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 수능 D-100일... 뇌 건강 ‘우유 마시는 습관’ 챙겨야

2025.08.06 16:36:56

-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집중력·기억력 유지에 도움 되는 ‘우유’ 영양소 주목
- 우유 속 단백질·칼슘·트립토판, 뇌 활동과 정서 안정에 도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수능 100일 전을 맞아, 수험생의 집중력과 기억력 유지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우유’ 섭취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치열한 수험 준비로 인해 체력 소모와 스트레스가 높아지는 시기, 학습 능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영양 관리도 함께 병행돼야 한다. 특히 수험생의 두뇌 활동에 꼭 필요한 단백질, 칼슘, 비타민 B군 등 주요 영양소를 하루 한두 잔의 우유로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유는 ‘브레인 푸드’로 불리며 바쁜 수험생들에게 적합한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우유 1컵(200ml)에는 단백질 약 6.7g과 칼슘 약 200mg, 비타민 B군(B2, B12), 그리고 에너지 생성에 관여하는 인, 마그네슘 등 무기질이 함유되어 있다. 그리고 정서 안정 및 숙면에 도움을 주는 트립토판 약 80mg이 함유돼 있어, 뼈 성장과 신체 기능 유지, 신경 안정, 수면의 질 개선에 두루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그 중 단백질은 신체 기능 유지뿐 아니라 두뇌 활동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칼슘은 신경 전달과 근육 수축, 정신적 안정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비타민 B군은 에너지 대사를 도와 피로 회복 및 집중력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전문가들도 우유의 뇌 건강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우유는 청소년이나 수험생에게 특히 필요한 영양소가 고루 들어 있어 학습 집중도 유지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우유 속 단백질과 칼슘이 뇌세포 활동과 신경 안정에 기여하고, 트립토판은 세로토닌·멜라토닌 합성에 관여해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도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국산 우유는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어, 성장기 청소년과 수험생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건강식품”이라며, “아침 식사에 우유를 더하거나, 휴식시간에 ‘우유 한 잔’을 더하는 습관만으로도 학습 효율과 정서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나남길 kenews.co.kr
 



-저작권자© 한국농촌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53길8 강남빌딩 02-521-4007 신문등록 2011.4.14 서울,다50581(인터넷신문 발행 2011.10.1 등록 서울,아54506)발행·편집인羅南吉 청소년보호책임朴時瓊 네이버•구글 뉴스검색제휴/국제표준간행물등록 ISSN 2636-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