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6일 경기도 파주 남북산림협력센터에서 ‘남북산림협력 민간단체 워크숍(공동 연수)’을 개최하였다. 남북산림협력 민간단체 워크숍(공동 연수)은 그동안 산림을 통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민간단체의 실무자들이 모여 앞으로 남북산림협력의 실천적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워크숍(공동 연수)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래숲,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한스자이델재단 등 남북산림협력 경험이 있거나, 앞으로 참여의사가 있는 20여 개 기관 단체가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남북산림협력을 위한 산림청의 준비와 남북협력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남북산림협력의 민간참여 플랫폼 역할을 담당할 남북산림협력센터를 통한 민간단체와의 협력사업 발굴 등에 대해 의견을 논의했다. 남북산림협력센터는 향후 산림협력 본격화에 대비하여 북한과의 접근이 용이한 경기 파주에 조성되었으며, 스마트양묘장과 관리동 등 다목적 기능이 갖춰진 남북산림협력 종합 거점으로 6월 3일 준공 예정이다. 산림청 남북산림협력 조병철 단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산림과 남북교류를 기반으로 한 여러 민간단체들이 협력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 남북산림협력분야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정세현, 사무처장 이승환)와 5월 22일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황폐된 북한의 산림복구를 통해 건강한 한반도 생태계를 복원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남북 산림협력에 대한 국민 여론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두 기관은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 캠페인 공동 추진, 통일 및 남북산림협력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과 국민 참여 확산을 위한 공동 활동, 통일 및 남북산림협력 정책에 대한 자문․교육․연구 등에 있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산림청은 새산새숲,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산림협력의 비정치성과 남북 호혜적 효과에 공감하는 10개의 단체․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바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호 청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 앞으로의 활동들이 국민 공감을 거쳐 사회적 합의로 확대되고,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남북교류협력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