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체육진흥공단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 김사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림복지와 스포츠복지 대표기관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신사업을 발굴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ESG정책에 부합하는 공공 사회적 가치 실현 사업 발굴 및 추진,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정보 및 자료 공유에 상호 협력, 기타 ESG 관련 사업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에 따라 세 기관은 소외계층을 위한 신체·심리적 건강증진 프로그램, 체육인 진로 탐색 프로그램 등 기관별 고유역량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가치 향상 협력사업을 발굴해 국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창재 원장은 “진흥원의 산림복지와 체육진흥공단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만나 국민의 정서적·신체적 건강증진에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라며 “산림복지와 스포츠복지의 협력모델을 구축해 국민에게 고품질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 산림복지시설 너무 좋아요 ” 이용객 5,200 명 대상 조사결과 93% 긍정효과 산림치유원, 숲체원 등 전국의 산림복지시설 이용객 대부분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지난 10∼11월까지 산림복지시설 이용객 5,236명을 대상으로 산림복지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설문조사 결과 93.5%(4,895명)가 만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산림복지시설을 이용한 10명 중 9명이 산림복지시설의 경험을 긍정적으로 답변한 것이다. 특히 이용객의 28.1%(1,471명)는 매우 만족한 것으로 답했다. 산림복지시설 중 ‘치유의 숲’의 경우 이용객(596명)의 61.2%(364명)가 매우 만족으로 조사됐다. 세부시설별 만족도는 ‘산책로와 산책시설’에 관한 만족도가 83.4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안전시설(82.9점)과 위생시설(79.2점) 순으로 집계됐다. 산림복지시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관한 만족도 조사(4,646명)는 산림 및 휴양 경관에 관한 만족도가 83.3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시설물의 쾌적한 유지·관리(82.7점), 이용객의 안전을 고려한 조성·관리(82.4점)가 뒤를 이었다. 이우진 동반성장지원본부장은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
복권기금 96개 사업(법정 66개, 공익 30개) 중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이 추진하는 녹색자금 나눔숲 조성사업(복지시설 나눔숲 ·무장애 나눔길)이 ‘2019년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복권기금 가감조정제도인 성과평가 결과로 당초 내년도 법정 배분액(469억 원)보다 105억 원이 증가한 574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번 평가에서 나눔숲 조성사업은 ▲유관기관과의 공유․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소외계층 녹지 공간 확충 ▲사업추진 전 과정에 국민 참여 및 공개 강화 ▲시공방식 개선 및 우수사례 공유․확산을 통한 예산절감 규모 확대 ▲안전중심 사업추진으로 안전사고 0건 달성 등 사회적 가치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진흥원은 저소득,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 및 신체적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등의 숲체험·교육지원사업도 전체 96개 복권기금사업 중 5위를 차지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주관하는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는 매년 복권기금을 배분받는 법정사업 및 공익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진흥원의 복권기금 녹색자금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인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