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평/공/동/기/획】2019농업과학기술대전… 현장중심 우수연구개발성과 소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최근 2019농식품과학기술대전에서 우수연구개발성과를 거둔 연구기술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경북농업기술원의 이지은 농업연구사가 주도적으로 연구해 생산기술을 체계화시킨 ‘대서마늘 주아재배 우량종구 생산기술도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아 시상대에 올랐다. 이날 소개된 ‘대서마늘 주아재배 생산기술’은 농업현장의 애로 기술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경북도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현장실용공동연구로 추진돼 호평을 얻고 있다. 마늘 주아재배는 마늘 줄기 끝에 붙어있는 주아를 따서 씨마늘 종구로 활용하는 기술로 바이러스 감염이 적어 생육이 왕성하고 수량성이 증가하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현재 대서마늘은 마늘 한쪽을 종구로 이용해 재배하고 있어 종구의 퇴화와 바이러스 감염 등에 의한 수량저하로 현장 농민들로부터 마늘 종구갱신에 대한 요구가 이어져 온 터라 더욱 시급한 실정에서 나온 연구기술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대서마늘 주아재배 기술은 0.1g 내외의 보통주아를 3월 상순 이전에 줄뿌림해 평균 1.5g 내외의 통마늘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최근 농식품 벤처·창업기업들이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낮은 금리로 대출 받을 수 있도록 ‘우수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우수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은 우수기술을 보유한 농식품분야 창업기업들이 저리로 사업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었다. 기존에는 우수기술 관련 인증 등을 받은 경우에만 사업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창의적인 사업 아이템과 도전정신을 지닌 벤처·창업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기술 인증을 받지 않은 농식품분야 벤처·창업기업들도 사업 지원 대상이 되었다. 농식품분야 창업 7년 이내의 벤처 확인기업이라면 사업에 필요한 소요 자금 평가만 거쳐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농식품부에서 지원하는 농촌현장창업보육기업, 농식품 R&D과제 평가 우수 이상 받은 기술을 보유 한 기업, 농식품 과학기술대상 장관상 이상 수상한 기술을 보유 한 기업도 지원 대상에 추가 되었다. 최대 지원 자금도 20억원 이내로 확대되어, 창의적인 사업 구상과 우수한 기술을 지닌 농식품 벤처·창업기업들이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