지밀크 우유, 속편한우유 플러스 저지방, 귀리우유, 흑임자 검은약콩 두유를 비롯해 아침에주스 블랙라벨 ABC주스, 짜요짜요 4종, 서울우유 RTD 스타벅스 라떼, 치즈육포 등 총 20종의 다양한 카테고리의 인기 제품을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함환규 쇼핑몰운영팀장은 “나100샵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회원가입을 한 모든 고객분들께 다채로운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다가오는 뜨거운 여름, 쿨한 가격으로 서울우유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특가전 기회를 놓치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우유 ‘나100샵’에서는 서울우유는 매월 특가데이, 구매후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우수 업체들의 최고급 국내산 농수축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나남길 kenews.co.kr
축산 업계를 선도하는 ㈜팜스코가 돼지고기 브랜드 하이포크의 ‘동물복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들의 소비 습관에서 ‘동물복지’를 먼저 떠올리는 트렌드를 확산하고 고기를 고르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론칭과 함께 공개된 브랜드 필름에서는 각기 다른 가치를 추구하는 다양한 세대가 ‘고기를 익히는’ 기준에서 ‘고기를 고르는 기준을 익히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마음이 놓이는 기준을 제시한다. 하이포크는 ‘기준을 익힙니다, 마음이 놓이는 기준 하이포크 동물복지’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고 동물복지의 개념 확립과 인식 제고를 위해 캠페인 론칭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고기부심 테스트’는 하이포크 동물복지에 대한 경험을 더욱 흥미롭고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테스트를 통해 ‘동물복지’라는 개념과 더 가까워지고 가치소비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벤트는 6월 8일(목)부터 7월 2일(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하이포크 유튜브에서 하이포크 동물복지 브랜드 필름을 시청한 후 응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
한돈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될 ‘한돈산업육성법’ 제정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국회 차원에서 ‘한돈산업 육성법 도입을 위한 현장토론회’가 개최된다. 6월 21일 홍성 소재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힘 홍문표(충남 예산·홍성)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축산신문사가 주관하고, 농협경제지주,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가 후원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홍문표 (국민의힘, 충남 예산·홍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한돈산업육성법)’은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비롯해 한돈산업발전협의회 운영, 전문 인력 양성, 후계한돈인 우대, 농가 경영 안정 지원, 한돈수급조절협의회 운영 등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담겼다. 이번 토론회에는 ▲‘한돈산업 육성법 왜 필요한가’ 라는 주제로 대한한돈협회 박중신 자문관, ▲‘한돈산업 육성법 도입을 위한 법률적 제언’이라는 주제로 에이피종합법률 사무소 김태욱 대표변호사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한돈산업 육성법 제정에 대한 정부 및 한돈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종합토론을 위해 김정욱 농림축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지난 12일부터 진행한 사료성분 분석조사 사업 참여 농가 모집이 접수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 한우자조금은 사료성분 분석조사 사업 참여에 신청한 농가가 몰리면서 당초 이번 달 말까지 받기로 했던 신청을 조기 마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해마다 한우자조금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료성분 분석조사 사업’은 한우농가가 현장에서 사용하는 사료를 채취 후 검증된 인증기관을 통해 명시된 성분 등록사항이 준수되고 있는지 평가하고, 성분 함량 및 분석 결과의 차이를 파악하여 성분 미달에 의한 농가 피해를 방지하는 등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료성분 분석조사 사업은 사료에 대한 농가들의 신뢰도 증가 및 생산성이 향상되고, 소비자가 원하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한우 농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배합사료, TMR, TMF, 자가배합사료 등 한우용 사료를 사용하는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을 통해 접수를 했으며, 사업 참여에 선정된 농가로부터 일반성분(조단백, 조지방, 조섬유, 조회분, 수분, 칼슘, 인, NDF, ADF)과 아미노
6월 17일(토)~18(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88 승마경기장에서 ‘2023년 아시아주니어 승마선수권대회(AEF CUP CSIJ-B, Seoul 2023)’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마사회와 대한승마협회가 공동개최하며, 국제승마협회의 인정을 받은 국제 공인 대회다. 대한민국을 포함해 아시아 지역 8개국(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폴,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한국) 대표 청소년(만14세~18세) 총 42명이 참여하며, 17일에는 장애물 단체전이, 18일에는 장애물 개인전이 열린다. 그간 국제승마협회와 아시아승마협회는 주니어 국제대회 유치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에 한국마사회가 지난 2월 대표단을 구성해 아시아승마협회 총회에 참가하며 대회 개최의사를 밝혔다. 이후 1개월 만에 국제승마협회의 승인까지 따내며 대한민국의 아시아주니어 승마선수권대회 유치가 확정됐다. 한국마사회는 이 대회를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매년 정기 개최하여 말산업 발전의 주춧돌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 100% 국산마 이례적, 한국승마 인프라 우수성 인정받아 … 그간 국산 승용마 생산 지원 노력 결실 승마경기에서 승용마의 수준은 선수의 기량 못지않게 승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