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

9월부터 미래 청년일꾼 '한농대' 신입생 모집 나서

허태웅 한국농수산대학 총장 “4차산업혁명 시대, 농수산업 평생직장이자 CEO 삶 누릴 '강력한 직업'”
한농대, 9~10월 3개 전형별로 550명 뽑을 원서접수 진행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은 9월과 10월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통해 2019학년 신입생 550명을 선발한다.

매년 수시모집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수시모집은 농수산인재전형과 도시인재전형, 일반전형으로 나누어 신입생을 선발한다.

지난해 진행한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에는 개교 이래 가장 많은 2,054명이 지원해 평균 3.7:1의 경쟁률을 보였다. 

 

원서 접수는 농수산인재전형 및 도시인재전형은 9월 10일(월) 9시 ~ 28일(금) 18시까지, 일반전형은 10월 8일(월) 9시 ~ 19일 (금) 18시까지 인터넷 접수 대행사이트를 통해 원서접수를 진행하며, 농수산인재전형 110명은 농수산계 고등학교 또는 농어촌(읍·면) 소재 고등학교를 재학 중인 학생이나 졸업생만 지원할 수 있다.

일반전형, 382명) 최종학력이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재학 중인 학생,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인정 검정고시에 합격한 사람, 기타 법령에 따라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농수산인재전형과 도시인재전형은 교과영역(40%)과 서류평가(35), 면접(25)점수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정하며, 일반전형은 학생생활기록부(60%, 교과영역+출석)와 영농‧영어기반(15), 면접점수(25), 가산점등을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전형별로 각각의 지원자격이 있는 만큼 농수산인재전형과 도시인재전형은 중복으로 지원할 수 없지만, 농수산인재전형과 도시인재전형에 지원한 사람은 일반전형에 중복으로 지원이 가능한 만큼 해당 전형의 지원자는 이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특히 특별시나 광역시에 있는 농수산계 고등학교 출신의 경우 농수산인재전형과 도시인재전형의 지원자격에 해당하기 때문에 2개 전형 중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 한 가지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한농대 허태웅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한 요즘에 농수산업을 평생직장이자 CEO의 삶을 누릴 수 있는 '직업'으로 보는 인식이 강해졌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각 전형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 만큼 지원자들은 지원서를 꼼꼼하게 읽고, 자신만의 농수산업 철학관과 직업관을 명확하게 표현한다면 충분히 한농대 ‘19학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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