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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협회, 대전서 전국 청년한돈인 세미나 개최

- 화재·가축재해보험·농작업 안전 등 현장 중심 교육 진행
- 이기홍 회장, 40년 한돈농장 경영 경험과 청년 경영자의 역할 공유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9월 16일 대전 BMK컨벤션에서 ‘2026년 전국 청년한돈인 안전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 청년한돈인의 농장 경영과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지역과 세대를 넘어 현장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교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이기홍 대한한돈협회장을 비롯해 안정용 부회장, 김영찬 충남세종도협의회장, 방대섭 전북도협의회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최덕식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강원양돈농협 조합장), 도영철 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장과 전국 청년한돈인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이기홍 회장은 “안전은 선택이 아니라 농장 경영의 기본이며, 안전시설과 예방관리에 들어가는 비용은 농장의 미래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투자”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배운 내용을 각자의 농장에 적용해 사람과 가축, 시설과 경영기반을 안전하게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한돈협회는 청년한돈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장을 경영하고 한돈산업의 미래를 주도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안전교육과 경영역량 강화 및 지역 간 교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와 최덕식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도 축사를 통해 전국 청년한돈인들을 격려하고, 청년 세대의 안정적인 농장 경영과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기홍 대한한돈협회장이 ‘돼지로부터 배운 인생-현장이 내 인생의 스승’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 회장은 40년간 한돈농장을 경영하며 겪은 성공과 시행착오, 위기 극복 경험을 청년한돈인들과 공유하고, 농장의 생산성과 경쟁력뿐 아니라 사람과 가축, 시설과 경영기반을 지키는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청년한돈인들이 부모 세대의 농장을 단순히 이어받는 후계자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기술과 데이터, 체계적인 경영관리와 높은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한돈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는 경영자로 성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후에는 한돈농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재해와 사고에 실질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이 이어졌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곽훈 한국화재보험협회 팀장이 ‘한돈농장 화재 발생 사례와 예방·대응 방안’을 주제로 주요 화재 원인과 전기·소방시설 점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방법 등을 설명했다.


이어 최세흔 NH농협손해보험 차장은 ‘재해 예방을 위한 가축재해보험 이해 및 가입·지원 안내’를 주제로 가축재해보험의 주요 보장내용과 가입 시 확인사항, 사고 발생 이후 보상 절차 등을 안내했다.


마지막 강의에서는 김효철 한국농수산대학교 교수가 ‘한돈농장 안전사고 사례와 예방·관리 대책’을 주제로 농장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과 농작업 재해, 안전보건관리 및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강의 이후에는 도별 청년한돈인들이 각 지역의 농장 경영 현안과 청년조직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 간 협력과 청년한돈인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의견 교류의 시간도 진행됐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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