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4년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지구로 강원 정선·인제군, 충북 보은군, 충남 부여군, 전북 남원시·순창군, 전남 곡성군, 경남 하동군 8개소를 선정했다.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은 귀농․귀촌 가구 등 농촌 청년층의 주거 및 보육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 여건 개선 등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지구는 △일자리와의 연계성, △교육․문화․복지시설 등과의 접근성, △임대주택․공동이용시설의 운영관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이 사업은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전국에 총 9개소를 선정하였고, 4개소에 123세대가 입주 완료하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창출하고 있다. 괴산·서천은 어린이 61명을 포함한 160여 명의 청년세대가 입주 완료하여 폐교 위기의 지역 초등학교를 살리는 등 농촌소멸 위기대응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으며, 상주의 경우에는 귀농 일자리와 연계·추진함으로써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도보권 내 위치해 입주민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올해는 농촌 청년의 맞춤형 주거 수요를 반영하여 전년 대비 2배 확대한 8개소를 선정하였다. 각 사업지구에 30호 내외의 단독주택형 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2일 함양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하여 국내·외 산불진화사례와 진화전략을 공유하고 산불진화헬기 출동태세를 점검했다. 산림청은 2월부터 기존 카모프 헬기 대비 속도는 1.7배 빠르고, 담수량은 3.1배로 시간당 최대 8배의 진화효율을 낼 수 있는 대형헬기(CH-47D) 5대와, 중형헬기(AS332L) 2대 등 총 7대를 임차해 산불 위험지역에 분산배치 했다. 현재 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일대를 관할하고 있으며, 기존 카모프(중형) 헬기 2대, 소형헬기 2대에 대형 임차헬기 1대를 추가 배치하는 등 신속한 출동 태세를 갖췄다. 17년 경력의 산불진화 전문가 미국인 데니스 기장(Dillon Bixby Dennis)은 “ ’22년 미국 뉴멕시코주와 ’21년 캘리포니아 엘도라도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진화에 참여했다” 라며, “대한민국 산불진화에도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 라고 결의를 다졌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양국의 산불진화 경험을 토대로 우리나라 지형에 최적화된 진화전략을 수립해 봄철 산불재난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경제지주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8월 10일부터 9월 13일까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추석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농협은 농업인의 정성이 가득 담긴 프리미엄 과일을 비롯해 고품질 한우, 굴비, 특산물 등으로 구성된 우리 농축수산물 선물세트와 실속 있는 인기 가공식품·생활용품 등 339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추석에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여 프리미엄부터 실속형까지 다양한 선물세트를 마련하였다”면서, “농업인이 정성껏 준비한 우리 농축산물로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추석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행사카드(NH, NHBC, 국민, 신한, 삼성, 롯데, 우리, 하나, 전북,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3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에 따라 최소 1만 5천원부터 최대 300만원까지 농촌사랑상품권도 증정한다.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농협몰 ‘e-하나로마트’에서 주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협몰에서도 확인가능하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50 탄소중립 대응과 과학적인 산림경영을 위한 국정과제인 ‘산림공간 디지털 플랫폼’ 구현을 위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 산림사업법인, 국유림관리소를 대상으로 산림경영과 산림자원조사 활동에서 생산되는 빅데이터 수집관리체계 사업설명회를 9개 권역별로 9월 19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권역별 설명회는 8월 31일 경북권(안동)을 시작으로 호남권, 충청권을 거쳐 강원, 경기·수도권, 제주권역까지 실시한다. * 경북(안동), 경남(진주), 전남(순천), 전북(진안), 충남(대전), 충북(청주), 강원(원주), 경기·수도권(서울), 제주 산림청은 국·공·사유림에서 추진하는 산림경영(13종)과 자원조사(27종) 활동에서 생산되는 모든 용역성과물을 기존의 도서나 CD형태가 아닌 공유·활용이 가능한 디지털 데이터로 납품받는 ‘산림경영·자원 빅데이터 수집·관리체계(2022~2024년)’ 구축 계획과 이를 통해서 탄소중립 달성 목표와 빅데이터 기반의 산림공간 디지털 플랫폼 구현이라는 국정과제 추진계획 등을 설명한다. 산림청은 지역별 설명회를 통해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산림사업 활동 데이터의 수집·관리에 대한 지자체 담당자들과 산림사업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13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원장 김기준)에서 진흥원과 경기도내 우수 농생명·식품 스타트업 공동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 ‘19년 광교에 설립한 경기농식품벤처창업지원센터(A+센터)를 거점으로, 지역 첨단산업과 연계한 농생명 창업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를 위해 재단에서는 경기도 산하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한 223개 입주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바이오, 스마트팜 등 농생명 특화 기술이전, 시제품 제작, 투융자 유치, 판로개척 등의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다. 또한, 농생명 분야 초기·예비창업자가 경기도내에 소재한 16개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시경 kenews.co.kr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1월 14일 2020년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농업현장과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농업과학기술의 실용화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 구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재단은 올해 양질의 일자리 925개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방점을 두고 농생명 우수기술의 실용화 촉진, 기술기반 농식품 벤처창업 지원 강화한다. 또, 재단은 디지털농업 기술의 상용화 지원 확대와 우수 신품종 보급 및 종자산업 경쟁력 강화, 한국형 농업기술 패키지 수출지원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첨단 농업기술의 실용화 확산 등 부여된 본연의 임무는 물론이고 ‘농업ㆍ농촌의 가치와 미래를 창출하는 선도기관’이라는 재단의 새로운 비전을 구체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라 하면서, “고객과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에 두고 양질의 신규 일자리 925개 창출 등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신/년/사...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농업인, 농산업체 그리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고객 여러분! 대망의 2020년, 庚子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지혜와 총명, 그리고 부지런함을 상징하는 흰쥐의 해라고 합니다. 새해 새아침을 맞아 여러분과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 재단은 많은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창립 10주년을 맞아 2030 新 비전과 전략을 대내외에 널리 선포하였습니다. 호남권에 이어 영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도 완공되어 이제 5,500톤 규모의 종자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재단 모든 직원들의 열정과 땀의 결과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A(우수)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도 있었습니다. 희망찬 2020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부여된 본연의 임무는 물론이고“농업·농촌의 가치와 미래를 창출하는 선도기관”이라는 재단의 새로운 비전을 구체화하는데 힘쓰겠습니다. 첫째, 첨단 농업기술의 실용화 확산에 집중하겠습니다. 연구개발성과의 실용화 촉진과 파급력 확대를 위해 타겟 마케팅과 후속연계사업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지속가능한 농산업 경쟁력을 제고 하겠습니다. ICT 농기자재의
전북지역 중소 돈육가공업체가 롯데마트로부터 수백억대의 갑질 피해를 당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극적으로 구제를 받은 가운데 국회 김종회의원의 ‘역할론’이 화제다. 돈육 납품업체에 부당한 갑질행위를 한 롯데마트가 시정조치와 함께 과징금 411억 8500만원 이라는 엄중한 제재를 받는 등 ‘수퍼 갑의 패배’를 이끌어 낸 도화선은 김의원이라는 것이다. 21일 국회 김종회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전북 김제·부안)에 따르면 사건의 발단은 3년간 롯데마트에 돼지고기를 납품해온 유통업체 신화(전북소재)가 롯데마트 측으로부터 ▲자체 할인행사를 위해 원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삼겹살 납품을 강요 ▲납품단가 후려치기 ▲물류비, 판촉비 전가 등의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2015년 11월 공정위에 신고한 날부터 시작됐다. 신고를 받은 공정위는 롯데마트 측에 48억1700만원을 신화에 지급하라고 결정했으나 롯데마트 측은 결과에 불복했고 공정위는 재조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1년 5개월 이라는 장기간의 재조사 이후에도 공정위는 롯데마트와 관련한 제재여부와 수위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재심사 결론을 내리면서 사건이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공정위가 갈팡질팡한 모습을 보이자 김의원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2019 국제종자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박람회로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씨앗, 미래를 바꾸다(Seed, change the future)’란 슬로건으로, 종자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인식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또한, 산업 박람회로써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종자기업 뿐 아니라, 종자관련 전·후방 산업관련 기업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하고, 해외바이어 초청 및 수출상담 부분을 더욱 강화하였다. 지난 ’18년 박람회는 총 방문자 수 4만 2천명, 참가기업은 61개, 수출계약 약 53억원의 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이번 ‘2019 박람회’는 국제행사로써의 정체성과 연속성을 부각하기 위해 안정적인 운영과 홍보권역 확대, 비즈니스 기능 강화 등으로 관람객 4만 5천명 이상, 그리고 수출계약 6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크게 주제존·산업존·체험존으로 꾸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