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경상북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추석맞이 경북 농·특산물 판매 홍보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윤성훈 경북본부장을 비롯하여 이만희 국회의원,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등 25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프리미엄 경북과수통합브랜드 ‘데일리(daily)’ 과일 4종(사과, 복숭아, 자두, 포도)을 비롯한 우수 농산물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또한 ‘데일리(daily)’ 사과(2.5kg/박스) 300박스를 9,980원에 판매하는 타임세일 행사를 마련하였다. 이 외에도 행사 기간 경상북도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46종에 대한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하며, 내방고객을 대상으로 경북 ‘데일리(daily)’ 에코백(500개 한정)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고물가 및 소비 위축으로 농촌 지역의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이번 농·특산물 홍보대전이 우리 농산물의 소비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농협의 역할과 책임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과일나무 무병 묘목의 생산 효율을 높이고 바이러스 병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해 사과에 이어 올해는 ‘포도 바이러스·바이로이드’를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는 다중 정밀 진단도구(키트)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진단도구는 1번에서 5번까지 총 다섯 세트로, 바이러스 15종과 바이로이드 4종, 국내에서 발생했을 때 피해가 우려되는 미기록종 1종을 포함해 총 20종을 진단할 수 있다. 1번 도구로는 기존에 많이 알려진 ‘포도잎말림바이러스’, ‘포도얼룩반점바이러스’, 국내 발생이 보고된 적 없는 ‘포도부채잎바이러스’ 등 주요 문제 바이러스 4종을 진단할 수 있다. 2, 3, 4번 도구로는 2017년 이후 국내 포도 과수원에서 새롭게 보고된 ‘포도바이러스A’, ‘포도바이러스B’, ‘포도바이러스E’ 등 바이러스 12종을 진단할 수 있다. 5번 도구로는 기존에 알려진 ‘호프왜화바이로이드(HSVd)’와 최근에 보고된 ‘호주포도바이로이드’, ‘포도황화반점바이로이드’ 등 바이로이드 4종을 진단할 수 있다. 이번 진단도구는 기존 방식과 달리 별도의 전기영동 과정이 없고 형광색으로 바이러스와 바이로이드를 검출함으로써 기존보다 최소 10배에서
농림축산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오는 12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대구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고 있는 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전국 과수농업인과 소비자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농가 자부심 고취는 물론 국산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지속 가능한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정부예방 정책에 따라 온라인으로 개최함에 따라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는 전시참여, 오프라인보다 많은 관객유입, 다양한 홍보채널확보 등 비대면 전시회의 강점을 살려 올해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행사의 개막식에는 대표과일선발대회 수상자 시상, 과일 나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고 사과‧배‧단감‧감귤‧밤‧호두·대추 등의 대표과일관, 신품종관, 열대과일관 등 주제전시관, 팔도과일 라이브 특판 대축제, 과일장터 등 시·도별 홍보·판매관, 과일요리 체험관, 사과나무 분양이벤트 등 전시‧홍보‧판매‧체험하는 국내 유일의 과일산업 종합대전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특히 신품종 우리과일, 과일대전 수상과일 등 싱싱한 국산과일을 온라인 장터 및 행사장에서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신영호)은 19일(일)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대표 여름 과일 중 하나인 켐벨포도를 선보였다. 켐벨포도는 미국의 ‘켐벨’에 의해 육종된 품종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으며, 풍부한 과즙과 부드러운 과육이 특징이다. 또한, 포도에는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면역력 상승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포도 껍질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눈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켐벨포도를 고객님들께 선보이게 되어서 기쁘다.”며, “하나로마트에서는 치솟는 물가로 인해 시름이 깊어지는 상황에서도 ‘살맛나는’ 가격으로 우리 농축수산물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방문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경북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에서는 5월 12일 농업인·교수·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상북도 지역의 수출특화작목을 경쟁력 있는 농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1차 중간평가회(딸기, 화훼)’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수출농업기술지원단은 경북지역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품목을 선정해 생산현장에서부터 유통·가공·소비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하여 농산품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에서는 지역 특화작목인 사과, 포도, 딸기, 복숭아, 화훼, 감 등 6개분야에 수출농업기술지원단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약 130명의 산학관연 전문가(대학교수, 수출업체, 전문농업인 등)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특화작목별 종합컨설팅을 하는 사업이다. 또한 사업단별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지는 중간평가는 현장에서 직접 지역 농업인들의 의견을 듣고 그 동안 현장 애로기술 해결, 우수사례 발굴 등에 대한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경북지역 특화작목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중간 진도관리 현장평가 대상인 딸기수출농업기술지원단(단장 변미순, 대구대학교 교수)은 영주시 딸기 재배농가(작은아씨네 딸기농원, 대표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강원도 자체육성 포도 신품종의 품종보호권 통상실시 계약을 3월 3일(목)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했다. ‘인제군농업기술센터’와 포도 묘목 전문 생산업체인 ‘홍천묘목원’이 강원도 자체 육성 포도 ‘흑아롱’, ‘한아름’, ‘청향’ 등 6품종 9천 주(15ha 분)의 통상 실시권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였다.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자체 육성한 포도는 도내 기후 특성에 맞게 개발되어 추위에 강하고, 씨가 없는 포도로 특히 당도가 높은(19브릭스 이상)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흑색 포도 품종인 ‘흑아롱’, 과 ‘한아름’은 2018~2019년도 서울시농산물도매시장의 경매사들로부터 각각 캠벨얼리, 거봉을 대체할 수 있는 우수한 품종으로 호평을 얻었다. 또 조생종인 청포도 ‘청향’은 머스캣 향이 진하고 당도가 높아 어린이들이 더욱 좋아하는 품종으로 ‘청향’으로 담근 화이트와인은 와인 전문가(소믈리에)와 소비자로부터 극찬을 받았고, 양조용 포도로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최근 영월 등 도내 포도 주산지와 가평 등 경기 북부지역에서도 재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통상 실시로 묘목생산 전문 업체를 통하여 조기 확대 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과수농가에서 재배를 희망하는 품종 선호도를 조사하고, 선호품종 중에서 무병묘 공급 가능 물량도 조사하였다. 사과·배·포도·복숭아·감귤을 재배하는 과수 표본농가 1,850농가를 대상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과원 품종갱신 계획, 5년 후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품종 등을 조사했다. 과수농가가 선호하는 품종은 사과는 후지후브락스, 배는 신고, 포도의 샤인머스켓, 감귤은 유라조생, 복숭아는 신비와 유명백도로 조사되었다. 과종별로 보면 사과는 후지후브락스, 미야마, 미야미, 시나노골드 등의 순서로 높았고, 배는 신고, 신화, 화산, 창조 등의 순이며, 포도는 샤인머스켓, 캠벨얼리, 거봉, 블루사파이어의 순이고, 감귤은 유라조생, 레드향, 천혜향 순이며 복숭아의 천도계는 신비, 유모계는 유명백도, 천중도백도, 경봉 등의 순이다. 선호하는 품종 조사결과를 보면 과수 농가가 선호하는 새로운 품종들이 많으며, 무병묘 구입의향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번에 조사된 농가 선호 품종들은 식미, 풍미, 숙기 등 시장에서 소비자가 선호하는 특성이 있는 품종들로, 농식품부는 농가 선호 품종을 중심으로 2022년도에 무병묘로 공급할 계획이다. 사과
국산 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과일산업대전 행사에 앞서 진행되는 “대표과일선발대회”는 각 시・도에서 추천한 11품목 (사과, 배, 포도, 복숭아, 감귤, 단감, 참다래, 밤, 호두, 대추, 떫은감)의 과실을 대상으로 하며, 공정성·객관성·전문성 확보를 위해 과원심사, 계측심사, 외관심사 등을 외부 전문가(기관) 및 소비자의 엄격한 심사・평가 과정을 거쳐“올해의 대한민국 대표과일”을 선발하게 된다. 시상은 대상1점(국무총리 상장 및 상금 5백만원), 최우수상 품목별 각 1점(장관 상장 및 2백만원), 우수상(농촌진흥청장,산림청장상장 및 상금 각 1백만원), 장려상(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국립산림과학원장 상장 및 상금 각 1백만원), 특별상(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 상장 및 상금 각 1백만원) 등 총 46점을 선발(상장 및 총상금 6천3백만원)하여 수여하고, 수상 과일을 온라인“대표과일관”에 전시함으로써 우리 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와 만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표과일선발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과수 재배 농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포도 농가의 송이 다듬기 작업을 돕기 위해 스마트 폰으로 포도알 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포도알 자동 계수 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샤인머스켓이나 거봉처럼 알 크기가 큰 포도 품종(대립종)은 1송이당 무게를 500∼700g, 포도알 수는 37개∼50개 정도가 되도록 조절하는 것이 당도나 유통 측면에서 유리하다. 송이 무게가 800g 이상이면 당도 상승이 늦고, 1000g 이상은 숙기(익는 시기) 지연에 의한 동해(언 피해) 우려가 있다. 또한 송이 다듬기가 미흡하면 송이 축에서 지경(줄기)이 찢겨 올라가 상품성이 떨어진다. 그러나 줄기 하나에 여러 개 알이 겹쳐있는 포도 특성상 정확한 포도알 수를 측정하기는 쉽지 않다. 이로 인해 영농현장에서는 대부분 경험에 의존해 송이 다듬기를 하는 실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산업체와 공동연구를 통해 포도알 수를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포도알 자동 계수 앱’을 개발했다. 이 앱은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반복 학습을 통해 송이 테두리가 흐릿하고 배경과 겹쳐도 포도알과 송이 모양을 인식하도록 했다. 스마트 폰으로 포도송이를 촬영하면 사진의 앞쪽에 위치한 포도알 수를 측정한 후
-경상북도, 특화작목의 수출 경쟁력과 지역농업인 소득향상 -경북농기원, 화훼ᐧ사과ᐧ포도ᐧ감ᐧ딸기ᐧ복숭아ᐧ참외 등 7개분야 -추진방향-활성화 방안 및 사업운영 지침전달 -세계시장에서 강한 경북농업의 밑거름 만들어 경북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사진)에서는 지역 특화작목을 경쟁력 있는 농산업으로 육성하고 강한 경북농업 실현을 위한 수출농업기술지원단장 및 산학연협력단장 업무협의회를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농기원은 최근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사업단장과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협력단별 사업 추진방향 보고와 사업단 활성화 방안 및 사업운영 지침전달과 FTA시대 대응 및 최근 현안이 되고 있는 농업문제 해결과 지역 특화작목의 수출 경쟁력 향상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협력단과 지원단에서는 기술전문위원으로 대학교수, 연구 및 지도원, 농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를 사업단별 30명 정도로 구성하여 현장 애로기술을 조기에 해결해 주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농산업 관련 산·학·연이 협력하여 지역농업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지역전략작목 발굴·육성 및 수출작목 집중육성,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새기술과 생산자가 영농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기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