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친환경 급식바람' 일으킨다
친환경 학교급식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올해 1월말 사이버거래소 내 공공급식T/F팀을 신설하여 안전한 먹거리 공급체계를 공공급식으로 확대하기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그 첫 결실로 aT는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와 손잡고 올해 7월부터 제주지역 어린이집 9개소를 우선 선정하여 친환경 식재료 급식 수발주 및 보조금 관리 방식에 학교급식지원센터시스템(SIMS)을 시범 도입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지난 6월27일부터 양일간 제주도청에서 지자체 학교급식센터 담당자 및 권역별 공급업체와 어린이집 담당자를 대상으로 SIMS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SIMS를 도입하게 되면 식재료 주문 및 정산의 전산화, 서류제출 불편 해소, 계약절차 간소화, 보조금 통계 정확성 확보 등 급식과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기대된다. aT는 2015년부터 학교급식지원센터의 급식 수발주, 납품, 보조금관리 등 전산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관리 시스템인 ‘학교급식지원센터시스템(SIMS)’을 제공해 왔으며, 전국 8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