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11월 22일까지 2023년 농업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의 참여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농업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이란, 농식품부의 인증을 받은 전문 컨설팅업체가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1대1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여 경영·기술 역량을 높이고 수익 창출을 돕는 사업이다. 컨설팅 분야는 총 5개(경영전략, 생산관리, 유통관리, 경영관리, 6차산업화)이며, 경영체별 기초컨설팅 진단을 통해 세부 과제를 설계하고 문제해결 중심의 원포인트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23년부터는 컨설턴트의 전문성 검증을 위한 지표를 마련하고, 업체와 소속 컨설턴트를 함께 심사하는 방식을 도입하는 등 컨설팅 품질을 높이기 위해 심사과정을 일부 개편하였다. 인증 심사는 △설립목적·업력, 인력 구성, 사업 수행실적 등 기본요건 충족 여부 검증, △컨설턴트 등급 심사 및 컨설팅업체 역량 심사,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심사위원회 순으로 진행되며, 인증심사위원회에서 업체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게 되며, 2년 동안 농업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컨설팅업체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우리 축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한우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후계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 ‘2021 한우 후계축산인 교육’의 1회차 과정이 교육생들의 큰 호응 속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한우자조금을 재원으로 하여, 지난 2015년부터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하여 운영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수료인원(누계 382명)은 각 지역사회에서 고품질 한우 생산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교육이 이뤄졌으나, 올해 1회차 교육에는 철저한 정부의 방역지침 준수 하에 17명의 후계 축산인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개량, 사양, 질병관리 관련 교육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과 DT대응, ICT기기 도입사례, 금융 및 세무관련 등 후계 축산인의 관심이 높은 분야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1회차 교육에 참석한 경북지역 후계축산인은 “지난 해부터 부모님과 함께 한우 사육을 하게 되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관심있던 부문에 대해 새롭게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우리 축산업의 미래는 후계 축산인에 있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농식품 기술이전․창업보육 등 재단 지원업체가 사업화과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농식품 경영·기술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컨설팅은 농촌진흥청의 연구개발성과를 이전한 업체가 사업화 과정에서 자금조달, 기술이전제품 마케팅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여 이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2016년도부터 도입하였다. 컨설턴트들은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 은퇴자 중 경영·기술컨설팅 경력자로 올해는 50명을 전문가로 위촉하여 경영진단, 자금조달/기업인증, 공정관리, 제품개발, 유통·마케팅, 기술전수 등 7개 분야의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2019년까지 매년 50업체 내외를 무료로 컨설팅 하고 있으며, 컨설팅을 통해 경영체계 확립, 사업화 자금 확보, 원가절감, 품질 안정화 등의 도움을 주고 있다. 컨설팅 우수사례로 쌀국수, 쌀파스타 등 쌀가공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동산식품 유한회사는 지난해 경영컨설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제품생산 매뉴얼을 마련하여 수출을 위한 인증서를 확보하였다. 이에 2018년 3억 3천2백만원이던 매출액이 2019년에 약 4배 증가한 11억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