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7월 29일(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온라인으로 예비임업인과 임업인 대상 소득증대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귀산촌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임업소득증대를 위한 한국임업진흥원의 지원사업 내용을 실시간 생중계로 소개할 예정이다. △특별관리임산물(산양삼) 품질관리제도에 대한 설명과 신청절차, △임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임산물 가공통합브랜드 및 임산물 판로지원사업 안내, 그리고 △산양삼 종자 관리 등에 대한 내용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청정한 산양삼 종자를 생산하고 유통하기 위해 운영 중인 산양삼종자관리소 및 공공채종단지에서 진행한 산양삼 현장교육 내용을 담은 영상도 공개된다. 해당 영상은 산양삼 재배방법과 특성, 병해충 및 유해동물 관리방법 등 산양삼 재배에 관한 내용과 함께 산양삼 종자의 개갑과정 및 중요성, 종자의 품질검정 과정 등 산양삼 종자의 체계적 관리절차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나하은 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12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산림 및 임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오영훈 제주지사를 만나 제주 내 산림조합중앙회 소유 부지를 활용해 산주 및 임업인 교육을 실시하고 소득향상을 도모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에 대해 오영훈 제주지사는 제주 산림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청정 제주의 환경과 숲을 활용해 임업인을 위한 연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면서 “제주 산림을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제주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하림이 직장인을 응원하는 ‘The미식(더미식) 오피스어택’ 프로모션으로 송훈 셰프, 오중석 사진작가와 함께 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을 방문해 ‘더미식 장인라면’ 1000개를 증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더미식 오피스어택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사무실로 출근을 재개한 직장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하림이 인스타그램에 직장+라면에 얽힌 사연을 응모한 분들 중 4명을 추첨해 장인라면 1000봉을 증정하는 프로모션 행사다. 지난 한달간 사연자들을 모집해 처음 선정된 곳이 바로 서울소년분류심사원. 하림은 13일 이 곳을 방문해 첫 번째 오피스어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냉장고를 부탁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마스터 셰프 코리아’ 등 다수 예능에 출연한 송훈 셰프와 오중석 사진작가가 깜짝 등장해 서울소년분류심사원 임직원들에게 장인라면 1000봉을 증정하고 함께 요리하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즉석 퀴즈와 선물 증정, 기념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임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오피스어택을 신청한 이 기관 직원은 “선물 받은 장인라면을 동료들과 나눠 먹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림 관계자는 “좋은 식재료로
농협, '한국농협김치 묵은지HMR' 2종 와디즈 펀딩을 통해 선보인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3개 지역농협 우수가공제품을 활용해 밀키트형으로 만든 '한국농협김치 묵은지HMR' 2종(김치찌개·김치찜)을 와디즈 펀딩을 통해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한국농협김치 묵은지 김치찌개·김치찜'은 1년 이상 토굴 숙성한 한국농협김치조합공동사업법인의 묵은지, 10시간 우려낸 고삼농협의 한우 육수, 1등급 꽃꿀을 재료로 만든 영월농협의 벌꿀고추장 양념으로 구성한 농협만의 특색이 담긴 HMR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18일까지 와디즈에서 사전예약 알림 신청을 받고 있으며, 18일 14시부터 다음달 1일까지 15일간 와디즈 펀딩을 통해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첫 선을 보이며, 8월부터는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농협경제지주 최선식 도매유통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이미 소비자에게 인정받은 지역농협 우수가공제품을 모아 HMR 제품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것”이라면서 “우수한 지역농협 제품을 소비자 여러분들께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비자 지향적인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화훼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화훼장식기능분야 인재 발굴을 위해 지난 9일부터 이틀간 공사 화훼사업센터에서 (사)한국플로리스트협회와 함께 ‘제22회 대한민국화훼장식기능경기대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반 부문과 청소년 부문으로 나누어 총 45명의 화훼장식기능인이 참가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부문별 10명, 총 20여 명의 우수 화훼장식기능 인재를 발굴해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공사 사장상 등을 수여하고, 특히 일반 부문 금상 수상자 1명에 대해서는 화훼장식분야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권을 부여했다. 이은석 화훼사업센터장은 “화훼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도할 인재 발굴행사를 고객사와 함께 공동 주최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고유사업 추진 시 사업 현장에서 고객과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과 제주농협 임직원 등 150여명은 11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마을회관에 가전제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이 동참하여,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눈 후 농가 창호 교체와 벽면 도색 등의 봉사활동에 함께 나섰다.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2005년 결성하여 금차 포함 총 878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교체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농촌의 고령 농업인, 다문화 가정, 소년소녀 가장 가정에 희망을 전하고 활력을 불어 넣어왔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업인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국민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위성곤 국회의원은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살기 좋은 농촌 구현을 위해 농협에서 힘써 주셔서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과 우리나라 종자산업 발전을 위해 7월 13일(수), 국립종자원(경북 김천)에서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국립종자원은 벼, 보리, 밀, 콩 등 주요 식량종자의 안정적인 공급 및 식물 신품종 육성자의 권리 보호, 국내 우수품종의 수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공공기관으로 농업 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성과의 실용화 촉진, 기능성 벼 종자 및 잡곡류 증식 보급 사업, 우수품종의 해외 진출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의 종자산업을 이끌어가는 국립종자원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새 정부의 농업 분야 국정과제인 식량주권 확보와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민간 육성 품종의 해외 실증 및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강화, 종자검정(종자·과수 무병묘), 조직배양 및 품종식별 유전자 검사 기술 개발, 주요 식량작물 종자의 생산을 위한 채종포 관리, 종자검사 기술 교류, 종자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연계형 교육과정 발굴 및 협력,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인력교류 및 교육 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국립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산업체와 함께 고추 탄저병 저항성 유전자 2종을 발굴하고, 학술지에 결과를 게재했다. 고추 탄저병은 국내외 고추 재배에서 가장 큰 피해를 주는 병 중 하나로 병원균인 Colletotrichum acutatum에 의해 주로 발병한다. 동남아시아의 경우에는 C. capsici에 의해 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 탄저병을 일으키는 균주는 대부분 C. acutaum이며, C. capsici는 동남아시아 지역 고추 탄저병의 주 원인균으로 C. acutaum보다 고온성균이며 기후변화로 국내에도 출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2012년 세계 최초로 탄저병에 저항성을 가진 고추품종을 개발한 바 있다. 이 품종은 1개 또는 2개의 저항성 주동 유전자에 의해 저항성이 조절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아직 정확한 저항성 유전자는 보고된 것이 없다. 이번 연구는 농촌진흥청에서 2012년 개발한 탄저병 저항성 고추품종과 감수성 품종의 유전체 해독 결과와 발현 비교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탄저병 저항성 후보 유전자들을 발굴한 것이다. 후보 유전자 12종 가운데 CbAR9 유전자는 병원균 C. acutatum에 대해, CbCN12는 병원균 C.
사단법인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원장 김동환)은 2022년 GAP판로지원사업의 일환으로‘라이브커머스 심화 과정’교육생을 모집한다. 라이브커머스 심화 과정은 온라인 시장의 성장과 대응 전략, 라이브커머스 운영 기획 및 홍보 방안 수립 등 이론 교육과 함께 GAP 농산물 홍보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방송 연출 및 진행 실습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GAP 농산물을 취급하는 농협, 법인 등 산지유통조직 유통‧마케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본 과정은 8월 4일∼5일, 8월 12일, 8월 26일 총 3회에 걸쳐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오는 7월 25일(월)까지 전자우편으로 교육지원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연구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의 지원을 받아 2022년 GAP판로지원사업의 교육 부문을 담당하고 있으며, GAP인증 농산물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GAP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GAP 온라인 마케터 과정을 개설 및 운영 중에 있다. 나하은 kenews.co.kr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2022년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 입주기업 기술·인프라 교류를 위한 워크숍을 11일 대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김제시, 상주시, 실증단지 입주기업 등 약 90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며 성공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실증단지의 역할, 향후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실증단지에 바라는 입주기업의 상호 교류를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특허청 식품생물심사자원과 전문가를 초청하여 스마트농업 지식재산권 현황 및 실증 완료된 기술·제품의 지식재산권 등록을 위한 전략 방안을 소개하는 세미나도 진행되었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 농진원에서는 각 실증단지에 입주한 40여개 기업의 다양한 의견 및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김제 실증단지 입주기업 주식회사 비아의 박기선 대표는 “스마트팜 기업들은 기술이나 제품을 보유하고 있어도 지식재산권 기술동향 조사, 유사성 확인 등 쉽게 접근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변리사를 통해 자문을 받는데 있어 금전적으로 한계가 있었다”며, “지식재산권 접근방법에 대해 명확히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제4기 콜드체인전문가(콜드체인관리사) 양성과정을 개설해 9월 15일까지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은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국민의 식생활 안전과 위생의식이 높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콜드체인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콜드체인의 선진화를 이끌 콜드체인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가 2021년 국내 최초로 개설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론 강의·과제 연구, 우수 콜드체인 현장 방문, 해외 연수로 구성된 교육 과정은 실무와 이론을 융합한 현장 지향형 교육으로 대면·비대면(ZOOM) 강의가 동시에 진행된다. 콜드체인 관련 학계, 업계, 정부, 연구 분야의 전문가와 다양한 콜드체인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교육 참가자들이 교류·협력을 통해 기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 개선 및 솔루션 도출 능력을 향상하고, 나아가 콜드체인 비즈니스를 통한 기업의 성장에 중점을 둔다. 교육 과정은 △콜드체인 산업 △식품 안전 및 관리 △콜드체인 패키징 △현장 견학·해외 연수·세미나 △콜드체인 사례 연구가 포함된 ‘Knowledge step’과 △식품 콜드체인 관리 △의약품 콜드체인 관리 △콜드체인 설비 △
관광과 환경을 목적으로 공원과 하천 등에 꽃을 심어 꾸미는 ‘경관 화훼산업’이 주목받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새만금에서 간척지를 활용한 경관 화훼 연구를 시작한다. 농촌진흥청은 전라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전북 김제시 광활면 새만금 시험 재배지에 조성한 간척지 경관 화훼 연구 현장을 13일 관련 전문가와 일반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화훼 선진국인 네덜란드는 튤립 알뿌리 생산을 위한 대규모 재배단지를 관광 명소화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간척지에도 화훼류 이용을 확대하고 경관 화훼의 연구 동향과 산업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연구진은 재배지 특성을 고려해 꽃이 간척지의 소금기 영향을 덜 받고 안정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식물을 심기 전 인근 농업 현장에서 나온 왕겨를 10cm 깊이로 깔고, 볏짚을 10아르(a)당 500kg 투입했다. 이를 통해 토양 내 유기물 함량을 높이고 토양 물리성을 개선함으로써 토양 염도를 10% 이상 낮췄다. 시험 재배지는 총 9,917㎡(3,000평) 규모로 ▲나리(백합)를 활용한 경관 화단 ▲여러 종의 꽃을 섞어 심은 화단 ▲디자인적 요소를 넣어 꾸민 화단 등 국내외 화훼류를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신영호)은 요식업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고 안정적인 사업 기반 확보를 지원해주는 ‘소상공인 지원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지원반’은 농협의 공익적 가치 제고 목적에 부합하기 위해 농협유통에서 운영하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으로서 현재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소상공인 지원반에서는 22년 1월 이후로 신규 개업한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위해 주방용품 꾸러미와 22년 말까지 10만원 이상 구매시 2% 추가 할인 해주는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농협유통의 오랜 매장 관리 노하우를 살려 농협유통 식자재매장의 회원인 소상공인들의 안전관리를 지원하고 소상공인의 요청이 있을 경우, 전문 시공사를 연결해주며, 품질 위생 관리 모니터링 및 마케팅 홍보 채널도 지원해준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농협유통의 오랜 매장 관리 노하우를 살려 소상공인을 지원해주는 공익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소상공인 지원반은 지역사회의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나하은 kenews.c
지난 2일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단장 장여구)이 전북 남원시 인월면에서 2022 농촌재능나눔활동 4차 의료봉사를 진행해 농촌 사회 훈훈함을 전했다. ‘블루크로스 농어촌의료봉사 활동'은 농림축산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농촌재능나눔활동으로 주민들에게 질병의 조기진단과 만성으로의 진행을 예방하고 올바른 의학정보를 보급할 뿐 아니라 국민들의 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눔활동의 활성화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 장여구 총단장을 포함해서 내과, 외과, 안과, 치과, 초음파 진료 등 전문 의료진과 의료봉사단원 24여 명이 참여해 인월면 60여 명의 주민들에게 기초 검진과 진료(내과, 외과, 안과, 치과 등)와 투약, 물리치료를 제공하고 감염병 예방교육, 다제약물 복용방법, 만성통증 완화를 위한 건강 체조 등 보건예방교육을 제공했다.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 장여구 교수(인제대 서울백병원)는 “폭염 속에서 진행된 이번 농어촌 의료봉사활동에 힘들고 지칠 만도 한데, 봉사단원들이 적극적이고 친절한 자세로 최선을 다해주어 고맙다”라고 단원들을 격려했다. 의료진으로 치과 진료를 맡은 김석규 교수(서울 삼성병원)는 “무더위로 걱정을 했지만
(사)소비자기후행동(김은정 상임대표, 이하 소비자기후행동)은 어제(4일) 세종 정부청사 환경부 앞에서 ‘종이팩 재활용 체계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비자기후행동과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아이쿱생협) 13개 조합은 환경부에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체계 마련 ▲종이팩 분리배출함 설치 확대 약속 이행 ▲지자체 종이팩 적극 수거를 위한 시행 지침 마련을 요구했다. 작년 12월, 환경부는 종이팩 분리배출 시범사업 운영에 나섰다. 남양주시, 부천시, 화성시, 세종시 내 66개 공동주택 단지에서 일반팩과 멸균팩을 구분 배출하도록 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사업 규모를 전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인프라 부족 등을 이유로 시행하지 않고 있다. 소비자기후행동 김은정 상임대표는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종이팩 재활용률은 15.8%에 그친다. 2017년 22.5%, 2018년 22.3%, 2019년 19.9%로 감소세를 보이더니 2020년에는 15.8%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며 “환경부는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분리배출함 설치 확대 약속 이행을 비롯한 종이팩 재활용 체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