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2018 대한민국식품대전(KOERA FOOD SHOW)을 10월 24(수)부터 27(토)까지 4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 대한민국식품대전은 우리나라 식품산업발전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개최해온 대표 식품박람회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참 맛있는 내:일(Taste Your Tomorrow)‘란 슬로건으로 비즈니스의 장을 넘어 일반 참관객들도 식품산업이 만들어갈 대한민국의 맛있는 내일을 확인할 수 있는 박람회로 준비했다. 식품기업에게는 판로개척과 식품트렌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참관객에는 식품의 모든 것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개호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식품산업은 농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중요한 산업으로 미래 성장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우수한 청년들이 식품산업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하였다.
식품대전에는 중소식품기업, 푸드테크·스타트업기업, 사회적기업 등 170여개 식품기업이 참가한다. 참가기업은 식품 트렌드별로 천연식품(Natural), 발효식품(Slow), 건강식품(Wellness), 디저트·음료(Pleasure), 간편식품(Convenience) 등 총 7개 테마에 맞추어 배치하여, 소비자들이 기호에 따라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최근 4차산업혁명 등과 맞물려 식품산업과 기술이 접목된 푸드테크기업, 참신한 아이디어로 식품기업을 창업한 청년스타트업이 참여하는 스타트업·푸드테크관도 눈여겨 볼만하다. 특히, 스타트업·푸드테크관에는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나 직접 참여가 힘든 청년스타트업 기업들을 위해 공동기업관을 운영하여 청년 식품창업가들에게 힘을 보탤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덕호 식품산업정책관은 “올해 대한민국식품대전은 중소식품기업의 판로 확대 및 최신 식품트렌드 등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창업에 성공한 청년들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고, 앞으로도 식품산업이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할 수 있도록 각종 정책지원을 강화하겠다” 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