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판 음료 중 당류 함량은 제품 1개당 당류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은 탄산음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일정 용량(100㎖)당 당류가 가장 많이 든 음료는 과일주스였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국립공주대 식품영양학과 최미경 교수팀이 2022년 2∼4월 시판 중인 다류ㆍ과일주스ㆍ과채음료 등 음료 제품 총 925종의 당류 함량 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국내에서 판매되는 음료 유형별 당류 함량 평가)는 대한영양사협회 학술지 최근호에 실렸다. 최 교수팀은 시판 음료 제조사의 공식 홈페이지와 판매 사이트를 통해 당류 함량 등을 조사했다. 전체 음료 제품의 평균 가격은 1,557원, 용량은 225㎖였다. 제품당 평균 가격은 인삼ㆍ홍삼음료(2,536원)가 가장 비쌌고, 두유류(1,023원)가 가장 저렴했다. 제품당 용량은 탄산음료류(315㎖)가 가장 많았고, 인삼ㆍ홍삼음료(63㎖)가 가장 적었다. 제품 1개당 당류 함량은 탄산음료(22.6 g)가 가장 높았고, 과채음료(21.0 g)ㆍ혼합음료(19.1 g)가 뒤를 이었다. 제품 100㎖당 당류 함량은 과일주스(10.6g), 과채음료(9.2 g), 인삼ㆍ홍삼음료(8.5 g),
수영복ㆍ반바지ㆍ탱크톱 등을 입어야 하는 올여름에 체중을 줄이고 건강해지려면 커피를 즐겨 마시고, 물병을 늘 휴대하며, 계란으로 아침을 시작해야 한다는 기사가 미국의 일간지에 실렸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접시 크기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2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일간지 ‘뉴욕 포스트’(New York Post)는 “이번 여름에 체중을 줄이고 건강해지는 6가지 간단한 방법”(6 simple ways to lose weight and get fit this summer)이란 제목의 19일자 제목에서 효과적인 체중 감량법을 소개했다. 첫째는 커피를 마시는 것이다. 특히 블랙커피를 마시면 매주 약 500㎉의 열량을 줄일 수 있다. ‘퍼블릭 헬스’(Public Health)지엔 “커피를 마시는 것은 식사를 거르지 않고 매일 열량을 줄이는 매우 쉬운 방법”이란 연구논문(Consumption of coffee and tea with add-ins in relation to daily energy, sugar, and fat intake in US adults, 2001∼2012)이 발표됐다. 커피의 카페인은 신진대사를 촉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주)LG이노텍과 공동연구로 육계(고기용 닭)의 실시간 영상 이미지를 활용해 육계의 체중을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육계농장에서는 출하시기에 많은 노동력을 들여 육계의 무게를 측정하지만, 실제 출하체중과는 차이가 발생해 농가와 계열업체가 경제적 손실을 입고 있다. 현재 사용되는 육계농가와 계열업체간의 표준계약서에는 출하체중의 오차범위(±50g)에 따른 인센티브와 페널티가 명시돼 있다. 이번에 개발한 ‘육계 체중 예측 기술’은 카메라 영상으로 관측한 육계의 크기(면적, pixel)에 대한 정보를 활용해 계군의 평균 체중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한다. 연구진은 육계 사육 영상 빅데이터를 분석해 총 55,974건의 일령‧체중별 이미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데이터베이스화 된 육계의 크기 이미지와 실제 체중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체중을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육계 실측 평균 체중 1.6kg을 기준으로 해당 기술을 적용할 경우, 예측 평균 체중의 오차 수준은 20.3g 내외로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육계 체중 예측 기술을 국내 육계농장(무창계사)에 적용할 경우 출하체중의 오차범위(±50g)에 따른 추가 수익과 손해를 고려했을 때 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