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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K-디지털농정 씨앗’ 필리핀에 뿌리 내려

- 필리핀, 데이터 기반 디지털 농정 시대 맞이하다
- 필리핀 농업행정플랫폼 오픈 기념식 개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은 7월 22일 필리핀 마닐라 퀘존시티 농업부에서 열린 '필리핀 농업행정플랫폼(AbCDE Platform 1.0)' 공식 서비스 개시를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농업부의 요청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해 2023년부터 올해까지 추진됐으며, 농업인 등록과 보조금 관리, 분산된 농업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는 디지털 농정 체계를 구축했다.


본 행사에는 한국 농정원과 필리핀 농업부 등 양국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3년간의 사업 성과와 시범운영 결과를 공유했다.


농정원은 필리핀 농업행정의 핵심인 농업인 등록시스템(RSBSA)을 고도화하고, 보조금 관리와 데이터 분석 기능을 통합한 플랫폼을 구축했다. AI 기반 중복검증과 데이터 표준화를 적용해 농업인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였으며, 등록부터 보조금 지급까지의 행정절차를 디지털로 연계해 신규 보조금 사업 설계 기간을 약 80% 단축하는 등 행정 효율성과 정책 집행의 신속성을 높였다.

 


또한 필리핀 농업부 IT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한국 장기 초청연수와 현장 중심 교육(OJT)을 실시해 사업 종료 이후에도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자체 역량을 확보하여,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였다.


이번 사업은 필리핀 농업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한-필 농업협력 사례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농정 의사결정과 농업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동진 농정원장은 "이번 플랫폼은 한국의 디지털 농정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양국이 함께 만든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필리핀이 플랫폼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필리핀 농업부 장관은 "이번 사업은 필리핀 농업행정 디지털 전환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한국 정부와 농정원의 협력에 감사드리며, 플랫폼을 활용해 더욱 효율적이고 투명한 농업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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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캠코와 인공지능 데이터 협력…농지조사 효율·농업인 편의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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