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관사육농장의 사육두수 69% 증가에 따라 사육두수 변동폭과 농가소득 변동성이 완화된 것으로 분석" - 사육구조 변화에 따른 수급전망 결과, 2024년 한우사육두수 338만 두까지 증가 - 미·경산우 비육지원, 농가의 자발적 암소 감축, 송아지생산안정제 현실화 등 노력 필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발주하고 경상대학교(연구책임자 전상곤 교수)에서 연구한 ‘한우 사육구조 변화 및 수급영향 분석’ 연구 결과가 최종 발표되었다. 이번 연구는 한우농가 사육형태 분류에 따른 사육구조 변화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우산업 수급 전망 및 수급 안정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먼저, 가임암소와 번식우 두수를 활용하여 사육형태를 분류한 결과 번식농장 수는 전체 한우농장의 약 50%, 일관사육농장은 40%, 비육농장은 10%로 나타났으며, 사육두수 기준으로는 일관사육농장이 전체 사육두수의 약 69%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사육구조 변화의 주된 요인은 아래의 4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20두 미만 소규모 농장 감소추세 및 100두 이상 대규모 농장 증가세와 100두 이상 농장의 암소 비중 증가 및 60개월 이상 암소 보유율 상승이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진흥원)은 8월 8일 경상대학교 수목진단센터에서 ‘2020년 나무의사 자격시험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2020년 나무의사 자격시험 찾아가는 설명회는 6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나무의사 양성기관 및 나무병원 예비창업자 중 희망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나무의사 제도이해와 발전 방향’등의 정책 내용과 ‘자격시험 소개 및 계획’등 운영 방안 등의 내용을 다룬다. 설명회를 희망하는 단체는 참석인원 20명 내외로 참석자 수를 구성하여 담당자 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고 해당 부서(방제교육·자격관리실)와 일정 등을 조율 하면 설명회 개최가 가능하다. 경상대학교 수목진단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1·2차에 거쳐 총 2차례 진행되었으며 총 70여명이 설명회에 참석하였다. 이번 설명회에서 진흥원은 설명회 참석자들과 시험 일정, 시험장 확대, 휴식시간 배분, 자격 취득 후 가산점 적용 등의 시험 관련 내용을 상호 소통하였다. 구길본 원장은 “이번 설명회가 나무의사 자격시험 수험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기회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수험생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성수 kenews.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는 지난 6일 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경남 진주에 위치한 경상대학교 본부에서 진행됐으며 식품진흥원의 윤태진 이사장과 경상대의 권순기 총장 등 양 기관 핵심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하였다.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이루어진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식품산업 인재양성과 식품기업의 기술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세부 협약 내용은 교육, 연수, 현장실습, 인턴십 등 다영한 교류 프로그램의 개발 및 공동진행 , 학생의 취업 및 창업에 대한 협조 및 지원, 교수 현장 연수, 기술지도 및 경영자문, 학술 및 기술 정보, R&BD, 연수 프로그램의 공동연구 및 개발 등이다. 식품진흥원은 이번 협약이 전국단위의 식품기업 기술지원과 인력교류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경상대의 농생명과학분야는 대학의 3대 특성화 분야 중 하나로 우수한 연구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현장중심의 산학협력으로 농생명 자원의 부가가치 창출과 식품혁신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윤태진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양 기관이 힘을 합쳐 식품기업의 기술지원과 우수한 인재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