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범국가 인공지능 혁신을 위한 국가 인공지능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고성능 GPU 32장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은 28개 부처 121개 과제가 신청한 가운데 사전심사와 인터뷰, 과학기술장관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개 과제(256장)를 신청했으나 최종적으로 농정원의 ‘스마트팜 데이터 자동 추출 서비스’ 1개 과제(32장)가 선정됐다.
GPU 32장은 공공과 민간에 16장씩 지원된다. 공공부문에 배분되는 16장은 농가의 작물 생육 사진·영상을 AI 모델로 판독해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하는 데 활용된다.
민간기업에 제공되는 나머지 16장은 AI학습용 데이터셋 구축과 공유에 쓰인다. 스마트팜코리아 데이터와 GPU를 활용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작물 생육·농작업·병해충 관련 사진·영상 약 300만 장 규모의 학습용 데이터셋을 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GPU 지원 대상인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은 사업 중요도를 기준으로 선정된다. 신청은 농정원 누리집과 스마트팜코리아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농정원은 5월부터 지역거점 우수농가 60곳의 작물 생육 이미지를 우선적으로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해 11월부터 스마트팜코리아를 통해 개방할 계획이다. 민간 AI 솔루션 개발 지원을 위한 참여기업 공모와 GPU 배분도 5월부터 시작된다.
GPU 지원과 병행하여 ‘현장문제 해결형 데이터 수집·활용 사업’을 통해 서비스 개발 인프라, 생육·농작업·병해충 AX 데이터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농정원 윤동진 원장은 “공공 AI 인프라를 공공 데이터 구축과 민간 솔루션 개발에 함께 활용해 스마트농업의 성과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