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 양 기관 감사실은 감사업무 전반의 협력교류 및 상호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재욱 한국마사회 상임감사위원과 윤대기 인천국제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 및 양 기관 감사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소개, 협력범위 공유, 협약 서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감사 전문 인력 지원 및 합동교육, 자체 감사 품질 향상을 위한 감사기법·우수사례 공유, 반부패 · 청렴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컨설팅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감사업무 전반에 대하여 협력 체계를 구축 운영함으로써 자체 감사기구의 상호 발전과 이를 통해 각 기관의 공정·투명한 감사시스템 운영 및 자체 내부통제 강화 등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이재욱 상임감사위원은 “협약을 계기로 공공기관 혁신, 반부패·청렴문화 조성 및 선제적인 리스크 대응 관리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호 협업과 교류를 통해 공정한 감사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서로 공유하며 국민에게 신뢰 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강원랜드(사장 이삼걸),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그랜드코리아레저(사장 김영산) 4개 공공기관 감사실은 지난 8월 19일 한국마사회 과천 본사에서 레저산업간 최초로 감사협의회를 발족하고 관련 기관별 감사업무 전반의 협력 및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재욱 한국마사회 상임감사위원, 김영수 강원랜드 상임감사위원, 이범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 김애경 그랜드코리아레저 상임감사 및 각 기관 감사실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소개, 협약범위 공유, 협약 서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장기 감사전략 수립 및 내부통제 강화, 반부패·청렴 업무 관련 정보교환 및 전문분야 컨설팅 지원, 감사인 역량강화 및 교차 파견 등 감사활동 지원, 합동교육 및 워크숍 정례화 등이다. 한국마사회를 비롯한 4개 기관은 이번 감사협의회 발족을 계기로 기관별 감사업무 전반에 대하여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상시 실무 추진반 운영을 통해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등 자체 감사기구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그간 사행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키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윤리경영 및 반부패·청
-김우남 한국마사회장 “경매시장 침체로 말산업 전체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경마산업 정상화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올해 첫 경주마 경매 낙찰률 23%에 그쳐... 말산업 불황 지속 지난 23일(화) 한국마사회(회장 김우남) 제주목장에서 시행된 올해 첫 국내산 경주마 경매는 23% 낙찰률로 마무리됐다. 말산업에 드리워진 불황이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파행적 경마 시행은 말산업 전체를 침체시켰다. 마주들의 투자수요가 위축되고, 생산농가들은 제 주인을 찾지 못하는 경주마들을 보며 발을 동동 굴러야했다. 지난해 9월·10월 경매는 10%를 밑도는 결과로 산업 전체에 충격을 주었다. 한국마사회는 이에 국산 경주마 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매마 한정경주를 확대하고, 국산마 시장 보호를 위한 긴급조치를 시행했다. 온·오프라인으로 경매를 동시 진행하며 경매 참여의 문턱도 대폭 낮췄다. 그 결과 낙찰률이 20% 초반으로 올라오긴 했으나, 30%를 가뿐히 넘던 기존 낙찰률에 비하면 지지부진한 성적표다. 조속히 경마가 정상화되지 않는다면 ‘백약이 무효’라는 것이 업계 전반의 의견이다. 이번 경매에는 총 161두의 2세 경주마가 상장되어 37두가 낙찰되었다. 총 낙찰액
-김우남 신임 회장 "‘고객에게 감동을, 말산업에는 미래를’...지속 가능한 말산업으로의 도약" 다짐 -회장 직속 경마산업발전위원회 구성...말산업 위기극복 위한 로드맵 수립 제37대 한국마사회 회장으로 임명된 김우남 회장이 3월 4일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한국마사회를 이끌어 갈 3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채 비대면으로 시행된 이날 취임식에서 김우남 회장은 ▲온라인 발매의 조속한 법제화를 통한 경영위기 극복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제도적 시스템 구축과 내부 경영혁신 ▲말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경영 다각화 등의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온라인 발매 도입과 고객 친화적 환경 구축에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며,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회장 직속의 ‘경마산업발전위원회’를 설치하여 지속가능 경영의 로드맵을 수립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경영혁신과 공정한 조직 운영, 노사간 협력을 통해 경영의 안정성 확보와 미래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한편, 승마산업 등 말산업 다각화를 통한 미래산업으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했다. 신임 김 회장은 "훌륭한 농부가 땅을 키우는 마음으로 국민친화적 사업 발굴과 민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