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 회장 이학구)는 2월 4일(금) 잠실종합운동장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체육관에서 선택 2022! 대선 후보 농정 비전 발표회를 개최했다. 한농연은 14만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농민단체로 각종 농정 현안 및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 및 후보자의 농정 공약과 농업·농촌 가치관을 점검하여 230만 농민을 비롯한 농촌 주민의 선택을 돕고자 발표회를 준비했다. 행사는 지난 제15대 대통령선거부터 이어온 역사와 전통의 행사로 차기 정부의 농정 방향을 가늠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기대에 농업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기후변화, 코로나19 일상화, 디지털 사회 전환 등 거대하고 빠른 변화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농촌의 구조 전환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 보다 열기가 뜨겁다. 한농연은 행사 종료 후에도 관련 내용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인쇄물, 영상 등을 제작하여 선거기간 동안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와 맞물려 국민으로써 권리 행사와 농민 권익 증진이라는 대의 목표 실현을 위해 60만 회원 가족을 대상으로 투표
9월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음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후, 한 달여의 시간동안 명확한 감염경로를 밝히지 못하고 방역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경기북부 지역을 따라 확산되면서 막대한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 더불어 발병농장 및 인접농장에 대한 살처분 과정에서 긴급행동지침(SOP)이 지켜지지 않아 윤리문제 뿐 아니라 방역사의 처우에 대한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정의당은 사태초기부터 여러차례 입장을 발표하여, 축산농가를 위로하고 바이러스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정부 기관의 발빠른 대처와 국민적 협조를 강조하였으나, 방역 당국 스스로의 매뉴얼을 지키지않고 무분별한 살처분만 강조하는 등 사태는 아직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정의당은 사태의 조기 해결과 중장기적 정책과제를 마련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다하기 위해 농어민위원회, 동물복지위원회, 생태에너지본부가 참여하는 정의당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비상대응 T/F를 구성하고, 10월 16일 오후 2시, 국회본청 223호에서 당 내·외의 관련 기관과 단체, 현장 축산농민, 전문가가 참여하는 긴급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는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참여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발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