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있는 유기농업자재, 친환경농업 걱정 끝!

2020.12.30 18:36:09

친환경전문회사 ‘글로벌아그로’ 신제품 선보여

잿빛곰팡이병에 노재틴, 냉해 예방은 냉마기!

 

겨울철 농가들의 여러 골칫거리 중 하나는 단연 잿빛곰팡이병과 냉해이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많은 농가에서 전문약제를 활용하고 있지만 약제 연용으로 인해 저항성 발생 가능성이 있는데다가 연속적으로 수확하는 하우스 작물의 경우에는 잔류가 걱정될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안심하고 사용 가능한 유기농업자재를 찾는 농민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 잿빛곰팡이, 오레가노 성분으로 해결

 

잿빛곰팡이병은 작물의 상품성을 감소시켜 수익성과 직결되기 때문에 방제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조치는 습도를 낮추는 것이다. 토양을 멀칭하고 관수 조절 및 배수 조절을 통해 과습 상태를 줄일 수 있다면 잿빛곰팡이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밀식과 과번무를 피하면 잿빛곰팡이 병의 밀도를 줄일 수 있다.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잿빛곰팡이 병이 번지기 시작한다면, 전문약제를 통해 병을 방제할 수 있다.

 

글로벌아그로㈜의 노재틴은 천연 약초물질인 오레가노 오일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이다. 

오레가노의 오일의 뛰어난 살균, 항산화 작용을 통해 잿빛 곰팡이병의 병원균인 보트라이티스 시네리아(Botrytis cinerea)의 세포막을 붕괴시켜 병 발생을 직접적으로 억제시킬 수 있다. 

 

기존의 화학농약의 80% 수준에 육박하는 방제가를 나타내기 때문에 효과 또한 우수해 많은 농민들의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 냉해, 세포막 투과성 관리로 예방

 

겨울철에는 낮은 온도로 인해 냉해를 입기 십상이다. 하우스 안에 난방을 하더라도 낮은 지온으로 인해 뿌리부터 피해가 오기 시작하고, 난방이 미치지 못하는 하우스 곳곳의 작물들은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기본적으로 집중적인 저온 현상이 발생하는 시기를 피해서 작물을 재배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냉해에 강한 저항성 품종이나 작물을 재배해야 한다. 시비관리 또한 중요하다. 

비료를 지나치게 많이 주게 되면 생육이 늦게까지 지연되어 큰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 그렇다면 재배적인 기술을 제외한 다른 방법은 없는 것일까?

 

우선, 작물의 생태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식물은 동물과 다르게 이동할 수 없기 때문에 그에 맞도록 진화해왔다. 동해·냉해와 같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단단한 세포막을 구성하고 있는데, 온도 관리 등의 요인으로 급격한 온도 저하가 오게 되면 세포의 막 구조가 변화하기 시작한다. 

 

변화한 막 구조로 인해 막의 투과성이 떨어지게 되면 세포가 고사하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세포의 고사가 축적되면 식물체 또한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게 되는데, 냉해 피해를 줄이는 데 세포막 조절이 핵심으로 꼽히는 이유이다.

 

글로벌아그로㈜의 냉마기는 세포막 조절을 용이하게 해주는 물질들로 구성되어 있다. 세포막 조절은 삼투압 조절을 통해 막의 붕괴를 최대한 지연시켜 세포막의 투과성을 유지시켜 준다.

또한 냉마기는 냉해 상태에서도 광합성을 유지하고, 식물 대사를 촉진을 도와줘 낮은 온도에서도 건전한 생육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글로벌아그로㈜ 측은 두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냉마기의 경우 스페인에서 수입된 제품으로 유럽 전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노재틴 역시 3년 간의 시험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제품으로 글로벌아그로㈜에서 자신 있게 추천하는 이유이다. 

 

글로벌아그로㈜의 김동련 팀장은 “겨울철 시설하우스는 낮은 온도뿐만 아니라 잿빛곰팡이 병으로 큰 문제가 된다”며 “글로벌아그로에서 오랜 테스트를 통해 준비한 두 제품이 농민들의 겨울철 재배 고민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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