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식품 전문기업 팜스코가 운영하는 정육 전문 배달 플랫폼 ‘미트라이더’가 가맹 100호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미트라이더’는 팜스코와 자사 돈육브랜드 하이포크 제품을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국내 유일의 정육점 토털 플랫폼이다. 여러 외식 브랜드가 입점돼있는 기존 배달앱과 달리 정육 특화 배달 솔루션을 제공해 차별화를 두었다.
최근 비계 비율이 과하게 많은 삼겹살이 유통되는 ‘비계 삼겹살 논란’ 등 돼지고기를 비롯한 정육 품질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가운데 미트라이더는 양질의 정육 공급으로 신뢰 회복에 나선 것이 단기간에 시장에 안착한 비결로 꼽힌다.
실제로 미트라이더는 소비자가 꼼꼼하게 따져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주변 정육점들의 상품, 후기, 할인 특가 정보를 살펴볼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고기의 용도와 두께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 기능을 더해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앱 다운로드 후 신규 가입시 만원 쿠폰을 즉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소비자뿐 아니라 플랫폼에 입점한 가맹 점주와 상생을 도모하는 정책도 강점으로 꼽힌다. 신규 점주에게는 수수료 무료, 제품 및 마케팅 지원 등을 제공한다. 온오프라인 광고 등 수익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점주가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정육점 운영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한돈 및 한우 신선육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제공한다. 또한 가맹점 특성을 고려해 원육뿐 아니라 다양한 정육 가공 식품 공급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팜스코 관계자는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정육을 쉽고 간편하게 제공하고 점주에게는 다양한 본사 지원을 통한 매출 지원 등 상생을 위한 운영 정책을 내세운 결과 단기간에 가맹 100호점을 돌파했다”며 “현재 서울 경기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서비스로 확대해 고객 접근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