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정학수, 이하 희망재단)은 농림축산식품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2024년 1학기 대학장학생 선발결과를 2월 27일 발표한다. 장학금 지원규모는 청년창업농장학생 837명에게 43억 7천만원이다. 금년 상반기 선발된 장학생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청년창업농 장학금이 지원되며, 그 동안 선발공고 1월 8일을 거쳐 1월 22일 접수마감 결과, 1,064명이 신청하여 계획대비 123.7%로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 참여 대학교의 확인·추천과 희망재단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한 장학생은 2월 27일(오전 10시)에 희망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장학금은 학생들의 소속 대학교를 통해 등록금 전액 및 학업장려금이 지급된다. 이번 선발된 청년창업농 장학생에게는 매학기 등록금 전액과 학업 장려금 250만 원을 지원하게 되며, 장학생들이 졸업 후 영농 창업(시설원예, 축산, ICT융복합 농산업 등) 또는 농식품산업분야 취·창업 진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농현장 실습교육, 농림축산식품산업 취·창업 컨설팅, 취·창업 성공사례 발굴·전파, 기술·자금·교육지원 정보제공 등을 할 계획이다. 한편, 청년창업농장학생 신규 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지난 26일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민재석)과 청년창업농의 판로확대 및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날 협약식에는 농정원 신명식 원장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민재석 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 청년창업농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 내용은 청년창업농 우체국인터넷쇼핑 입점지원 및 특별관 운영, 유통·판로지원 프로모션 및 교육·워크샵 개최 지원, 유통촉진 및 판로확보 등의 정보제공 및 홍보활동,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 등으로, 향후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농정원은 청년창업농의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도 우체국인터넷쇼핑, 공영홈쇼핑, 상생상회 입점을 추진하여 상품 판매를 활성화하였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한 경영 지원활동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창업농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명식 원장은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창업농의 정착과 성장을 돕고, 공공부문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청년창업농들의 유통·판로 확대와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도심형 마켓 ‘얼굴있는 농부시장(얼장)’에 청년창업농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얼장’은 농업인이 생산하는 농산물 및 가공제품을 판매하고 체험마켓을 진행하는 도심형 직거래 장터로 4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셋째주 토요일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농정원은 올해 네차례 더 진행될 ‘얼장’(11월 9일, 16일, 23일, 12월 14일)에서 청년창업농이 소비자를 직접 만나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18년부터 시작된 ‘청년창업농영농정착지원사업’에 선정된 3,200명의 청년농업인이며, 회차별로 10개 부스까지 배정 가능하고, 참가자에게는 주관사인 서울디자인재단 및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를 통해 현장시설(캐노피, 테이블, 의자), 전기 및 주차비, 10% 수준의 매출 수수료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농정원은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 서울디자인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체국온라인쇼핑몰 입점을 지원하는 등 청년농업인 지원을 위해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정원 신명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