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회에서 열린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최신 K-POP부터 흘러간 옛 추억의 노래가 흘러나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자유한국당 강석진 의원(산청.함양.거창.합천)은 함박도와 관련하여 ‘문재인 정부의 영토수호 의지에 의문을 품는 국민들의 생각’이라며 한 영상을 소개했다. 1분 가량의 영상은 함박도 소유권 논란과 관련하여 ‘내거인 듯 내거 아닌 내 거 같은 함박도’라며 ‘북한과 섬을 놓고 썸 타고 있는 거냐?’며 비판하는 내용을 담았다. 계속해서 영상은 ‘왜 우리 섬, 우리 함박도를 우리 거라 말을 못하느냐’며 비판하고 북한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현 정부의 모습을 풍자하고 있다. 이어 독도의 등기부등본을 보여주며 독도가 우리 땅이듯이 함박도도 우리 땅이라고 어서 말을 하라는 내용으로 끝을 맺고 있다. 영상이 끝나고 강 의원은 산림청이 관리청으로 되어 있는 등기부등본을 제시하며 산림청장에게 “왜 우리 땅을 우리 거라고 말을 못하는가?”라고 강하게 질책했다. “국방부가 행정착오를 주장하더라도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따라갈 것이 아니라 자체조사를 통해서 우리 땅임을 입증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금까지 어떤 노력을 했냐?”고 비판했다. 강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재단은 9월 8일(일)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에서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 KYDO(Korea Young Dream Orchestra, 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와 러시아 청소년들의 합동 공연을 선보인다. 한국의 KYDO와 러시아 사할린주 청소년 오케스트라와의 교류 연주는 이번에 5돌을 맞이했으며, 정부가 추진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지난 5월 한국 KYDO가 러시아를 방문해 강제 징용 당한 한인 1세대를 위해 개최한 한․러 청소년 오케스트라 교류 연주회를 개최한 데 이어, 러시아 청소년들이 한국을 찾아 지역주민 및 인천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들에게 깊은 감동의 울림을 선사한다. KYDO는 괴산, 대가야, 부여, 서천, 서귀포, 신안, 칠곡, 함안, 합천, 해남, 화천 11개 농어촌 지역 출신의 청소년들을 선발했다. 러시아 청소년 오케스트라 41명 중에는 박 알렉산드르를 비롯한 한인 3,4세대 8명이 참가하여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에 걸 맞는 의미 있는 연주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콘서트에 인천에 거주하는 사할린 한인 1세대 및 그 자녀 포함 약 15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