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훈 케이머쉬(주) 대표 “자체 연구개발 역량강화로 한국버섯산업 도약 기틀 마련" 버섯수출통합조직인 K-mush(주)(대표이사 최동훈)는 지난 11월 17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인가받고, 본격적인 연구개발 활동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것은 최근 이슈인 코로나 시대에 면역 식품인 수출용 버섯의 품질과 안전성을 선진국 기준 이상으로 높여 비대면 홍보를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함이다. 최동훈 대표는 케이머쉬(주)는 연구소가 중심이 되어 버섯을 위생적으로 생산/관리하는 매뉴얼을 추진 중이며 농장 순회교육을 위한 품질안전 TF팀이 현재 활동 중이라며, 버섯 공급망관리를 위한 스마트 SCM시스템도 금년 말까지 갖출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마케팅 측면에서는 버섯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가공식품 개발, 품질 및 안전성 개선방안 연구, 유튜브, 틱톡 등 뉴미디어에 특화한 콘텐츠 및 플랫폼 제작을 통한 수출 확대 등 회원사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한다는 목표다. 케이머쉬(주)는 생산자와 수출자가 공동으로 설립하여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가 관리하는 버섯수출통합조직으로, 작년 전 세계 30여개 국에
초/대/석...최동훈 농업회사법인 케이머쉬(주) 대표에게 듣는다! 코로나19로 공산품과 농산물 등 각종 수출품목이 큰 애로를 겪으면서 위기로 치닫고 있다. 이런 와중에도 국내 농산물 수출은 평년대비 크게 위축되지 않고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관계자들이 안도의 마음을 쓸어 내리고 있다. 특히, 버섯 수출시장은 더욱 확장되는 기세를 보이고 있다. 본지는 버섯수출통합조직을 이끌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케이머쉬(주) 최동훈 대표를 만나 최근 버섯 수출시장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케이머쉬 수출시장은 꾸준히 늘어, 현재 26개국 시장에 케이머쉬 버섯이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수출되는 품목도 만가닥버섯과 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등 다양해지고 있다.” 케이머쉬 최동훈 대표의 말이 거침없이 쏟아졌다. “올해 수출환경이 호락호락하지 않지만, 케이머쉬 수출시장은 아랍지역 버섯시장도 새롭게 뚫리고 있어, 앞으로 이 지역 수출량도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최 대표는 자신감도 내 비췄다. 다만, 지난 3월 미국 소비자들이 버섯 생식을 섭취하면서 리스테리아균 파문이 일기도 했으나, 케이머쉬 K-mush의 발 빠른 대처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