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25일 경기 안성시 소재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검정농가와 검정조합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유우군능력검정사업 전국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최우수 검정농가는 경상북도 청도 소재 정운목장(김정운 대표)이 선정됐다. 정운목장의 305일 보정유량은 11,603kg으로 전국 검정농가 평균보다 1,302kg 높았으며, 분만간격 역시 422.3일로 평균보다 29.2일 빠르게 나타났다. 생애 최고유량 생산우는 착유일수 4,010일 동안 총 157,512kg을 생산한 경기 파주 소재 원해목장(이재섭 대표) 9080호가 선정됐다. 검정조합평가 부문에서는 아산축산농협이 실적 및 검정자료 정확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조합으로 선정됐다. 정호상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 소장은 “검정농가와 검정기관의 노력으로 평균 유량 세계 6위의 낙농 경쟁력을 가지게 되었다"며, "앞으로 수집된 약 1억건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낙농가 개량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9일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와 압둘 파타 압둘라 말레이시아 협동조합연합회(ANGKASA, 이하 앙카사)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젖소정액 수출확대 및 기술교육에 대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각서를 통해 농협은 한국 젖소정액의 말레이시아 내 독점 취급권 부여, 앙카사 전문인력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현지 낙농가 생산성 증대를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사료첨가제 공급 등 축산관련 전반으로 협업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농협, 말레이시아 앙카사에 젖소정액 판매권 부여...수출 판로 개척 - 젖소개량사업소 "젖소 유전자원 아시아, 아프리카 수출국 확대"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는 우수한 젖소 유전자원의 국내 공급은 물론, 중앙·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으로 수출 대상국을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전 세계 40여 개국이 참여하는 국제유전능력평가에서 상위 1%내에 랭크되는 등 한국 젖소 유전자원의 우수성을 세계에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앙카사는 말레이시아 현지 정부가 추진하는 8개 경제분야 거버넌스(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