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 재학생 대표 17명은 최근 알렉시스 테일러 미 농무부 차관 초대로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측이 한국 예비 청년농업인 의견 청취를 희망해 개최되었으며, 청년농 창업 여건, 기후변화 등 다양한 소재의 이야기를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농대 재학생들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미국 농업계의 노력, 미국의 청년농업인 지원 프로그램 등에 대해 관심을 표하고, 양국간 청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마련 등 의견을 제시했다. 정현출 총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미국을 포함한 선진국들도 후계 농업인 양성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고, “청년농의 국제 교류 확대와 상호 학습 기회를 계속 늘려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12월 13일 교내 대강당에서 한농대 졸업생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노지 스마트파밍 연구개발(R&D) 및 국내외 기술보급” 특강을 개최한다. 이날은 박광호 교수(한농대 식량작물전공)가 벼 등 노지 식량작물 재배방식을 스마트파밍(smart farming) 기술을 활용하여 생산성을 높인 성과를 발표하며, 최근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 노지 스마트파밍 기술개발 현황과 국내외 보급 사례도 소개한다. 이러한 신기술은 정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아프리카 지역의 케이-라이스벨트(K-Ricebelt) 사업과 연구개발(R&D) 성과 보급 및 해외농장 개발사업에도 활용되고 있다. 한농대는 참여자들이 레이져균평기, 드론스테이션, 감자정밀파종기, 마늘줄파종기, 고구마롤이식기 등 신기술이 적용된 농기계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공간도 마련한다. 정현출 총장은 “한농대 박광호 교수께서 식량작물 분야에서 평생을 바쳐 일궈낸 첨단기술 발전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귀하고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한농대는 앞으로도 농업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미래 신기술을 지속 연구·실증하고 학생들과 졸업생들에게 꾸준히 전파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앞으로 농어업 분야에 종사할 재학생들이 그리는 농어업 세상을 듣기 위해 재학생 말하기 발표(스피치) 대회를 최근 한농대 소극장에서 가졌다. 이번 말하기 발표 대회의 주제는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농어업 활동, 청년 농어업인의 역할, 기반이 부족한 청년 농어업인의 농어촌 정착 활동이며, 한농대 1·3학년 재학생 10명이 발표자로 나섰다. 참가자들은 전 케이비에스(KBS) 강성곤 아나운서와 원고 쓰기, 말하기 전문 강사의 사전 지도를 받는 기회도 가진다. 이를 통해 각종 경진대회 및 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작성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높여주기로 하였다. 대회 당일 발표장 입구에 커피와 간식을 제공하는 커피차를 운영하고, 발표를 마치고 전문가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경품 추첨과 한농대 밴드부 공연을 진행해 청중들에게도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 됐다. 정현출 총장은 “대한민국의 미래 농어업에 핵심 역할을 할 인재들이 현재 농어촌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어보고 창의적 발상을 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청년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농어촌 정착과 농어업 경영역량 향상 지원을 위한 ‘한농대 아카데미’ 교육생을 4월부터 대학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모집한다. 작년까지 한농대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국한했던 신청대상을 올해부터 일반 청년 농어업인까지 확대하여 농어업에 뜻이 있는 청년들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전국 어디서나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대면 교육뿐만 아니라 실시간 비대면 강의도 개설한다. 한농대 아카데미는 청년 창업·승계 농어업인이 직면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어촌 정착 과정을 예비기-창업초기-정착기-성장기 4단계로 나누어 세무·법률·경영, 사업계획서 작성, 스마트팜 및 농기계 활용 등 20여 개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신청희망자는 대학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별 일정을 확인하고, 각 교육과정 시작일 2주 전부터 대학 누리집(홈페이지)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한농대는 3월 23일(목)부터 4월 21일(금)까지 대학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개설 희망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진행하여, 청년 농어업인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올해 하반기에 추가로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적정 투자와 경영·기술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2023년 청년농 2040 창업·투자 심층컨설팅’ 참여경영체를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심층컨설팅 사업은 한농대 교수를 과제책임자(PM)로 지정하고 참여경영체에 가장 적합한 분야의 기술·경영컨설턴트 3인으로 컨설팅 팀을 구성해 경영체별 투자 계획이 당초 의도대로 소득 창출 및 균형감 있는 성공 경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청년농들이 농지·시설·스마트팜 등의 대규모 투자를 앞둔 상황에서 마주하게 될 다양한 문제(경영·기술·자금·시설 등)를 해결하고 적합한 투자 방향을 제시하는 심층컨설팅과 투자 전 정기멘토링, 투자 후 사후 관리 등 3단계로 진행된다. 사업 신청 자격은 사업 신청일 기준 만 19세 이상~49세 이하 청년농업인으로서 심층컨설팅 완료 후 1년 이내에 농업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개별경영체(농업인) 및 법인경영체를 대상으로 하며, 2023년에는 총 50개 경영체를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경영체별 지원 금액은 최대 1000만원(국비 900만원, 자부담 100만원)이며, 사업 기간은 2023년 5월부터 2024년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승희)는 추석을 앞두고 9월 7일(수) 소외계층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해 온정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앞두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한농대는 아동복지시설 ‘삼성 휴먼 빌’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00만원 상당의 쌀·과일·각종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코로나19 재확산과 집단 감염 차단을 위해 시설 외부에서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한농대는 그간 명절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기 위한 나눔 실천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는 산업화 과정에서 떠오른 농촌 고령화 문제와 세계화·개방화라는 국제 환경 속에 이론과 실무를 겸비해 우리 농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997년 경기 화성에서 한국농업전문학교로 개교했다. 2009년 수산양식학과를 신설하면서 ‘농업과 수산업의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이라는 의미로 한국농수산대학으로 교명을 바꿨고, 2015년 전북 전주로 캠퍼스를 옮겨 우리나라 농업 인재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
한국농수산대학교(김승희 총장 직무대리, 이하 한농대)와 한화그룹은 세계 꿀벌의 날(5월 20일)을 맞아 태양광 전력 스마트 벌통(Solar Beehive)을 한농대에 설치하고 이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위한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고 5월 20일 밝혔다. 태양광 전력 스마트 벌통은 한화그룹이 제작한 국내 최초 태양광 전력 활용 탄소 저감형 벌통이다. 태양광 모듈에서 전력을 생산하고, 이를 통해 벌통 내 온도, 습도, 물과 먹이 현황 등을 제어·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돼 있다. 한농대에 시범적으로 설치한 태양광 전력 스마트 벌통에는 약 4만 마리 꿀벌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교내 실습용 과일나무와 주변 식물 수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생산된 꿀벌 생육 및 활동 데이터는 꿀벌 개체수 관련 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한농대와 한화그룹은 꿀벌 교육 및 연구에 관한 협력 관계를 꾸준히 유지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5월 11일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농대 산업곤충전공 김혜경 교수는 “태양광 전력 스마트 벌통을 교육 및 연구에 활용함으로써 디지털 농업 교육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탄
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 이하 한농대)은 제55회 과학의 날을 맞아 화훼학 전공 송천영 교수가 과학기술진흥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은 과학기술진흥 및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송 교수는 화훼 품종 개발 등 화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송천영 교수는 1997년 한농대 전신인 한국농업전문학교에 부임한 뒤 백합, 페튜니아 등 7개 종류·89개 품종을 등록하고 농우바이오 등 종자 회사에 30차례 기술을 이전했다. 또 화훼 연구 논문 105편을 학회지에 게재해 우수 논문상을 받는 등 화훼 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또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교육 방법 개선 및 실현을 위해 2016년에는 화훼 재배 학습 자료(NSC 학습모듈)를 개발, 학생이 자기 작물을 직접 다루면서 학습해가는 실습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화훼 재배 및 육종’, ‘식물 생리학’ 등을 지도하고 있다. NSC 학습모듈은 국가직무능력표준(NSC)의 능력 단위를 교육 훈련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한 교수·학습 자료다. 이 밖에도 송 교수는 농업인에 대한 평생 교육도 실습 위주로 전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은 드론·자율 주행·로봇 등 첨단 농업 교육을 위한 첨단기술교육관을 20일 개관했다. 이번 준공한 첨단기술교육관은 드론, 로봇 등 구조 이해, 분해 조립, 기초 정비 등 첨단 농기계의 신기술 실습 교육이 가능하도록 15억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로 교육관(대지 면적 1200㎡, 건물 면적 656㎡)을 건립했다. 1층은 드론 및 로봇 분해 조립 실습과 기초 정비 실습 장소로, 2층은 각종 센서 제어 기술 실습 및 소형 기종 분해 실습 등으로 운영한다. 기존 한농대 안에서 운영되고 있는 농기계 교육 시설은 영농 활용을 위한 일반 농업 기계, 전기 자동화 및 용접 등 이론·실습 중심으로 마련된 시설이다. 최근 농업 디지털화, 지능형 농기계 등 신기술 교육 확대에 한계가 있어 추가로 첨단기술교육관을 신축하게 됐다. 앞으로 한농대는 기존 농기계 교육 시설에서는 트랙터, 콤바인, 전기 자동화, 용접 등 이론 및 정비 실습을 진행하면서 첨단기술교육관에서는 드론, 로봇, 각종 센서 제어 기술 등 첨단 농기계의 영농 활용 및 스마트 농업 관련 전문 기술에 대한 실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나아름 kenews.co.kr
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은 스마트 쌀농사의 전문 지식을 배우고 지역 리더십 양성을 위해 평생교육원에 ‘스마트 쌀농사 최고위과정’을 신설하고 제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쌀농사 최고위과정의 모집 기간은 1월 10일부터 28일까지며, 거주 지역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고 총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올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9개월간 △소식 재배(드문모심기) △NEW건답직파 △NEW드론직파 △NEW무논점파 △종자코팅기술 △드론 이모작 파종 신기술 등의 교육을 주 1회 받게 된다. 스마트 쌀농사 최고위과정은 최근 확산하는 소식 재배와 직파 재배 수요에 부응하고자 단계별 신기술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현장실습·견학을 통해 재배 기술이 안정적·성공적으로 농가 보급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한농대 평생교육원은 농어업인과 지역 사회 주민들에게 농수산업 분야의 다양한 지식·기술·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4년부터 농업마이스터대학, 일학습병행과정, 미래농산업CEO과정, 도시농업평생학습프로그램 등 10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농대 조재호 총장은 “이번 스마트 쌀농사 최고위과정을 통해 벼 재배 신기술 교육 보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