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고객이 체감하는 경마공정성 강화 대책 수립을 위해 국민 대상 아이디어 모집에 나선다. 한국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민의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하여 실제 현업에서 필요한 경마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굴하고 적용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공모접수는 7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2달간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1인당 3개 이내의 아이디어를 동시에 응모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경마공정성 활성화 정책 ▲경마공정성 인식 강화를 위한 지식·기술 접목 활용 방안 ▲경마공정성 강화를 위한 대내외 협업 강화 방안 등 총 3개 부문이다. 응모방법은 공모접수 기간 내에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kra1022@kra.co.kr)로 제출하면 되며, 공모전 관련 세부사항은 7월 14일 이후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경마공정성 강화 방안이라는 개념이 생소한 지원자들을 위해 공모분야 별 아이디어 예시도 함께 공지할 계획”이라면서, “예시에 국한되지 않은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출된 아이디어 중 당선작은 소정의 심사과정
부산·경남 지역 내 환자들을 위하여 한국마사회와 지역병원이 힘을 합친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송대영)은 지난 14일(금) 14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부산·경남 지역병원들의 참여하에 '홀스테라피'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홀스테라피(Horse therapy)는 말을 통한 동물매개치료의 일종으로, 탁트인 자연속에서 환자와 말이 직접 교감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며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치유하는 치료법이다. 해외에서는 동물매개치료의 역사가 깊은 북미나 유럽에서 보편화 되어있고 효과적인 자연 치료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진행될 홀스테라피 프로그램에서는 말과 여유롭게 산책하거나 차를 마시며 힐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 송대영 부산경남지역본부장, 부산노인전문제3병원 서덕웅 대표이사, 온종합병원 정근 그룹원장, 한사랑병원 신진규 대표원장, 휘림한방병원 방선휘 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자간 협약과 교류를 약속하며, 3천만원 규모의 공동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공동기금은 홀스테라피 운영과 더불어 참여병원의 경제적 어려움을 가진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한국마사회가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우수사례에 선정되며 말산업 양극화 해소와 상생기반 마련을 위한 일자리 창출의 노력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최근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에서는 민간기업, 지방자치 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상생과 한국판 뉴딜 일자리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한 사례를 집대성한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우수사례‘를 발간했다. 해당 사례집은 디지털 전환,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등 뉴노멀 시대에 직면한 일자리 양극화와 지역 불균형 등 문제점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에서 발간한 민관 사례집이다.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경마 중단의 여파로 말산업 일자리 여건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말산업 청년 구직자 취업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지능형 마방 개발로 생산농가 경영 안정화 지원 및 신규 시장 개척 △말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골자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했고 최종적으로 우수사례에 선정되며 사례집에 등재되는 성과를 이뤘다. 먼저 코로나19 확산으로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의 교육공백 해소를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일자리 매칭을 적극 지원했다. 세부적으로 말산업 청년 구직자 지원 및 양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