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오이는 국내 대표적인 고소득 작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의 조사에 따르면, 오이 10a당 소득은 약 1,300만원으로 주요 시설 농산물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
하지만, 시설 오이는 고온과 병해에 약해 좋은 품종 선택이 필수인데, 동오시드의 오이 품종이 우수한 내병성과 환경 적응성을 앞세워 프리미엄 오이로 농업인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 흰가루병, 노균병 등 강한 내병성, ‘PMR춘향1542’
‘PMR춘향1542’는 흰가루병과 노균병 등 병해에 대한 저항성도 뛰어나 고온기 민감한 시설 재배에 적합한 품종이다.
과색이 진하고 정품률이 높아 상품성이 우수하고, 출하 후에도 소비자 반응이 좋은 품종으로 손꼽힌다. 병해에 대한 리스크가 적어 초보 농가부터 대규모 하우스 재배까지 폭넓게 소비되고 있다.
◈ 상품성과 고객 만족도 잡은 ‘PMR천리향백다다기’
‘PMR천리향백다다기’는 향이 뛰어나고 오이 특유의 쓴맛이 거의 없어, 식감과 풍미가 우수한 특징을 갖는다. 고온 조건에서도 마디 형성과 착과&비대력이 뛰어나 시설 내 고온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수확이 가능하다.
또한, 초세가 안정적이고 장기 재배가 가능해 다수확을 기대할 수 있으며, 진한 어깨색과 바탕색으로 외관 상품성도 높아 유통시장은 물론 소비자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동오시드의 관계자는 ‘고소득 작물인 오이는 초기 품종 선택이 전체 수확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며, ‘두 품종 모두 복합 내병계 품종은 물론, 외형과 식미, 수확량까지 고루 갖춘 우량품종으로 앞으로도 지역별 맞춤형 품종 개발과 기술 지원을 지속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