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꽃 10억원어치를 긴급 구입하는 등 화훼소비 활성화를 위해 다시 나선다. 지난 2월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정부·농협 등의 화훼류 소비촉진으로 화훼 가격이 회복세를 보였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화훼 가격이 다시 하락세를 보이자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이번에 구입하는 꽃은 화훼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협은행 지점별 인근 화훼농가에서 우선 구매한다. 앞서 농협은 화훼농가의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무이자자금 1천억원을 지원하고, 범농협 차원에서 전사적인 화훼류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화훼 농가의 어려움 또한 지속되고 있다”면서,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성수 kenews.co.kr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유통은 3월 3일(화)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총 70만매의 마스크를 집중 공급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마스크 공적판매처로 지정된 이후, 2월27일(목)부터 3월2일(월)까지(5일간) 350만매의 마스크를 공급하는 등 관계 부처와 긴밀하게 공조하여 안정적으로 물량을 확보하는 한편, 확보된 물량을 신속하게 공급하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 3월 3일(화)에는 전일과 동일하게 전국 2,219개 하나로마트에서 마스크를 판매할 계획이다. 오후 2시부터 각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1인당 5매 이내에서 마진없는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마스크 수요 확대로 인한 구매 고객 줄서기와 대기시간 증가 등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업점별 번호표 배부, 잔여물량 공지 등 다양한 조치를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