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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결핵병' 현장토론회 개최

검역본부, 한·육우 결핵병 검진 효율화 역량강화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소 결핵병 검진강화의 일환으로 2016년도부터 시행 중인 1세 이상 한․육우 농장 간 거래우 검사 의무화에 따라 매년 한·육우 검사두수가 증가하고 있어 검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 시·도의 검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단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토론회에서는 시·도의 결핵병 검사 담당자 50명을 초청하여 국내 소 결핵병 발생 현황 및 방역대책과 감마인터페론 진단법의 실무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소 결핵병 검진사업의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했다.

 

검역본부에서는 소 결핵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국가에서 검진 및 양성축 살처분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한·육우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방역현장의 문제점 확인 및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이번 현장 토론회를 진행했다.

 

소 결핵병 발생농장의 1세 미만 송아지에 대한 검사의무화 및 주 거래대상인 6~8개월령 송아지를 검사증명서 휴대 의무대상에 포함되도록 확대·강화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소 결핵병 발생시, 역학관련 농장과 발생농장의 검사 차별화, 대규모 위탁농장의 방역관리 철저 및 이동제한 강화 방안 등에 대한 토론과 결핵병 검진대상 확대와 방역강화를 위한 인력 및 예산 지원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검역본부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토론회를 통해 중앙부처와 지방 기관 간의 소 결핵병 검사 및 방역요령에 대한 현장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을 공유함으로써, 소 결핵병 검사의 효율성 및 실효성 있는 방역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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