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대구시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단장 이종열, 라이온즈 파크)와 협력하여 전국 야구장 최초 식음료 매장 80% 이상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20개소)으로, 지난 24일(월)에 식품 안심 구역(Zone)을 지정 받았다고 밝혔다.
라이온즈 파크는 2024 KBO리그 전체 10개 구단 중 2번째로 많은 관중 수(평균 관중 수: 18,452명, 누적 관중 수: 134만 7,022명)를 보유하고 있다. 새 시즌을 앞두고 엠지(MZ)세대 유행을 반영한 식음료 매장이 대폭 신설되어 그 어느 때보다 매장의 위생관리가 중요한 시기이다.
해썹인증원은 야구장 내 전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 사업’을 무상으로 사전 실시하였고, 기술지원의 주요 내용은 ▲식품접객업 영업자 준수사항 ▲종사자 개인위생 ▲식재료 관리 방법 ▲음식점 위생등급제 현장 모의평가 ▲매장별 맞춤형 개선사항 등을 지도하였다.
라이온즈 파크 관계자는 “매년 라이온즈 파크를 찾아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야구팬들에게 깨끗하고 위생적인 식음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계획하게 되었다.”라며, “10개 구단 최초 ‘식품 안심 구역(Zone)’으로 지정되어 매우 기쁘고 지속적으로 식중독 걱정 없이 안심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전예정 대구지원장은 “해썹인증원은 지자체 및 관계 기관 등과 협력하여 야구장 주변 음식점까지 위생등급제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야구장을 찾는 팬들뿐만 아니라 대구시민의 안전한 식문화 조성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에 위치한 해썹인증원의 6개 지원에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원활한 평가 준비를 위한 기술지원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궁금한 사항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위생관리팀 또는 전국 6개 지원* 위생평가팀에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