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1월 1일 한우먹는 날을 기념해 생산자단체와 협력하여 10월 26일(목)부터 11월 5일(일)까지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민간 온․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를 열어 대대적인 한우 할인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1등급 기준으로 100g당 등심은 8,610원, 불고기․국거리류는 2,330원 수준에서 판매할 계획이며, 이는 대형마트 정상 판매가 보다 최대 50% 저렴한 가격이다 또한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이보다 더 할인된 가격(1등급 기준 100g당 등심은 6,870원, 불고기․국거리류는 2,170원, 대형마트 정상 판매가 보다 최대 60% 저렴)으로 한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행사는 전국적인 한우 소비 붐을 조성하여 최근 도매가격 약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생산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드리는 차원에서 기획되었으며, 전국 곳곳에서 현장 기념행사도 개최된다.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올해 2월 이후 생산자단체와 협력하여 대대적인 한우 소비촉진과 소비자가격 인하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한우 공급량 증가에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최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농협사료에서 ‘한우 생고기 소비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한우 생고기의 소비 활성화와 위생적인 유통구조 확립을 위해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세미나에는 ▲공주대학교 동물자원학과 김학연 교수 ▲(사)건강소비자연대 조동환 수석부대표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수 사무관 ▲국립축산과학원 조수현 박사 ▲농협경제지주 축산물도매분사 공형식 분사장 ▲녹색한우사업단 박진찬 부장 ▲품한우주식회사 진양수 사장 ▲축산신문 김영란 편집국장 등 정부와 학계, 업계, 언론, 소비자단체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우 생고기 소비 활성화를 위한 과제는? ▲한우 생고기에 대한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2개 주제 발표에 이어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첫 번째 주제 발표자로 나선 공주대학교 동물자원학과 김학연 교수는 한우고기 저등급 부위 활용을 통한 비선호 부위의 소비 견인과 부위 간 가격 격차 완화를 위해 한우 생고기 소비 활성화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한우 생고기 활성화를 위한 유통구조 확립에 대한 핵심기술로 ▲전기장 과냉각 시스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