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ESG경영을 위해 자문위원회를 신설하고, 18일 서울 aT센터에서 제1회 ESG경영 CEO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공사는 지난 4월 선포한 ESG경영 추진전략의 내실 있는 성과 달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강태진 (사)미래지식사회연구회장, 유장희 국제로타리 3650지구 총재, 심보균 유엔거버넌스센터 원장, 김효선 여성신문 대표이사, 이정수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사무총장 등 학계, 국제기구, 언론 및 시민단체가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회의는 김춘진 사장을 단장으로 하여 공사가 고유사업을 통해 ESG 부문별 사회적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었다. 특히, 위촉식은 자문위원들에게 환경경영의 의미를 담은 위촉 화분을 전달하여 ESG경영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공사의 ESG경영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경영전략뿐 아니라 실무 자문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도출된 의견은 부문별 추진부서의 검토를 통해 사업 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지난 4월 28일에 ‘aT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하여 ▲(E, 환경경영) 지구를 살리는 지속가능한
올해 첫 ‘농정틀 전환을 위한 전국 순회 100인 원탁회의’가 생명과 평화의 섬 제주에서 열려 ‘제주도민 모두가 행복한 농업정책’을 모색하는 대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진도)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최근 공동으로 제주 퍼시픽호텔 펄홀에서 ‘농정틀 전환을 위한 2019 전국 순회 100인 원탁회의 제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박진도 위원장, 제주도 원희룡 도지사, 제주농업인단체협의회 강수길 회장을 비롯하여 농업관련 생산자, 소비자, 전문가, 시민단체, 농협, 공무원 등 각계각층의 도민 107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원형테이블에 모여 앉은 도민들은 3시간에 걸쳐 설문조사 공유, 원탁회의, 농특위 위원장과의 정책대화, 활동느낌 나누기 등의 순서를 진행하며 제주지역 농업의 문제점을 공감하고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위한 농정방향에 대해 지혜를 모았다. 참석자들은 먼저 참석신청을 하며 제출한 설문조사의 결과를 공유하며 농정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눴다. 이어 두개 세션으로 나눠 퍼실리테이션 형식으로 진행된 원탁회의에는 농정틀 전환을 해야하는 이유와 농정틀 전환을 위한 핵심과제에 대해 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