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GS스포츠 프로축구단 FC서울(대표이사 여은주)과 2024시즌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스포츠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기장을 찾은 K리그 팬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임으로써 축구 관람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축구스타 제시 린가드가 FC서울에 합류, K리그 흥행 열기가 고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지난 10일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5만 1천 670명이 모이며, 2013년 승강제 이후 K리그1 단일 경기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한돈자조금은 2년 연속 FC서울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하여, 올해는 더욱 규모가 큰 활동을 이어 나간다. 장외에서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는 물론 우리돼지 한돈과 함께 FC서울 스페셜 굿즈가 들어간 스페셜 패키지도 판매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돈 스카이펍, 한돈 패밀리데이, 한돈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한돈요리와 무제한 생맥주 제공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전 좌석 1순위 매진을 기록했던 ‘한돈 스카이펍’을 올해도 만나볼 수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사장 서승원)이 지난 2월 29일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하여 손세희 한돈협회 회장에게 한돈산업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금 전달식은 제2축산회관 3층 대한한돈협회에서 2월 29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사장과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한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사장은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위한 굳건한 파트너십을 통해 한돈협회의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 최근 PED, PRRS와 같은 질병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한돈산업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앞으로도 질병 방역과 예방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 제공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손세희 한돈협회장은 “평소 써코 백신 등 돼지질병 예방분야에 탁월한 성과를 통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애써준 귀사의 노고에 감사하다. 특히 질병백신 분야는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초석과 같은 분야인 만큼 동약업계가 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의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가 통계청 주관 2023년 자체 통계품질진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016년부터 8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하여 이용자 편의에 맞는 등급판정 통계자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고 있다. ‘자체 통계품질진단’은 소관 통계가 얼마나 이용자에게 이용하기에 적합하게 작성 및 제공되고 있는지를 △관련성 △정확성 △시의성‧정시성 △비교성‧일관성 △접근성‧명확성의 기준으로 진단하고, 기관의 노력도 등을 함께 평가하여 우수‧양호‧보통‧주의‧미흡의 5가지 평가 등급을 부여한다. 2023년 자체 통계품질진단은 270개 기관의 745종 국가승인통계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는 총 99.5점을 획득하여 전체 평균(90.2) 대비 9.3점 높은 점수를 획득해 ‘우수’ 등급을 받았다.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는 2006년 통계청으로부터 국가승인통계 자격을 받아 축산물의 가축 개량‧품질 향상과 축산물 유통의 표준화‧규격화를 통한 축산업 발전 및 축산농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매월‧매년 전국 축산물의 등급별 등급판정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은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지난 6일 부여군청에서 밤꿀의 기능성 활용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밤나무 주요 재배지인 부여군과 협력해 밤꿀을 활용한 양봉산업 발전 기반을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밤나무 밀집지인 부여군으로부터 채집 시기나 장소 등이 확인된 밤꿀을 받아 연구에 이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밤꿀의 영양성분과 기능성 관련 연구, 밤꿀 주요성분이나 등급 기준 설정 연구 등 밤꿀이 부여군의 지역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업 연구를 지속해서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부여군과 밤꿀 소재를 이용한 산업화 등 밤꿀의 가치를 높이고, 양봉 농가 소득 안정화를 꾀하는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농업생물부 이상재 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양봉 농가의 소득향상과 양봉산업 발전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해 밤꿀에 들어 있는 키누렌산이라는 성분이 선천적인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를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밤꿀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출범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국내 배합사료 시장을 선도해 왔고, 선제적인 가격인하와 서비스 개선으로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기여해왔다. 지난해에는 각종 전염병 발생, 축산물 가격 하락, 수입 쇠고기 증가 등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점점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농협사료는 고강도 원가 및 비용 절감, 그리고 원료 구매 경쟁력을 높이는 등 축산농가의 힘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였다. 특히, 작년 국제 곡물 가격 하락과 환율의 안정세를 신속히 반영하여 사료가격을 선제적으로 3차례 인하(총 1,625원/포)하였고, 이로 인해 2023년 기준 축산농가 실익을 1,400억 원 이상 사료비 절감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 농협사료는 또한 농가지원 부분에서도 더욱 역량을 집중하였는데, ▶ 사양시설(자동급이, 피드빈) 101억원 지원 ▶ 드림서비스(수의, 방역, 시설점검) 8,629건 실시 ▶ 현장컨설팅 504건으로 지원 범위를 넓혔다. 올해에도 국내 축산업은 수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중동 가자지구 전쟁, 주요 곡물 생산국 이상기후로 인한 원료 공급 부족 등의 영향으로 국제 곡물가격과 환율 불안정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한우사육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7일 과천 한국마사회에서 ‘비전·가치의 날’를 개최했다. ‘비전·가치(같이)의 날’은 기관이 추구해야 할 정책 방향과 핵심가치를 전 임·직원에게 공유하는 자리로, 모두의 비전과 역량을 같이 공유하고 소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단절된 소통의 장을 재개하여 조직 내부 역량을 결집하고 ‘VISION 2037, 글로벌 TOP5 말산업 선도기업’으로 한발 더 도약하기 위한 기관의 의지가 드러나는 부분이다. 이날 행사는 재미와 활력을 추구하는 MZ직원들의 관심과 집중을 이끌어 낼 비보잉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직원들의 뜨거운 분위기에 이어 CEO간담회가 열렸다. 건강한 조직문화와 소통·협력을 강조하는 정기환 회장의 철학을 담아 단상 연설이 아닌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시행되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시대 혁신기업의 소통·협력·도전전략’을 주제로 HK&COMPANY 강형근 대표의 특별 강연이 이어졌다. 강 대표는 한국마사회가 직면한 위기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임직원들과 함께 논의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조직의 혁신과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조직내 소통과 도전적 마음가짐이 강조되어야 한다.
3월 5일(화) 농업인단체장 간담회에서 민경천 회장은 송미령 장관에게 정부의 한우 소비 목표 설정 및 사료가격 인하 관리를 요청하였다. 민경천 회장은 이어, 3월 6일(화) 세종 농림축산식품부 청사를 방문해 재차 사료가격 인하 등 관리를 주문하고 한우산업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정부대책을 요청했다. 7일열린 한우 소프라이즈 행사에서 송미령 장관은 농협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에게 농협사료 가격 인하를 요청하면서 "농협이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주문하였다. 송 장관은 민경천 회장에게 "지금껏 한우, 한돈농가들이 자구노력을 하면서 방어를 잘 해 오셨는데, 힘들지만 올해 잘 견딜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민경천 회장은 행사에서 "한우 생산비 중 사료가격 비중이 가장높은데 사료가격이 많이 올랐다. 생산비는 증가했는데 도매가격은 떨어져 한우농가가 힘든 상황속에서 한우농가 거출금인 자조금을 통해 이런 소비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소비를 바란다"고 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말산업 전문인력인 ‘장제사’의 양성을 위해 ‘2024년도 장제 교육생’을 모집한다. 서류 접수는 3월 8일(금)부터 17일(일) 오후 6시까지이며, 우편 또는 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교육생들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9개월)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내 장제교육센터(말보건처)에서 무상으로 960시간의 교육을 이수할 기회가 주어진다. ‘장제사’는 말의 신발인 편자를 만들고 말발굽을 관리하는 국가자격 전문가다. 말마다 각기 다른 발굽의 모양에 맞춰 쇠를 두들겨 수제 편자를 제작할 뿐만 아니라 발굽의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하는 역할까지 책임지기 때문에 말산업 현장에서는 필수적인 존재다. 현재 전국에서 활동 중인 국가자격 장제사는 총 67명이다. 한국경마의 글로벌시장 진출, 국내 승마인구 증가 등 말산업 발전에 따라 장제사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충족하기엔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장제사의 꿈을 품은 이들을 대상으로 보다 전문적인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2024년 장제교육생’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2024년 한국마사회 장제교육생 선발 규모는 2인 이내로 국가자격 이론시험 합격자 또는 국가자격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급성장하는 그릭요거트 시장 트렌드에 맞춰 그릭요거트 전문브랜드 요즘(YOZM)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6일 서울우유협동조합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우유 문진섭 조합장, 요즘(YOZM) 박경수 대표 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우유는 고품질 원유 및 유통 품질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수제타입 그릭요거트 협업 제품 출시를 골자로 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품질, 생산, 유통망 등 최고 수준의 유가공 노하우를 보유한 서울우유와 그릭요거트 시장 내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한 요즘(YOZM)의 유청분리 및 충전공법 기술을 접목, 공동제품 개발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요즘(YOZM) 박경수 대표는 “서울우유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그릭요거트가 더욱 더 대중적인 주요 소비 제품군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 양사 강점을 활용해 윈윈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구축한 만큼 앞으로도 그릭요거트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최근 (사)한국양봉협회가 대전 호텔션샤인에서 정기 대의원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양봉자조금사업 활성화 등 올해 전개될 새로운 사업들에 대해서도 승인의결을 하였다. 총회에서는 또, 윤화현 회장 후임으로 박근호 신임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양봉산업의 다각적인 활성화를 위해 협회는 앞으로 양봉의무자조금과 꿀벌 밀원수 조성, 꿀벌 질병발생에 대한 농가들 보상대책 등 대정부 대책요구를 활발하게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나남길 kenews.co.kr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3월 5일 제2축산회관 지하 대회의실에서 가축분뇨 정화방류시설 양분삭감시설 인정방안 마련 연구용역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가축분뇨의 효율적 처리와 환경 보호를 목표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번 발표회에선 가축분뇨 정화방류 시설로 전환 시 수질개선 효과가 증명되었으며, 특히 가축분뇨 퇴·액비화시설을 정화방류 시설로 전환할 경우 BOD 및 TN 등에서 수질 개선 효과가 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한돈협회가 한돈자조금 사업으로 진행한 ‘가축분뇨 정화방류 시설 양분삭감시설 인정 방안 마련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대다수의 지자체에서 정화방류시설로 전환 시 수질 개선(BOD 및 TN 등)의 효과가 확인되었다. 연천군의 사례를 볼 때 3천두 이상 농가의 가축분뇨 처리방식을 정화방류 시설로 전환할 경우를 시뮬레이션한 결과, 퇴·액비화시설을 정화방류시설로 전환하면 BOD와 TN 수치가 각각 평균 26.02%, 6.43% 감소하여 수질이 현저히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축산농가 및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환경적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수질 보호와 생태계 유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한훈 차관은 3월 5일(화), 충북 음성 우리와(주) 펫푸드 생산공장을 방문하여 펫푸드 수출 활성화 등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우리와(주) 등 펫푸드 관계자는 “국내·외 펫푸드 시장은 반려동물 양육가구 수가 크게 증가하고 고급화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국내 반려동물 연관산업이 수출 주력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한훈 차관<사진>은 “2016년 1,300만 달러 수준이었던 펫푸드 수출액이 2023년에 1억 5천만 달러로 비약적으로 증가한 것은 현장에 계신 기업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었다고 격려하며, “농식품부도 현장 요구 등을 반영하여 반려동물 연관산업을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작년 8월에 대책을 마련하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반려동물 연관산업 기업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되도록 수출 유망 국가 시장조사, 맞춤형 판로개척(해외인증, 컨설팅, 법률 자문 등), 반려동물 연관산업 한국관 개최, 수출 제품 고도화 등 체계적으로 시장개척을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박시경 kenews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대전 호텔ICC에서 대의원 및 임원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사업결산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도드람의 2023년 경상이익은 45억 400만원으로 사업계획 대비 100.7%를 달성했다. 작년 고물가, 소비 둔화, 각종 가축 질병 발생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사업 운영 및 전사적 노력을 통해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도드람은 2023년 사업결산과 관련해 약 28억 7,600만원의 금액을 조합원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전년도 이월금과 당기순이익의 약 50%에 달하는 금액으로, 출자배당 및 조합사업 이용에 따른 이용고배당 등을 조합원에게 환원함으로써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조합원 실익 증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도드람 박광욱 조합장은 “2023년은 도드람타워 입주 및 이천 배합사료공장 준공 등 큰 변화를 맞은 해로,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 각자 맡은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한 덕분에 사업계획 및 여러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조합 자기자본 확충과 구조 개선을 통해 지속적인 조합 발전 및 조합원 이익 증대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가 국내기술로 개발한 야생 너구리용 광견병 미끼백신(이하 광견병 미끼백신)이 올해 4월부터 조달품목으로 등록되어 판매된다. 검역본부는 2021년 10월 해당 광견병 미끼백신의 특허를 등록하고 ㈜중앙백신연구소에 관련 기술을 전수했으며, 2023년 11월에 품목허가를 취득해 올해 2월 22일 국가출하승인을 받았다. 광견병은 제2종 가축전염병이자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전 세계에서 매년 5만 명을 사망케 하는 질병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동물보건기구(WOAH)는 2030년까지 개-매개성 광견병을 근절하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광견병 예방을 위해 2002년부터 광견병 미끼백신을 수입하여 살포하고 있다. 현재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광견병 미끼백신은 벡시니아바이러스에 광견병 유전자를 삽입하여 제작한 재조합 바이러스로,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노출 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비닐로 포장되어 너구리가 제대로 먹지 못하는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이번 국산화에 성공한 광견병 미끼백신은 광견병 바이러스에서 광견병을 일으키는 병원성 유전자를 치환해 병원성을 제거했으며, 야외바이러스와 백신바이러스를 쉽게 구별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지역본부장 윤광일)는 1년 중 묘목류의 수입이 가장 많은 3월 한 달 동안 해외병해충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검역 기간을 운영한다. 중부지역본부가 관할하는 인천항은 관상용 묘목 수요가 많은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고 지리적으로도 중국과 인접해 있어 동남아산 관엽류와 중국산 묘목류가 많이 수입되고 있으며, 검역 해충인 달팽이, 바나나뿌리썩이선충 등의 유입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특별검역기간 중에는 특히 흙부착 여부, 묘목류 수량 및 수종을 철저히 확인하고, 현장검역 수량과 실험실 정밀검역 수량을 2배 확대하는 등 검역을 강화한다. 특히 과일 가격 급등으로 올해 과수묘목류의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며, 불법 반입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에 검역본부는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식물검역감시원 합동으로 수입 묘목류 판매시장을 중심으로 검역을 받지 않고 불법으로 유통되는 묘목류 및 수분용 꽃가루 등에 대해서도 중점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 또한, 묘목류 수입업체,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병해충에 감염되지 않은 건전한 묘목이 수입되도록 간담회와 홍보 등을 통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윤광일 중부지역본부장은 “수입 묘목류 특별검역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