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한국마사회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사진>이 (사)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가 주관하는 '2023 우수 공공기관 감사인대회'에서 청백리상을 수상했다. 윤리경영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백리상은 한 해 동안 자체감사활동 혁신, 감사제도 개선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의 상임감사위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마사회 감사실은 지난 10월 일선 직원의 적극행정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사전컨설팅 감사제도’를 도입 하여 제주·부경본부 등 지방사업장 전역을 대상으로 운영한 바 있다. 또한 내부통제절차를 갖춘 ‘책임감면보장제도’를 통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도 ‘청마패(청렴 마사회 패트롤)’ 제도를 통해 부패취약분야를 점검하고, ‘청렴혁신 TF’ 신설로 5대 부패취약분야 선정 및 29개 과제를 집중 추진하는 등의 다각적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반부패·청렴활동을 통해 임직원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자체감사 역량강화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은 지난 24일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렛츠런재단과 청렴업무 협약강화를 위한 반부패 청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상임감사위원, 렛츠런재단 최인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간의 협력과 교류를 약속하며 협약서 서명과 기념 촬영이 진행됐다. 렛츠런재단은 국민의 복지증진과 말산업 위상 제고를 위해 2014년 3월에 설립된 사회공헌 재단으로 이번 반부패 청렴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렴경영·인권경영·갑질근절을 위한 정보교류, 캠페인 시행, 제도개선 등 함께 추진이 가능한 시책을 적극 검토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마사회와 렛츠런재단은 이번 반부패 청렴 MOU 체결을 계기로 한국마사회-렛츠런재단 상호 간에 청렴문화를 공유·확산하고 양 기관의 청렴도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올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청렴하고 공정한 한국마사회’라는 비전을 내걸고 부패요인 제거, 청렴 생태계 조성, 청렴문화 전파, 청렴소통·사회적 연대라는 4대 추진전략과 이를 위한 8개 추진과제 및 20개의 세부과제를 선정하는 등 강도 높은 청렴 정책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 코로나19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