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농가들이 가격하락과 생산비 급등으로 한우를 키워서 출하해봤자 마리당 출하손실이 –220만원씩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헛농사라는 하소연이 이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한우고기 소비촉진과 사육감축, 사료가격 인하와 같은 생산비를 줄이는 노력과 수급대책을 서둘러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속에 전국한우협회 제11대 민경천 회장이 지난 3월 18일 제2축산회관에서 농축산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한우 수급안정과 관련해 민경천 신임회장은 "한우고기 소비량을 늘려야 한다. 사료가격 인하같은 요인도 중요하지만 생산비 출하가격 경쟁력에 대해서는 우선 생산농가들이 열정적으로 노력해 줘야 한다. 한우 고기는 가격만 적정수준이라면 한우고기에 대한 대기수요는 많다. 가격 경쟁력만 갖춘다면 수입 소고기보다는 한우고기를 먼저 선택할 수 있도록 한우소비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 조직개편과 관련해서도 "자조금은 자조금대로, 협회는 협회대로, 농협은 협동조합의 역할 등 각자의 역할에 맞춰 제기능을 최대한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민경천 회장은 이 외에도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약속한 일들에 대해서는 하나하나 성실하게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사)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3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온·오프라인에서 ‘2024년 봄맞이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의 일환으로, 최근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봄철 환절기에 한우를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전국 한우농가가 조성한 한우자조금으로 지원해 마련됐다. 봄맞이 한우 할인판매 행사에는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매장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 1,641개 매장이 참여하며, 1+등급부터 2등급까지의 한우 등심과 불고기·국거리·양지 등 정육 부위를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4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참여 매장은 전국 농축협매장(3.21~3.24), 이마트(3.21~3.24), 홈플러스(3.22~3.30), 롯데마트·롯데슈퍼(3.28~3.30), 이랜드 킴스클럽·탑마트(3.27~3.30), 메가마트·현대백화점(3.21~3.30)과 온라인 쇼핑몰 농협라이블리·SSG닷컴·지마켓/옥션·롯데온(3.21~3.30), 한우영농조합 매장 등이다. 판매처별로 행사 일정과 품목 등
기온 변화가 심한 봄철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섭취가 필수다. 환절기에는 체온 유지를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는데, 이때 면역력이 취약해지면 각종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 면역력을 강화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평소 식단을 통해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잘 섭취하는 것이다. 특히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한데, 한우고기에는 단백질과 아연, 우리 몸에서 만들지 못하는 9가지 필수아미노산과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이 풍부하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다양한 영양소를 동시에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한우를 활용한 봄 제철 음식을 소개한다. ◆ ‘식탁의 봄 전령사’ 달래와 풍미 가득 한우, 봄철 입맛 돋우는 찰떡궁합 동의보감에 따르면, 봄철을 대표하는 나물인 ‘달래’는 성질이 따뜻하고 알싸한 맛이 있어 ‘작은 마늘’이라고도 불려왔다. 달래에는 칼슘과 인, 철, 칼륨 등 미네랄도 풍부해 춘곤증으로 저하된 몸의 상태를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알리신'은 염증과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기름진 맛을 잡아주는 달래는 한우와 맛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기상 영향에 따른 과일‧채소의 생산 감소 등으로 농축산물 물가가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음에 따라 국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빠르게 낮추기 위해 품목별 상황에 맞춰 전방위적으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산물의 경우 기상 영향으로 생산이 감소한 사과‧배 등 과일류와 토마토‧딸기 등 시설채소의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무‧양파‧마늘 등 노지채소는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축산물의 경우 소‧돼지‧닭고기는 안정적 수급 상황이 유지되고 있으며, 계란은 생산량 증가로 산지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소비자가격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대형유통업체와 연계하여 사과‧배 비정형과를 중심으로 판매를 촉진하고, 농협 및 전국 APC 저장물량은 6월까지 분산 출하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물량이 부족한 사과․배에 대한 수요를 분산하는 차원에서 소비자들이 대형유통업체에서 수입과일을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대형유통업체의 수입과일 판매 수요 물량을 파악하여 할당관세 도입물량을 충분히 배정하고, 2월 23일자로 대형유통업체에도 할당관세 수입‧판매 자격을 부여하여 수입과일 유통을 활성화할 계획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한우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축사은행제도 도입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한우산업은 공급과잉 국면이 지속되면서 소농 위주의 탈농이 지속되고 있으나, ‘건축법’, ‘가축분뇨법’ 및 축사 신축 제한 관련 지자체 조례 등으로 축사 확보가 어려운 데다, 축사와 관련한 임대 및 매물 정보, 실거래 가격 등이 체계적으로 집계·제공되지 않고 있기에, 축사의 원활한 거래와 신규 축산 인력의 진입에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신규 진입농가의 안정적 축사 확보를 위해서는 기존 축사의 유동화를 제고시키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지속가능한 한우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 제도적으로 축사은행을 도입하는 방안을 연구하였다. 연구에서는 축사은행제도 도입을 위해 ▲한우 사육 실태 및 여건 진단 ▲농지은행제도, 토지은행제도 등 국내외 유사제도 비교·검토 ▲기존 및 신규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축사은행제도에 관한 수요와 정책 전반에 관한 설문조사 실시가 수반되었으며, 이를 통해 ▲축사은행제도의 기본구상 및 사업별 도입방안 ▲제도 도입으로 인한 축사 거래 활성화 효과분석 및
전국한우협회는 오는 2월 28일 대의원 총회를 앞두고 있다. 이날 협회는 사업계획 승인과 차기 한우협회장 선거가 예정돼 있다. 현재 협회장 후보는 민경천 전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단일후보로 등록, 총회에서 최종 결정이 된다. 한우협회장 후보로 나선 민경천 후보는 공약으로 우선, 한우산업의 구심점이 되는 한우협회를 만들고, 협회 조직의 분권화·수평적 체제를 통하여 정책 내실을 강화하고 강건한 단체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민후보는 또, 타협! 통합! 화합의 리더십으로 한우산업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아래는 민후보가 유튜브영상에서 밝힌 내용 전문이다. <편집자> [민경천 후보 정견발표 내용전문] 존경하는 대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대 전국한우협회장에 입후보한 민경천입니다. 저는 1983년 소 한 마리로 한우사육을 시작하여 1999년 한우협회 창립총회에 참석했고 해남군지부 사무국장, 지부장, 광주전남도지회장,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까지 지난 40년 간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활동해 왔습니다. 한우산업에 진심을 다하며 묵묵히 올라온 자리에서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어 참 감회가 새롭습니다. 사무실 하나 없던 협회 지역 조직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저탄소 한우고기 생산을 위한 국내외 정책 및 산업적 전략분석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저탄소 한우고기 생산 전략 수립에 필요한 저탄소 농업 선진국의 정책과 저탄소 쇠고기 생산 기술 개발에 대한 심층적인 조사를 통해 국내 저탄소 한우고기 생산을 위한 실증적 예시를 제시하고자 추진되었다. 먼저, 우리나라와 생산 환경이 유사한 나라 및 우리나라에 쇠고기를 수출하고 있는 나라에서 개발되어 활용되는 생산기술, 농가 지원정책 및 유통기술 등에 대한 방향성을 살펴보고자 저탄소 농업 선진국의 쇠고기 생산 정책과 기술 개발 조사를 시행했다. 미국, 호주를 비롯한 주요 축산업 국가들은 2045-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선언하였으며, 이들 국가의 주목할 저탄소 생산 정책으로는 ▲작물-가축-산림을 통합한 생산 시스템(호주, 뉴질랜드, 브라질) ▲분뇨를 이용한 재생에너지 이용(미국) ▲분뇨 이용 바이오차,토양 개선, 탄소 격리에 사용(일본, 호주, 뉴질랜드) ▲기후변화 자금을 조성해 쇠고기 생산, 기술 개발 및 재생에너지 사용에 대한 투자 등을 들 수 있다. 두 번째로, 국내외 쇠고기 생산 과정에 따른 탄소 발생
최근 기후변화와 코로나19에 의한 한우 조사료의 수급 불안과 가격 급등으로 한우농가의 경영 불안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탄소중립과 2025년 이후 축산물의 FTA 관세 자유화 등 정책적 요소까지 더해져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따라서, 한우의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과 수급 안정화에 의한 사료비 절감이 절실하며, 한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국내 조사료 생산의 안정적인 확보가 필요하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한우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및 수급 안정화 방안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연암대학교 산합혁력단에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한우 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및 수급 안정화 방안을 위한 국내 조사료의 생산, 공급 및 유통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정부에 관련 정책을 제안하고자 추진되었다. 국내 조사료 공급량은 2022년 5,707천톤으로 추정되며, 이중 국내산 조사료 생산은 4,727천톤으로 자급률이 82.8%이나 양질조사료(초지 및 사료작물)가 1,524천톤으로 국내 조사료 공급량의 26.7%이며, 볏짚의 공급량은 3,203천톤으로 국내 조사료의 공급량의 55.3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 농협경제지주 등과 협력하여 설 명절을 맞아 1월 29일부터 2월 9일까지 12일 동안 전국 온․오프라인 29개 업체, 1,885개 매장에서 전국단위 대규모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부담은 낮추고, 최근 산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들에게는 소비촉진 등을 통해 어려움을 덜고자 준비됐다. 이번 할인행사에서는 평시 판매가격의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100g당 1등급 등심의 경우 8,180원 이하, 1등급 양지의 경우 4,620원 이하, 1등급 불고기․국거리류의 경우 3,020원 이하 수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판매가격과 비교하더라도 최대 30% 수준 저렴하다. 세부 할인행사 일정은 주요 대형마트 및 슈퍼마켓의 경우 1월 31일부터 시작되며, 단일 업체 중 가장 많은 매장이 참여(549개소)한 농축협 하나로마트의 경우 2월 2일부터 시작된다. 아울러 일부 온라인몰의 경우 1월 29일 온라인 한우장터를 시작으로 1월 31일부터 할인행사가 시작된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설 명절을 맞아 소비
올 설에도 명절 선물 사전예약 판매에서 한우고기 수요가 크게 증가해 대형마트, 백화점 등 각 유통업체에서도 다양한 구성의 한우 상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한우를 더욱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2024년 설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운영한다. ‘2024년 설맞이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한우 구이류 등심·채끝과 정육류 불고기, 국거리(양지)를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한우고기를 최대 5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한우(강원), 녹색한우(전남), 서경한우(경기), 안동봉화축협한우(경북), 우리한우365(경북), 울산축협한우(울산), 장수한우(전북), 지리산순한한우(전남), 토바우(충남), 한우왕(경북), 홍천한우(강원) 등 전국 각지의 총 11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1등급 100g 기준 등심 6,450원, 채끝 7,370원, 불고기·국거리 2,420원, 양지 4,190원 등 품질 좋은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판매가격은 '온라인 한우장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